여주시는 남한강의 토종 어종 생태계 보존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대농갱이 등 토종어종 치어 1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남한강 토종어종 치어 방류는 남한강에 서식하는 토종어종의 보전을 위해 강에 적합한 대농갱 등 토종어류의 치어를 방류했다. 채광식 시 축산과장은 “남한강 치어 방류사업은 강의 생태계를 보존하고 어족자원을 증가시켜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치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한강 어촌계 어부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올해 어민들의 선호어종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대농갱이 등 251천 마리를 방류, 다음 달에 남한강 토종어류인 대농갱이 치어 54천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무기계약근로자 임금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원경희 여주시장과 손재선 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지난 6월부터 시작된 5차례의 임금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았다. 환경주무관과 공원관리원, 재활용 선별원, 관광지 관리원 등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무기계약근로자들은 지난해 기본급의 4%, 별도로 급식비 2만 원을 각각 인상하는 안에 협상을 마무리했다. 원 시장은 “임금협약 체결을 계기로 무기계약 근로자들의 처우개선과 근무여건 향상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환경주무관 등 무기계약근로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깨끗하고 밝은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만들기에 앞장서는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소방서(서장 김오년)는 다음 달 말까지 대형 공사장에 대한 정기 화재예방대책과 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현장소장 등 공사책임자 지도와 작업자 안전교육 여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용접·용단 등 불을 사용하는 작업 때 소화기 등 초기대응장비 비치 여부 ▲용접작업 신고제 운용 홍보 ▲안전수칙 등 안내문 배부 등이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용접작업이 많고 가연물질이 방치돼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정기적인 현장방문과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농협(조합장 이광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농가 주부 모임 회원은 최근 충남 서부여농협 밤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홍산면·옥산면·충화면 지역의 밤 재배 농가로 나누어 부여지역 농·특산물인 알밤을 주웠다. 여주농협과 이들 봉사단체는 지난 2011년 서부여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광수 조합장은 “여주지역 농·특산물과 서부여농협의 알밤 등을 서로 판매·홍보해주는 일거양득의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종단 대순진리회와 여주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종단대순진리회배 축구대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여주대순진리회본부도장 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 의장, 신현일 여주노인회장 , 유호일 여주시축구협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남클럽과 비와도차클럽, YJ81FC, 쌍육회 축구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오산초등학교는 지난 24일 본교 운동장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아 ‘추억으로 말하고 공감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제22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동문 체육대회는 오산초 총동문회( 회장 신종엽)와 22회 동창회(회장 김욱환)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1회부터 41회 동문가족 1천여 명과 재학생이 참여해 배구와 족구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함께 총동문회가 마련한 ‘재학생을 위한 장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 전년도 체육대회 주최 기수인 21회 서성학 회장과 이상순 총무, 이명성 상임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종엽 총동문회장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체육대회를 위해 각지에서 모교를 찾아온 동문의 모교애에 감사 드린다”며 “동문체육대회는 너, 나 없이 하나가 되어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행사인 만큼 체육대회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라덕수)은 지난 22일 양평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에 대한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인식과 역량을 높이고자 지수의 의미와 활용, 조사 방법 안내와 현장 홍보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특히 학교민주주의 지수의 의미와 활용, 지수에 대한 세부적 설명, 질의응답, 김인교 용문중 교감이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선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대성 장학사(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학생은 미래의 시민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시민으로서 학교가 민주적 삶의 공간이어야 시민성 함양이 가능하다”라며“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한편, 양평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책임지고 실천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실시할 예정이다.양평=류진동기자
성남~여주복선전철 개통식이 23일 오후 3시 여주역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병국ㆍ송석준ㆍ임종성ㆍ소병훈ㆍ김병욱 국회의원,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원경희 여주시장ㆍ조병돈 이천시장ㆍ이희원 광주 부시장, 이환설 경기도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개통된 여주∼성남 간 복선전철은 기존 분당선과 연결해 갈아탈 수 있도록 판교와 이매, 삼동, 경기광주, 초월, 곤지암, 신둔도예촌, 이천, 부발, 세종대왕릉, 여주 등 11개 역 57km를 운행한다. 지난 2002년 시작돼 100% 국가 부담으로 1조 9천4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제기되는 서울과 주변 도시 간 교통문제를 해소,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매와 판교 역에서 분당선, 신분당선과 갈아탈 수 있어 수도권 진출입도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판교~여주까지 11개 역 운행시간은 48분이 걸린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여주와 성남을 잇는 복선 전철과 이천~충주~문경, 여주~원주, 원주~강릉, 월곶~판교 등의 노선과 연계해 간선 철도 기능과 광역 도시철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원경희 여주시장은 “국토부 장관에게 여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전철사업에 강천역 설치를 강력히 요구한다”라며“오늘 23일은 여주목 547주년 및 시승격 4주년기념과 함께 여주전철시대 개막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12만 여주시민의 축제의 날이다”라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 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22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은숙 경기도 감사관을 초청해 ‘청탁금지법의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직원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 감사관은 청탁금지법의 제정배경과 의의, 적용 대상과 사례, 공무원 대응자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서 여주시청 공무원들은 ‘사례 1 사업자가 사무실로 찾아와 직접 수의계약으로 사업수주를 요청하는 경우’와 ‘사례 2 직무와 관련한 업체에서 직원에게 음식물을 제공하였을 때 이를 1인당 금액으로 환산 시 3만 원 가액한도 이내일 경우, 청탁금지법상 허용 가능한 것인가, 아니면 직무관련으로 떡볶이도 안 되는 것인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감사관은 “사례 1의 경우 가능하다.”와 “사례 2는 직무와 관련해 사탕도 받아 먹으면 안 된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모든 사안의 질의응답은 모바일 행정시스템을 통해 김영란법 관련 ‘1일 1사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 취지에 맞도록 공직자들이 법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법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여주시가 앞장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오는 24일 여주∼성남 복선전철(경강선)개통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규모 쇼핑 축제 ‘쇼핑 나잇 페스티벌(Shopping Night Festival)’을 진행한다. 100여 개 브랜드의 최고 80% 할인 혜택부터 와인마켓, 물병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사은행사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15년 F/W 상품을 40% 할인, 폴 스미스가 15년 F/W 상품을 50%, 휴고 보스는 12~14년 전 품목을 기존 60~90% 할인에 20% 추가 할인을 단행한다. 또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15년 F/W 상품 50% 할인, 넥타이를 8만 8천200원 균일가 판매, 브리오니는 13~15년 F/W 상품을 40~70% 할인한다. 특히 파비아나 필리피와 지컷은 기존 40~50% 할인하던 15년 F/W 상품을 10% 추가 할인, 몽클레르는 15년 F/W 상품을 30%, 무스너클은 15년 F/W 상품을 30~40%, SJSJ, 시스템, 시스템 옴므는 15년 F/W 상품을 최고 65%, 랑방 컬렉션, 타임, 타임옴므는 15년 F/W 상품을 최고 50% 할인해 판매한다. 여기에 특설 행사장에서는 리바이스가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1개 품목을 무료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하며, 뉴에라는 모자/셔트/재킷을 각 2만/3만 9천/5만 9천 원부터 균일가 판매, 나이키 골프, 먼싱웨어 골프, 르꼬끄 골프, 데상트 골프는 최고 60%를 할인한다. 와인과 위스키 마켓, 푸드트럭, 클래식엔카 페스티벌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서프독’과 큐브 스테이크 등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는 먹을거리와 쥬얼리 · 가죽 제품 등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ㆍ판매하는 프리마켓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상품권 행사와 워터보틀, T map 제휴 이벤트와 ‘공효진 물병’, ‘타블로 물병’으로 유명한 ‘징고 물병’을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현대카드로 당일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2만 원을 선착순 증정, 모바일 네비게이션 T map을 이용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VIP 쿠폰북과 무료 음료 쿠폰,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