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실천! 당신의 운전은 안녕하십니까?] 136. 여주시

여주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 앞 도로 등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환경 시설개선을 진행했다. 7일 여주시와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보호를 위해 산북면 상품리 상품중학교 앞과 여주시 하동로터리, 북내면 중암리 라파엘의 집 앞, 능서면 구양리 AJS 앞, 시청 남한강사업소 앞, 여주초교 후문 입구 등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을 강화했다. 12만 여주시민 중에서 노인비율(기준 65세 이상)은 1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 여주시 교통사망사고 총 9건 중 5건이 65세 이상의 교통 약자로 조사됐다. 이에 여주서는 이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여주지역 교통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했다. 이후 노인보호와 장애인보호 215개소에 대한 도색작업을 완료했으며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보호를 위해 상품중학교 앞 건널목 설치, 여주대교 남단에 중앙분리대 설치 등 건널목 5개소와 중앙분리대 9개소 등 총 792m의 교통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약자 대상 무단횡단 근절 당부와 사고예방 교육을 했다, 노인 교통안전교육과 보행자 사고 예방활동을 전개, 보행 시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교통안전물품(야광태클, 신발 뒷굽 반사스티커, 야광반사조끼) 등을 교통 약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송덕찬 여주서 교통관리계장은 “앞으로도 학교 앞 보행자 사고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12만 여주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가남읍 이장회의서 전철시대 개막에 따른 교통망 확충 시민의견 청취

원경희 여주시장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6일 가남읍 2층 회의실에서 여주 시민의 날과 여주전철시대 개막에 따른 교통망 확충 의견청취를 위해 가남읍 이장회의에 참석,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장회의는 원 시장과 박재영 시의원, 시청 해당 국ㆍ과ㆍ팀장, 류준희 가남읍장, 39개 리 가남읍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홍보와 동향사항 및 행정사항 등을 전달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윤성희 가남읍 이장협의회장은 “제4회 여주 시민의 날 행사와 여주전철시대 개막식 등 이달과 다음달에 여주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가남읍 주민들의 참여와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방안 등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시정운영에 대한 건의를 했다”고 말했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이장회의를 통해 여주전철시대 개막에 따른 교통망 확충계획을 설명하고 세종인문 명품도시 여주 시민의 날 행사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이장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여주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기도 생활 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시민 모두가 합심해 행사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벼 수확이 코앞인데… ‘싹둑’ 잘라버린 환경부

“추수가 보름도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노랗게 익은 벼를 싹둑 베어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지난 2일과 3일 여주시 금사면 전북리 위치한 2천여㎡의 남한강변 국유지(농지)에 수확을 앞둔 벼를 예취기를 동원해 2명의 작업인부들이 잘라냈다. 전북리 주민 Y씨(59)가 환경부에서 사들인 국유지를 무단 점유해 벼농사를 짓자 환경보전협회의 의뢰를 받은 업체가 행정집행을 단행한 것이다. 이를 지켜본 인근 주민들은 어이가 없다며 인부들이 작업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사정이야 있겠지만, 봄부터 애써 키운 농작물이 수확을 앞두고 처참하게 버려지는 것을 차마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북리 주민 등에 따르면 금사면 전북리 남한강변에 있는 해당 농지는 각종 쓰레기로 2년 넘게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Y씨가 쓰레기를 치우고 개간을 해 올 5월부터 벼농사를 시작했다. 모내기를 하고 난 후인 지난 6월께 환경부 위탁기관인 환경보전협회는 ‘2016년도 한강수계 수변농지 조성공사’라는 현수막을 내 걸었다. 주민들은 “모내기 이후 환경보전협회 등에서는 현수막을 내 걸었고 벼농사를 짓는데도 별다른 제재나 통보가 없었다”며 “수확을 앞둔 지난 1일에서야 관계기관 현장대리인이 나와 ‘고발이 들어온 이상 행정고발 조치해야 한다. 벼를 수확하면 소득발생으로 말미암은 수확물의 5배의 벌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벼를 베어 버려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이어 “그러고는 하루가 지난 2일과 3일 수확을 앞둔 벼를 예취기를 동원해 70%가량을 베어 버렸다”며 “수확을 앞둔 벼를 베어 비릴 정도로 법을 잘 지키면서 왜 모내기 때는 막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환경보전협회로부터 위탁을 받은 현장대리인은 “부모님도 농사를 짓고 계셔 안타깝다”면서도 “하지만, 관계기관이 올해 초부터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며, (Y씨는)고발된 상황까지 알고 있었던 만큼 자세한 상황은 환경보전협회에 문의하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흥천주민들 흥천IC 설치요구 집회

여주시 흥천면 주민 700여 명은 31일 여주시청 앞에서 제2영동고속도로 ‘흥천IC’를 원안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흥천IC 명칭 사수 투쟁위원회는 “지난 8일 세종시 국토교통부와 여주시청 앞 집회에서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의회 의장이 ‘원칙론적 흥천IC’ 지지를 밝혔지만, 진전 없이 흥천면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면민 약속을 묵살하는 시장은 물러가라’, ‘변절과 배신의 이환설 의장은 사퇴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이어 삭발식과 달걀투척, 그리고 거리행진을 이어갔다.특히, 시청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으며, 원 시장은 집회 장소에서 이들을 설득했다. 이들은 “그동안 배려와 양보로 ‘흥천IC(이포보)’의 부기안과 ‘흥천·이포보IC’의 병기안을 내놓았다”며 “이제 와서 시장과 의장은 금사면이 주장하는 ‘흥천·이포IC’와 행정구역 개편안이라는 새로운 협상안으로 흥천면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원 시장은 “IC명칭 결정권을 가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흥천면과 금사면의 합의안을 요구한 만큼 두 개 면이 합의안을 만들자”며 “금사면에서 요구하는 행정구역 개편안은 IC명칭 합의와 별개로 논의해 나가자”고 설득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KCC스위첸 모델하우스 다음달 2일 오픈

한국토지신탁이 여주시 천송동 일반상업지역에 추진하는 49층 주상복합 아파트 ‘여주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일 여주의 관문인 코카콜라 옆에 오픈 할 예정이다. KCC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각종 생활편의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자들이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부분에서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실버클럽과 키즈클럽, 휘트니스클럽,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1층에는 각종 근린생활시설, 5층에는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배치했다. 또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에 맞통풍구조의 특화 평면(일부 세대) 설계를 더해 환기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KCC만의 안전한 단열재를 이용한 단열설계,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 고화질 CCTV설치 등은 쾌적한 삶과 함께 안전성까지 높여준다. 여주 KCC스위첸은 49층에서 바라보는 남한강 파노라믹뷰를 즐길 수 있어 여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은 강변북로와 여양로가 인접해 신ㆍ구도심 간 이동이 수월하고,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출입로가 가까워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주 KCC스위첸은 84m² A타입 258세대, B타입 86세대, C타입 42세대와 49층에 144m² 펜트하우스 2세대로 구성됐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구슬땀

여주시가 최근 35℃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경지 표층 수분증발 등 농경지 피해가 극심하게 발생하고 있어 가뭄대책 비상급수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북내면 가정리 심모씨의 고구마밭 9천여㎥ 등 밭작물 6천893㏊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줄기가 말라죽어 가는 등 농작물 피해가 급증해 이를 해결하고자 긴급 대책반을 운영,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하고 했다. 또 콩과 들깨 등 밭작물 재배지역 일부에서도 잎이 시들어가고 있어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이에 홍병구 시 농정과장을 단장으로 가뭄대책반을 구성해 가뭄극복 지원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시 가뭄대책반은 주·야간 2개조로 편성해 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많은 양의 비 예보가 없는 상황에서 여주시는 가뭄극복을 위해 소방서 급수 차량과 광역살포기 2대, 보유 양수기 330대, 대형 관정 280공, 물 빽 93개, 급수지원 차량 등을 농가에 긴급 지원했다. 또한, 보유한 관정을 개방해 급수 지원에 나서며, 양수기 운영을 위한 면세유 공급을 확대하고 관수 장비 수리도 지원, 운영한다. 원경희 시장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는 농민이 편안해야 나라가 부강한다라는 세종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정 최대목표는 농민들이 편안하게 농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일이다”라며“가뭄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375아울렛 한가위 대축제 개최

국내 최대 로드 쇼핑몰인 여주375아울렛(상가번영회장 서광일)는 한가위를 맞아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국내·외 유명상표 최대 80% 할인하는 ‘한가위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스페이스 플리스자켓 5만 1천원, 기능성 집티 3만 원, 키즈 티셔츠 2만 5천원, 디스커버리 이월상품 50~70%, 블랙야크 이월상품 FW 40~70%, 밀레&엠리밋 복합관 OPEN 기념 사은행사 최대 85%, MLB 초특가전 맨투맨 50~70%, 모자 20~50%, 다운점퍼 50~70%, 카파 운동화 4만 9천 원~8만 9천 원, 츄리닝세트 9만 4천원, 베이직하우스·마인드브릿지 이월상품대전, 퀵실버 이월상품 70~50%, 콜핑 이월상품 50~70%, 루이까스텔 이월·정상 40~80%까지 단행한다. 또 KYJ골프 이월상품 70%, 가을 신상 30%와 마모트 이월상품 60~80%, 쉬즈미스 이월상품 50~70%, 트윈키즈 아동복 FW 80%, 카이아크만 이월상품 60~40%, 이월야상 50%, 웨스트우드 이월상품 균일가 50~70%, 와이드앵글 이월상품 FW 30~40%, STCO 이월정장 1+1=19만8천원, 이월셔츠 1+1=3만8천원, 벤제프 이월상품 80~70%, 폴로키즈 신상 40~60%, 라운드티 균일가 1만 9천900원, 원피스 균일가 3만 9천900원 등에 판매한다. 특히 여주375st는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준비했다. 사은행사로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농산물·프리마켓 5천 원 구매권, 50,70,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원, 1만 5천 원, 2만 원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기간에 추억의 전통놀이 가족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방문객 누구나 참여하면 푸짐한 상품도 증정하고, 주말에는 프리마켓(벼룩시장), 통기타공연, 마술공연, 댄스공연,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아트 풍선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도 진행된다.여주375st는 온누리 상품권, 신세계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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