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광주시 곤지암 지역에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총재 박원병)는 최근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 백미 10㎏ 108포, 라면 54 BOX, 이불 13채(43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어 동 협회 354-B지구 11지역(부총재 김태성) 회원들은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 13가구에 도배장판을 새로 교체해 주기로 결정하고 도배와 장판을 구입(425만원 상당)해 임원 및 회원들이 직접 시공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에서는 이번 집중호우 이재민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곤지암읍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학 곤지암읍장은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많은 경제적정신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따스한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남 초중학교 선수의 종합우승컵 봉납식을 가졌다. 이날 봉납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남윤구 체육회 상임부회장, 강영훈 광주시 볼링협회장, 광남초중학교 볼링 코치,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 신광볼링경기장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초등부에서 광남초 박동혁 선수가 개인전 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중등부에서 광남중 유진석 선수가 개인종합 1위를, 유진석김승래박건하정회운 선수가 4인조 1위를, 유진석김승래 선수가 2인조 1위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광주시의 영예를 드높인 볼링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광주시의 체육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지원초등학교는 지난 23일과 24일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꿈과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한 과학캠프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4~6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수업에서 다루지 못했던 부분을 직접 만지고 제작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기존의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보드게임으로 과학에 대한 친숙함을 경험하고, 천체에 대한 개념 이해를 위한 태양계 모빌 만들기 등 우주탐험 세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 물로켓을 자세한 설명과 과학적 원리를 통해 만들어보고 날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방희근 교장은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내년에는 모두를 위한 과학 일환으로 저학년까지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생활체육회는 지난 26일 이원용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이사 4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이번 수해로 도로가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퇴촌면 천진암 계곡 주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회장은 이번 폭우로 천진암의 아름다운 경관과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고자 생활체육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너른고을광주의제21실천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회장 조억동, 이성규, 이찬희)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팔당호 지역을 돌아보는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탐사를 실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조억동 공동회장(광주시장)을 비롯, 이성규 공동회장(시의회 의장), 유동철 부의장, 이현철 시의원, 방세환 자문위원, 참가자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자전거 문화탐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및 인솔자 등 60여명으로 구성돼 1일차에는 오전 9시 자전거 생태공원에서 출정식을 시작해 생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댐, 두물머리를 지나 가평군에서 숙박을 했다. 이어 2일차에는 유명산 고개를 넘어 여주보를 지나 신륵사에서 숙박을 하고 3일차에 이천시를 지나 광주시에 도착하는 213㎞의 문화탐사를 마쳤다. 자전거 문화탐사단은 자전거에 부착된 깃발로 탄소를 절감하자는 캠페인을 광주시하남시가평군양평군여주군이천시광주시를 경유하며 진행했다. 광주의제21 도윤석 사무국장은폭염속에서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을 하기 위한 취지로 체험을 준비하게 됐다며 자전거로 팔당호 주변의 생태와 문화탐사를 통해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깨달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조억동 광주시장이 2013년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안전행정부를 방문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26일 박찬우 안행부 제1차관과의 면담에서 팔당호 녹색길 조성공사(7억원), 범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사업(10억원), 경안동 임시청사 및 CCTV 종합관제센터 건립(12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팔당호 녹색길 조성공사는 귀여지구 생태하천 수변공간부터 남종면 분원리 마을까지 보차도가 분리된 친환경 녹색길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범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는 각종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비 확보가 시급하며, 경안동 임시청사 및 CCTV통합관제센터 설치공사는 광주시 경안동 주민센터 신축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조 시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각종 강력 범죄예방 및 경안동 주민센터 신축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교부세를 적극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찬우 제1차관은 광주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의회 이성규 의장은 26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곤지암 일대를 비롯한 초월읍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장은 곤지암리 드림산업과 초월읍 탑클레스학원 등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에게 빵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의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관련 공무원에게 조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군부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비와 복구물품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는 지난 25일 도서 약 3천 권을 광주시 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증도서는 그 동안 지방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및 공사 사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책 등이다. 이영우 사장은 직원들이 지역사랑 실천 일환으로 한마음이 되어 도서 모으기에 동참하였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광주시민의 지식함양에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도서관은 기증도서를 지역 내 도서관에 각각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지역 내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관련해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대출이자율 인하를 통한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광주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전문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찬희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 발굴, 경기신보는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이 원활 할 수 있도록 협력, 농협은 이자율을 낮춰 자금을 대출함으로써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인감증명서 및 본인서명사실 확인제와 병행 사용할 수 있는 전자본인서명 확인제가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1914년 이래 100여년 동안 지속되어 온 인감증명제도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인감도장을 신고해야 증명서 발급이 가능했다. 따라서 인감도장을 잃어버릴 경우 재등록을 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다시 찾아야 하는 등 민원인들의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불편 해소와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1일부터 본인서명사실 확인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온라인상으로 발급이 가능한 전자본인서명 확인제가 다음달 2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전자본인서명 확인서는 민원인 본인이 읍면동사무소 등을 직접 방문해 이용승인을 받은 후, 민원24(www.minwon.go.kr)를 이용해 전자본인서명 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제도는 현행 인감증명제도와 병행해 실시되므로 신청인이 원하는 경우 인감증명서나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전자본인서명 확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