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 삼리초등학교는 24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삼리초등학교는 지역 시설을 활용한 학생들의 체험학습 활성화와 진로교육을 위해 지난 2012년 버섯연구소와 MOU 체결,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약 670여명이 버섯연구소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버섯 성장 과정에 대해 배우고 연구원들의 설명을 통해 버섯 재배 과정을 관람하며 버섯의 신비함을 체험했다. 또, 버섯을 직접 채취하고 가정에서 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 배지를 받았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지역사회의 좋은 기관에서 진로와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에 살아있는 교육이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신정권 교장은 이 아이들이 흔히 보는 버섯이지만 더 좋은 품질 개발을 위해 많은 분야에서 연구원들이 연구하는 장면을 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학습을 효과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오는 27일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2014 광주 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주)티모드 등 20개 업체 채용담당자가 직접 현장 채용관에 참여해 생산직, 영업직, 사무직,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 총7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을 비롯, 실업급여 상담, 건강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취업성공패키지 및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교육훈련제도에 대한 안내도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상설면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760-0019)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오포읍 양벌리 현대아파트에서 양촌저수지 구간 양벌리(중로2-28호선) 도시계획도로 및 양촌사거리~국도45호선 진입램프 개설공사를 25일 준공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도시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벌리(중로2-28호선) 도시계획도로는 수해예방을 위한 번말천 하천정비를 포함해 연장 590m, 너비 9m에서 15m로 총사업비 73억9천5백만원을 투입, 2012년 4월에 착공했으며, 양촌사거리~국도45호선 진입램프는 연장 252m, 너비 3.5m에서 5.5m로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2013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12일과 23일에 각각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오포읍 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량 분산과 지역주민 교통편익 등 주거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6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오는 28일 구시청 주차장에서 개장한다. 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매월 네번째 토요일 정기적으로 벼룩시장을 열고 있다. 벼룩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에는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종이팩 1kg 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 당 새건전지 2개로 교환 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도 병행된다. 판매접수는 재활용센터 홈페이지 (www.cleangj.com) 또는 전화(767-7288)를 통해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의 밑거름으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최된 알뜰벼룩시장에는 이용객 2천200여명의 시민이 판매와 구입에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액도 90여만원을 기탁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다음달 1일까지 관내 8곳의 초등학교 4~6학년 79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만선초등학교에서 시작한 어린이 식품안전교실은 부정ㆍ불량식품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균형 잡힌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성인병 예방 등 평생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동영상 활용을 비롯, 과자(지방) 태우는 실험과 염도계 측정실험 등 참여형 수업을 통해 건강한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방법, 부정ㆍ불량식품의 구별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위주로 진행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지력이 부족하고 질병 노출정도가 성인에 비해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및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유해식품으로 인한 위험을 스스로 자각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24일 팔당수질개선본부와 합동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신속 대처를 위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퇴촌면 광동교 부근 버스추락으로 인한 승객의 다수 익수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실시한 이날 훈련은 소방관 19명과 팔당수질개선본부 직원 6명이 참여, 팔당수질재선본부의 순찰선, 방제선, 소방의 구조보트 등을 동원해 약 3시간 걸쳐 진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수난구조장비의 사용법 및 현지적응력 확인, 수중 인명검색 훈련, 순찰선을 활용한 인명구조(팔당수질개선본부) 등에 대해 집중 훈련했다. 앞서, 19일에는 광주소방서 구조대가 여름철 수난구조장비 일제정비 및 조작숙달을 위해 수원시 월드컵 수영장 잠수 풀에서 자격별 스킨스쿠버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정민 구조대장은 수난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처만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면서 유관기관과도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4일 불합리한 4지형태의 교차로로 운영되며 빈번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던 광주TG 교차로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타당성검토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회안대로(4차로), 해공로(2차로), 광주TG 영업소 광장과 접속, 불합리한 형태로 운영돼 오던 중부면 상번천리 소재 광주TG교차로의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모색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TG 1일 평균 이용차량은 1만5천여대로 20%가 첨두시(오전 7~9, 오후 6~7시까지)에 집중돼 상습적인 정체 및 비신호 교차로 운영에 따른 통행우선권 확보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광주TG는 불과 50m 거리의 번천초등학교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어 교통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점검 및 여러 차례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광주TG교차 교통운영체계 개선책을 모색해 왔다. 시는 타당성검토 용역을 통해 인근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구축하고 이용차량의 통행우선권 확보를 위한 교차로 기하구조개선 및 신호운영 등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통사고가 저감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한정인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기여, 사고없는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희망리본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의욕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사업 참여시 교통비, 식비, 교육훈련비 등 1인당 연 100만원이 실비로 지급된다. 희망리본사업은 복지-고용연계사업으로 전문 일자리 매니저와 1대 1 취업상담을 통해 근로여건 조성과 개발,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경기희망리본본부 중앙센터(031-222-8219)에 방문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함께나눔 광주시 농협봉사단은 주말도 반납한 채 제12회 퇴촌 토마토 한마당 돕기 봉사 활동에 나섰다. 지부장 등 봉사단 50여명은 행사기간인 지난 21일 퇴촌면 정지리 토마토 농가에서 각각 6~10명씩 조를 짜 토마토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협 광주시지부와 시청출장소 직원들이 합심해 제12회 토마토 한마당의 성공을 기원하고 일손이 부족한 토마토 농가를 돕기 위한 마련됐다. 이찬희 지부장은 광주시 대표농산물인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판매량을 맞추기 위한 농가의 일손도 돕고 우리 지역 명물인 퇴촌 토마토 축제의 성공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2014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지난 20일 오후 퇴촌 토마토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동아리회원을 비롯한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중 공연 가능한 댄스를 비롯, 무용, 음악관련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센터별 자체선발 된 우수동아리 1개팀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연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경안동 주민자치센터 스마일엔젤(댄스다이어트)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송정동 주민자치센터 위풍당당 밸리걸스(밸리댄스), 장려상은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상상초월(줌바댄스), 곤지암읍 주민자치센터 미녀스타군단(라인댄스), 도척면 주민자치센터 내 나이가 어때서(장수체조)등 총 3개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9월 30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