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4 광주 행복일자리 박람회’ 개최

광주시는 오는 27일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2014 광주 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주)티모드 등 20개 업체 채용담당자가 직접 현장 채용관에 참여해 생산직, 영업직, 사무직,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 총7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을 비롯, 실업급여 상담, 건강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취업성공패키지 및 일학습병행제 등 직업교육훈련제도에 대한 안내도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상설면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760-0019)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6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 개장

광주시는 6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오는 28일 구시청 주차장에서 개장한다. 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매월 네번째 토요일 정기적으로 벼룩시장을 열고 있다. 벼룩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에는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종이팩 1kg 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 당 새건전지 2개로 교환 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도 병행된다. 판매접수는 재활용센터 홈페이지 (www.cleangj.com) 또는 전화(767-7288)를 통해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의 밑거름으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최된 알뜰벼룩시장에는 이용객 2천200여명의 시민이 판매와 구입에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액도 90여만원을 기탁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사람잡는 교차로 대수술 착수

광주시는 24일 불합리한 4지형태의 교차로로 운영되며 빈번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던 광주TG 교차로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타당성검토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회안대로(4차로), 해공로(2차로), 광주TG 영업소 광장과 접속, 불합리한 형태로 운영돼 오던 중부면 상번천리 소재 광주TG교차로의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모색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TG 1일 평균 이용차량은 1만5천여대로 20%가 첨두시(오전 7~9, 오후 6~7시까지)에 집중돼 상습적인 정체 및 비신호 교차로 운영에 따른 통행우선권 확보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광주TG는 불과 50m 거리의 번천초등학교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어 교통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점검 및 여러 차례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광주TG교차 교통운영체계 개선책을 모색해 왔다. 시는 타당성검토 용역을 통해 인근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구축하고 이용차량의 통행우선권 확보를 위한 교차로 기하구조개선 및 신호운영 등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통사고가 저감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한정인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기여, 사고없는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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