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사각지대 가스사고 감소 앞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서준연)는 가스 과열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2013 타이머콕 보급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천, 김포, 시흥, 광명 등 4개 시 가스담당자 및 LP가스판매협회장, (주)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대한노인회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장 등 유관기관과 타이머콕 보급 시행사인 타임 밸브, (주)세이프퀴슬 등이 참석했다.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고령자를 중심으로 시간설정을 통한 자동 가스차단 안정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보급을 통해 고령자 과열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서준연 지사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만이 가스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정부, 지자체의 추진의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서부지사는 올해의 경우 전년(850여가구)대비 2천700여 가구가 증가한 3천549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며 전액 국비지원으로 공사의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통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원미구 ‘경기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 영예

부천시 원미구가 지난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3년도 경기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모두 232건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원미구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민원실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민원지적과 민원행정팀 송희순 팀장이 7분 동안 발표했다. 평가에서 셀프민원실과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민원행정상담실, 인터넷사이트 운영 등 시민 중심의 수요자 입장에서 추진한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미구는 실질적으로 인터넷사이트 내 열린민원실과 트위터 운영, 민원실 내 민원행정상담실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찾아가는 이동상담실로 법률, 세무, 건축 전문가가 현장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9종의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셀프민원실도 인기다. 특히 실시간 정보공개와 공유로 시민중심 민원행정으로 신뢰감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원미구가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고 협력해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웅진플레이도시, “잠 못드는 열대야를 책임진다!”

웅진플레이도시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동안 야간개장과 더불어 열대야를 책임질 시원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웅진플레이도시는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워터파크&스파를 오후 11시까지 야간개장 하고 야간 시간대를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열대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열대야권은 1만9천원으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워터파크&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야간 이용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열대야 비어 패키지는 2만5천원이다. 부담없는 가격에 시원한 물놀이와 맥주까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경우 2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야간개장과 더불어 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전개될 예정이다. 웅진플레이도시는 국내 최초로 실내스키장 내에 스노우 호러 빌리지를 오픈한다. 365일 내내 섭씨 0도~4도의 온도로 시원하다 못해 서늘함마저 느껴지는 실내스키장에 등골이 오싹해지는 호러 테마공간을 구성했다. 안개가 흐르는 으스스한 분위기에 언제 유령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호러 이글루 체험과 더불어 이글루 뒷편에 마련된 호러 사진전에서는 보기만 해도 무서운 심령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아찔한 호러 매직쇼와 직접 무서운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호러 페이스페인팅 등 재미있고도 으스스한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이글루 호러 체험과 더불어 한여름에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눈썰매까지, 국내 어디에서도 만나보지 못했던 색다른 피서를 선사할 것이다. 스노우 호러 빌리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장하며 세부 이벤트 내용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웅진플레이도시는 물놀이와 함께 오리지널 난타팀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타악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썸머 타악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스플래시 걸과 함께하는 물의 대축제, 워터 스플래시 파티도 다음달 17일 까지 진행된다. 8명의 스플래시 걸들이 펼치는 스플래시 핫 댄스 타임과 시원한 물세례를 받을 수 있는 스플래시 워터워즈, 워터볼도 잡고 다양한 선물도 받는 잡아라 럭키 워터볼!등 다양한 현장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공동주택 공사 입찰 결과 ‘온라인 공개’

부천시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 내 입찰 비리 예방과 투명한 용역공사 진행을 하기위해 용역이나 공사에 대한 입찰과 개찰 결과를 온라인에 공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 공동주택과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모은 공동주택 전용 홈페이지 공동주택 정보 나눔터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공동주택 정보 나눔터에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이 변화하는 공동주택 관리 제도를 이해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개정 법령과 최신질의 회신 자료를 공개한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비를 공개해 관리비에 대한 입주자의 의문점을 해소하고 입주자대표회의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회의 및 의결 절차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공동주택과가 신설된 이후 관련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됨에 따라 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며 홈페이지 개설로 입주민과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정보 나눔터는 PC로 접속할 경우 http://apt.bucheon.go.kr이며 모바일 접속 주소는 http://aptm.bucheon.go.kr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능력부족ㆍ부정부패 공직자들 ‘교육’으로 다스린다

부천시가 조직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공직자가 지켜야할 품위를 손상시킨 불성실 공무원에게 3개월간 직무 및 소양교육, 복지시설 현장봉사 등을 실시하는 인성혁신교육반을 오는 10월1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23일 근무태만과 무사안일, 직무수행 능력 부족으로 조직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자와 불평불만으로 인한 직원간 불협화음, 성격불안 등으로 조직 내 화합을 저해하는 자, 부정부패와 음주, 언어폭력 등으로 공무원의 품위를 현저히 손상한 5급 이하 공직자가 인성혁신교육 대상자라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단계는 국소단장과 구청장의 추천, 인사행정 다면평가시스템 등에 무기명비공개로 추천을 받고 2단계는 사실 조사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대상자를 선정해 3단계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인성혁신 대상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한 의식변화, 무의탁노인 돌봄, 장애인활동 보조 등 사회봉사를 통한 행정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의 프로그램을 3개월간 수행한 후 평가결과에 따라 재배치 또는 연장교육 등이 결정된다. 박한권 행정지원국장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는 우대하고 불성실한 직원은 인성혁신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 하도록 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과 경쟁력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인성혁신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굴포천을 친환경하천으로” 굴포천생명포럼 창립

굴포천생명포럼(위원장 손숙미)이 최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창립식을 갖고 굴포천을 자연 본래의 모습을 갖춘 친화경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숙미 위원장을 비롯해 한기천당현증김한태경명순안효식원종태원정은김현중 시의원과 서영석 전 도의원,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강호정 변호사 등 새누리당 당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이 숨쉬는 굴포천을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김진홍 중앙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하천 복원의 현황과 전망(굴포천 살리기에 즈음하여)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손숙미 위원장(새누리당 원미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굴포천을 산책길과 탐방로 등 자연친화적 수변공원에서 서부 수도권 500만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면 우리 부천도 강을 품고 있는 도시로서 자산가치가 한 층 더 상승하게 될 것이며 지나치게 과밀된 도시화의 단점도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굴포천생명포럼은 앞으로 각계각층의 단체 및 시민들과 공동으로 환경, 지역개발 문제 공동대응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업무제휴 시의회 사전동의’ 조례 반발

부천시의회가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시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조례를 통과시켜 시와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시는 전국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며 지나친 권한침해 행위라며 시의회에 재의결을 요구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188회 정례회에서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시 사전에 부천시의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시의회 사전 동의 조례안은 지난 2011년 4월, 제170회 임시회에서 윤병국 의원(민다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당시 조례안의 내용이 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을 지나치게 침해하며 이 조례가 아니더라도 의회의 고유권한인 의결권과 행정사무 감사권, 조사권으로도 행정부를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돼 보류됐었다. 그러나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기존의 보류 안건이 재상정되면서 수정의결돼 통과됐다. 이에 시는 당초 조례안을 발의했던 의원과 집행부의 의견청취 절차가 전혀 없었다는 이유로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모든 업무제휴협약시 시의회 사전 동의를 받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장 고유권한에 대한 지나친 침해라고 판단, 지방자치법 제107조 제1항에 근거해 의회에 재의결을 요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전국 어디에도 전례를 찾기 어렵다며 자치단체인 부천시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이번 조례에 대한 재의를 받아들이는 시의회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2월 같은 내용의 조례안이 성남시의회에 통과됐지만 성남시장이 재의를 요구해 부결된 바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오정署, 아동안전 협력치안을 위한 태권도협회와 협약 체결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19일 3층 작은마루에서 부천시태권도협회와 아동대상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성환 오정서장을 비롯해 태권도협회 임원진, 태권도 관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동영상 시청과 지킴이 수호천사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관련 자료 제공, 행동수칙 설명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아동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기존 학교 주변 문구점,편의점 등 고정된 장소 개념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이외에 아이들 생활권에서 주로 활동하는 태권도 관장을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위촉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부천시태권도협회 서명기 회장은 최근 오산서 7세 남아 납치사건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동안전 수호천사로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성환 서장은 아이들 생활권에서 주로 활동하는 태권도인분들이 아동 보호활동을 위해 협력해 주신다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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