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지난 2일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65만명의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이 만화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만화를 통한 창의 소재를 발굴하는 등 만화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지정할인기관에 한국교직원공제회를 지정하고, 공제회 소속 회원들이 한국만화박물관 이용 시 입장료 할인은 물론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공연, 상영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 분들이 한국만화의 가치와 의미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교직원 및 교사 분들이 직접 가족들과 한국만화박물관을 체험하고, 추후 학생체험활동 등으로 연결돼 많은 학생들이 한국만화를 통해 꿈꾸고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는 6일 위기관리능력 함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시청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안전도시 부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하기 위해 김호 위기관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재난재해 상황에서의 대응체계와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김 강사는 타깃은 해킹사건으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해킹에 어떻게 대처했느냐로 기억된다면서 위기발생 후 대처능력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및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월호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재난대책 안전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주요 시설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가 국토교통부의 새로운 주거급여제도인 주택바우처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국토부는 부천시를 포함한 전국 23개 시군구를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 지난 1일 최종 발표했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대상도시 선정을 위해 학계, 연구원, 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주거급여 시범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충실도, 지원의 시급성 등을 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냈다. 개편되는 주택바우처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주거급여를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범사업은 기초생활수급 임차가구 중 제도 개편으로 주거급여가 늘어나는 가구에 대해 차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상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차료와 주거상태 등에 대한 주택조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주거급여는 기초생활수급자만 받을 수 있었지만, 주택바우처 사업이 본격 시행되는 10월부터는 중위소득 43%(4인 가족 기준, 월 평균소득 174만원) 이하인 차상위계층 일부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급여신청은 오는 8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지급하며, 이후 주택 및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시범기간 3개월 동안 4000여 가구에 월평균 6만원의 주거급여를 추가로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소득 주민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살기 좋은 부천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택바우처 시범사업은 도내에서 6개 시군이 선정됐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 김만수 시장은 지난 2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보고회를 주재하고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부천로봇파크와 어린이식품안전 체험관, 자연생태공원, 박물관 등에 대해 점검결과를 보고받은 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돌며 대피로와 소화기 등을 확인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일 이용객이 평균 600여명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더욱 확충하여 어린이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 시장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문제점이나 취약점 등을 보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재난대피 홍보물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좀 더 압축된 홍보물로 제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유사시 방송멘트 등 방송 매뉴얼도 챙길 필요가 있다며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강조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재난대비 직원 대피요령 교육과 도상교육을 불시에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특별법에 근거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신청 심사 결과와 관련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에는 전국 86개 도시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에 신청해 이 중 13곳이 대상지로 확정했다. 하지만 이번에 선정된 13개 지역 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종로구 외에 부천시를 비롯해 경기도와 인천시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는 반면 영ㆍ호남 지역은 각각 4곳이 선정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도시화가 많이 이루어진 수도권에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함에도 이번 발표에서 배제된 것을 두고, 이번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선도지역 선정은 사업계획의 충실도 보다는 지역적 안배가 우선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보여 사실상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에 새로운 창조경제의 거점, 부천 Hubrex 프로젝트명으로 경제기반형 선도지역 분야에 응모하면서 국비지원을 통해 원미구 심곡동, 원미동, 춘의동 일원의 공업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클러스터 구성과 뉴타운 해제지역 등 원도심 기능강화 및 활력증진을 본격화 해 나가고자 했다. 이를 위해 권위 있는 전문가, 시민, 공무원, 산하기관 등과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하며 치밀하게 준비했다. 하지만 수도권이라는 지리적인 벽에 부딪혀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부천시는 이번 도시재생 선도 지역 지정과는 별도로 뉴타운 해제와 연계해 효율적 지역재생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올 7월 뉴타운 해제와 더불어 주민 스스로 살고 있는 지역의 현안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증진과 제안된 아이디어를 향후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하고자 국토교통부ㆍLHㆍ대학과 연계하여 도시재생대학 도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2015년에 부천시의 지역적 여건 및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비전ㆍ목표ㆍ추진전략을 제시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10년단위)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이 우선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후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마련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중ㆍ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과 별개로 매년 신규 도시재생사업 지구 35개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에 부응코자 부천시 도시재생계획과 연계해 국고지원을 요청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한 관계자는 시는 도시재생 관련 업무를 총괄 조정하는 전담조직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와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을 통해 치밀한 계획과 그물망 네트워크로 구역별 특색 있는 도시재생을 이뤄 가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는 소사구청에 위치한 소향갤러리에서 오는 16일까지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서예ㆍ사군자 등 24점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소사노인복지회관 사군자 문인화교실, 한글 서예교실, 한문 서예 교실의 어르신 21명이 평소 붓글씨와 사군자를 배우며 갈고 닦은 실력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소사노인복지관의 서예 강사 이영선씨는 어르신을 위한 서예와 사군자 교실을 운영하며 해마다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한 달 동안 모두 열심히 준비한 작품들이다고 말했다. 소향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4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ㆍ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에서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발표한 201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에서 부천시 콜센터는 서비스품질 부문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산업에 속한 콜센터 서비스품질에 대해 직접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지수를 산출해 발표했다. 또 ▲수신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능력 ▲종료태도 등 5가지로 나눠 항목별로 측정했다. 남기만 시 민원담당관은 콜센터는 고객과의 최우선 접점이라며 서비스와 제품 품질 향상의 기초 데이터를 기관에 제공하는 수단이자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시점에 부천시 365 콜센터가 KSQI 한국의 우수 콜센터에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는 30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rea Developer Association)와 함께 부천 종합운동장 역세권 등을 수도권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 역삼동 ㈜MDM 회의실에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MDM한국자산신탁 회장), 김승배 수석부회장(피데스개발 대표이사), 김종욱 부회장(삼정씨앤씨 대표이사) 등 KODA 임원 18명과 박종각 시 도시주택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의 대규모 개발사업 부지인 종합운동장 등 4곳에 대해 개발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부동산 개발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Know-how와 기술적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의 대규모 개발 사업 대상지는 종합운동장 역세권(원미구 춘의동 35 일원), 영상문화단지(원미구 상동 529의 2), 소사 역세권(소사본동 64 일원), 중동 특별계획구역(중동 1153 일월) 등 4곳이다. 대상지 4곳은 구도심과 신도시, 동부와 서부, 북부와 남부에 위치해 있다. 이에 시는 개발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완성하고 협소한 면적과 오래된 신도시로 쇠퇴기에 접어든 부천에 다시 한 번 도시 성장의 드라이브를 걸어 경인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중심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주현 KODA 회장은 마곡지구의 경우 LG 등 대기업 유치에 성공했는데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공단 방안 접근 등 전략적 개발이 필요하며 KODA는 컨설팅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자연보호위원회는 최근 도당공원에서 도당동 누리길 야생화 심기 등 보식사업행사를 가졌다. 이날 야생화 식재는 꽃향기와 함께하는 도당동의 이미지를 높이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어울마당 손님맞이를 위한 마을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도당동 8개 자생단체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벌개미취, 지면패랭이 등 야생화 1천여본을 심었다. 도당동자연보호위원회 윤백선 위원장은 도당동 벚꽃동산에서 부천둘레길 누리길을 따라가면 도당수목원을 지나 도당공원에 이르게 된다. 꽃향기 가득한 도당동을 만들기 위해 자연보호활동과 함께 야생화 가꾸기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28일 GS파워㈜와 중동 공동구를 방문, 재난안전대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임명호 안전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ㆍ재난 시 비상대비 계획과 현장 위기관리 매뉴얼 실행을 위한 위기관리 프로세스를 꼼꼼하게 살폈다. 김만수 시장은 재난관련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정비해 안전관리 소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체적인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 위험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소방서, 경찰서, 협력업체 등 관계기관과의 상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