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다음달 10일까지 시민의 창작시로 부천의 곳곳을 채우는 시(市, 詩)가 활짝 시민공모를 접수받는다. 공모 분야는 2행시와 4행시로, 2행시는 25자 내외로 당선작은 육교 현판에 주로 걸릴 예정이며 4행시는 50자 내외로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공감부천 홈페이지(create.bucheon.go.kr)의 공감제안(공모제안), 이메일(ksh1kyj1@korea.kr), 부천시청 홍보실(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중동))에 우편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ysj@kyeonggi.com
부천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소아암을 앓는 학우를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벌였다. 부천중앙초 어린이회는 지난 6월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소아암을 앓는 교내 학우를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어린이회에서 소아암 투병 중인 학생을 돕자는 의견이 모여 실시하게 됐으며 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모두가 참여했다. 성금모금 결과 교내에서 724만7천70원이 모였으며 지역사회 이웃들의 온정까지 더해져 총 944만7천70원을 소아암 투병 중인 학생에게 전달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일본 오카야마시 대표단이 부천시의회를 방문했다. 부천시의회 김문호 의장은 지난 18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관을 위해 방문한 일본 오카야마시 대표단 15명을 접견했다. 이날 방문한 오카야마시 대표단은 오오모리 마사오 시장을 비롯해 노리다케 노부히로 시의회 의장, 이소타니 카즈유키 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두 도시는 복숭아를 인연으로 12년 동안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의회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카야마시는 일본 중앙부 서쪽, 히로시마와 오사카의 중간에 있으며 인구는 70만명으로 벌거숭이축제와 모모타로 축제로 유명한 지역이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주최하고 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이 주관한 의리있는 기부! 도으리! 나누으리! 바자회가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PiFan을 통해 지역사회와 영화인이 함께하자는 취지로 나눔으로써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올해의 PiFan 레이디 심은경을 비롯해 송새벽, 강예원, 이병헌, 한효주, 김정훈, 장나라, 김강우, 이범수, 김상중, 박상민, 정재연 등이 애장품을 선뜻 내 놓으며 기부에 동참했으며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소외 계층에 있는 영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부천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활동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외국인 치안봉사단이 외국인 밀집지역의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서장 남병근)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부천지역 외국인 밀집지역인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는 이슬람 임시예배소 및 외국인 대상 식품점 및 식당이 많아 외국인 유동인구가 4천여명에 달하는 부천의 이태원으로 통하는 곳이다. 이날 외국인 치안봉사단원 20여명은 포돌이 톡톡 방범순찰카드를 배포하며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중국, 태국 등 4개국 20여명의 부천 거주 결혼 이주여성들을 중심으로 발대한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그동안 외국인 거주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순찰 및 각종 행사진행을 도맡아 왔다. 손춘화 외국인 치안봉사단장(중국 출신ㆍ귀화)은 앞으로도 주말 저녁 등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부천시 원미구 중2동 아파트 부녀회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2동 지역 내 아파트 부녀회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이 매우 맛있었다며 더운 날씨에 땀 흘려가며 이 자리를 마련해준 부녀회원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여소 중2동장은 열심히 봉사 활동에 참여해준 부녀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16일 방학기간 비행 등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학원연합회와 합동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계 방학기간 중 대다수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원으로 이동되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경찰과 학원연합회는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위해 합동으로 학원가 및 청소년 유해업소와 취약지역을 순회 순찰하기로 했다. 김영일 서장은 하계 방학기간 중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해 각종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은 물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부천시가 올해 상반기에 실시된 상급 및 외부기관 평가 52개 분야에서 수상, 7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16일 시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상급외부기관 65개 평가에서 중앙부처 36개, 경기도 14개, 외부기관 2개 등 52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이는 65개 평가 분야의 80%에 해당하는 수치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상을 받은 것이다. 시는 생활밀착형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컨설팅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예술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 지역 문화컨설팅 우수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부문 대통령상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013년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특별상을 수상해 일자리정책 추진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였다. 김만수 시장은 이 같은 결과는 부천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부천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문화특별시 부천건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부천동산초(교장 문창래) 학생들이 스스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동산초에 따르면 전교어린이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40분 동안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동산초 전교어린이회는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구호와 에너지절약 부채를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에너지절약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일주일 동안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응모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상품을 증정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강병우 전교어린이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친구들이 에너지 절약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학교에서 에어컨 대신 우리가 나눠준 에너지절약 부채를 사용하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14일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교감, 담당부장, 진로진학상담부장, 자유학기제 지원단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중학교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 방안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 및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사례 나눔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유선만 교육장은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