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 워터파크 웅진플레이도시 추석, 한복입은 어린이 공짜

가족형 워터파크 웅진플레이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 가족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한복을 입고 보호자와 함께 오는 어린이(13세 이하)는 워터파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어린이 한복 사랑 우대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또한 홈페이지(www.playdoci.com)를 방문해 어린이 만원 이용권을 출력, 현장매표소에 제시하면 13세 이하 어린이는 워터파크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선착순 1천명의 어린이에 한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9월 한달간 9월 생일자 우대 이벤트를 진행, 9월 생일자는 한달 동안 워터파크&스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생일 당일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이번 명절을 맞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가족 윷놀이 게임과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와 물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워터게임 등을 마련했으니 연휴기간에 방문해 한가위 바캉스의 기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플레이도시는 친지 및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이색 추석 선물로 워터파크 기프트권을 정상 이용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 강소기업 10곳 선정

부천시는 26일 지역경제를 선도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10곳을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메이플세미컨덕터㈜, ㈜쎄미하우, 지지엠, 삼일테크㈜, ㈜한성식품, 카운텍, 탐투스㈜, ㈜피제이전자, ㈜파워보이스, 센서텍㈜이다. 기업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 강소기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위원회는 기술품질관리 수준 및 기술혁신 노력 부분에 중점을 두고 영업이익 평가 등 일반평가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부천대 지능로봇과 최영길 교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신청기업 20곳 중 지속성장 가능성이 있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다고 판단된 상위 10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는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해 강소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자금지원, 판로개척, 기술개발지원, 입지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승 시 기업지원팀장은 선정된 10개 기업을 부천 강소기업 육성모델로 삼아 부천의 대표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당초 목표인 30개의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선정,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싱크홀 예방조사 실시

부천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10일까지 40일간 지표면 투과 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장비를 이용,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에 대한 싱크홀 예방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표면 투과 레이더(G.P.R) 탐사는 지표면을 투과하는 전자파를 지하로 전송한 후 반사되는 전자파를 수신해 지반정보를 영상화하는 첨단 탐사 방식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상하행선 14.78㎞)중 실드터널 공법으로 시공된 하수박스 하단 구간 2.0㎞, 상동지하차도 구간 1.2㎞ 등 총 3.2㎞구간에 대해 진행된다. 시는 조사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하철 구간 노반 상태, 실드터널 지반 내 이상(싱크홀) 구간을 일제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결과 싱크홀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강 조치토록 할 예정이며 시설 보강 등에 긴 기간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우선 응급조치 실시 후 최대한 빨리 위험요인을 해결할 방침이다. 박종욱 시 365안전센터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추석연휴 4일 이상 쉬고 10명중 8명 상여금

올해 추석 연휴에 4일 이상 쉬고 상여금도 받는 부천지역 기업 근로자는 8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천상공회의소가 부천지역 4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체의 85%가 이번 추석 연휴에 4일 이상 쉬고 80%는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천지역 업체의 평균 추석 휴가일수는 4.3일로 지난해(4.2일)보다 다소 늘었으며 4일간 쉬는 업체가 42.5%로 가장 많았고, 5일 휴가 업체 40%, 3일 휴가 업체 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조사 대상의 80%로 이 중 47.5%는 일정액으로 지급할 계획이고 17.5%는 급여의 절반을, 7.5%는 급여만큼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추석 전 자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40%가량이나 됐으며 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로 30.4%의 기업이 매출감소라고 답했고 납품단가 인하 19.6%, 원자재 가격인상 17.4%, 판매대금 회수지연 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천상의 관계자는 정부가 경제활성화 방안을 추진하지만 지역 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현실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 대출이나 어음결제 방식개선 등 직접적인 자금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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