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1일 납세 능력이 있으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를 상대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시청 창의실에서 고액체납 특별징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정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액체납 특별징수단은 본청 세무부서 외에 구청 세무과와 합동으로 전개한다. 이날 발대식은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결의문 낭독,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추진배경 및 방법 설명, 고액체납자 현장 조사 및 수색을 위한 체납처분 장비 사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액체납 상태에서 배우자, 친인척 등에게 재산을 은닉분산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 의지를 표명하고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한권 재정경제국장은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묘히 재산을 은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비양심체납자에 대해서는 99%의 성실납세자를 위해서라도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손수일)는 10일 심곡3동 주민센터를 방문,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백미(10㎏) 40포를 기탁했다. 손수일 이사장은 경제 불황으로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지역에 공헌하며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1일 청사 5층 회의실에서 한영희 교육장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전문교육을 받았다. 이날 CPR 전문교육은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이론수업과 일대일 실습을 통해 CPR의 기본적인 원리와 방법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 등을 배웠다. 한영희 교육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안전 대처능력 향상과 위기 및 재난대응시 적절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지역 구조구급 출동이 하루 100여차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천소방서는 2014년 부천지역 구조구급 활동을 분석한 결과 구급출동 건수는 3만651건, 구조출동 건수는 4천824건으로 1일 평균 구급출동은 85건, 구조출동은 13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급 이송환자는 2만3천115명으로 전년 대비 1천568명(7.4%)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평균 8.1%의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구조건수는 2천854건으로 전년 대비 645건(29.1%) 급증하는 등 최근 5년간 평균 22.2%의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유형별 구조현황을 보면 벌집 제거 664건(23%), 동물 구조 491건(17.2%), 시건 개방 369건(13%), 승강기 구조 330건(11.6%) 순으로 발생했고 생활민원(벌집 제거, 동물 구조, 시건 개방 등)이 전체 구조 활동의 절반 이상(53.2%)를 차지했다. 월별 구조 현황을 살펴보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1천234건(43.4%)으로 가장 많이 발생해 이 기간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지역 대로변에 설치된 현수기가 공연홍보를 위해 각종 기획사들이 내건 불법 배너기로 도배돼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불법 광고현수막을 단속하는 관할 구청에서는 불법 현수막 수거와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기획사들은 과태료를 물더라도 공연전까지 버티고 있어 현장철거 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0일 부천시 원미구 상동 길주로 일대 도로변에는 공공기관의 공익축제 홍보물을 게시하는 대로변 현수기가 설치돼 있다. 이곳 현수기는 공공단체의 축제나 각종 행사 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 일부 기획사들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알리는 불법 배너기를 내걸어 공연 홍보를 하고 있다. 배너기는 현수막과 다르게 가로등과 같은 구조물에 내걸려 도로나 인도에서 눈에 띄기 좋은 위치에 있어 공연 홍보를 위해 마구잡이 식으로 기획사들이 내걸고 있다. 현재 부천지역 현수기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 공연 불법 배너기와 포크콘서트 공연 불법 배너기가 차지하고 있다. 광고물정비를 맡고 있는 담당 구청에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과태료 보다 홍보 효과가 크다고 판단한 공연기획사 측에서는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이를 방증이나 하듯 부천시가 지난해 불법현수막 관련,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건에 4억296만원이며 올해 1월 한 달간 부과한 과태료는 58건에 3천4만원에 달하고 있지만 불법행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할 구청에서 단속을 하고 있지만 인원이 부족해 미처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불법현수막 철거 용역을 공고 중으로 이달 중 인원을 보강해 불법현수막 수거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11일 부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 종합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부천지역 소외계층과 노약자, 장애인 등 의료복지의 사각지대 계층 5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후원하는 행사로 12일 춘의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부천시청 사회복지과로부터 부천지역의 의료 소외계층 대상을 접수받고 춘의동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가는 의료건강검진팀(열린의사회)을 편성해 무료 종합검진을 진행한다. 건강검진 항목은 70여가지로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주요암 20여가지와 갑상선, 간경화, 심부전 등 주요질병 50여가지를 검진한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김재홍 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이어서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및 복지와 행복, 공생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소사경찰서는 10일 4층 대강당에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신설 관련, 조속하고 안정적인 업무정착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과장, 수사팀 수사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속정확한 초기 현장대응 조치와 성폭력범죄 범인 검거 관련한 주요 수사기법 공유, 피해자 보호 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일 서장은 이번에 신설된 여청수사팀은 가해자 처벌위주의 수사방식을 탈피하고 피해자 보호 및 사후지원까지 최선을 다함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소사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지난 2일 발대해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수사업무를 전담해 처리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 365안전센터는 10일 해빙기 대비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대비해 건설(건축) 공사장, 축대옹벽절개지 등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대진단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오는 3월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설(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물, 재난위험시설 등 총 88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시설물 균열발생 및 철근부식 상태여부 ▲지하굴착 붕괴예방 계측관리 이행 여부 ▲도로변 절개지낙서위험 및 유지관리 상태 여부 등이다. 점검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관리부서로 하여금 즉시 보수보강하도록 현장 조치할 계획이며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에 따라 해당 관리청에 통보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FC가 2015시즌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부천FC는 富川本色(부천본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5년을 개혁과 도약, 혁신의 해로 선포했다. 2015시즌 홈에서 절대 패하지 않겠다는 정신으로 부천 시민들과 부천FC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올해 부천본색 그라운드 달군다 부천FC는 2015시즌 새 캐치프레이즈를 부천본색-A better tomorrow로 확정했다. 이는 부천 본연의 색, 강한 팀, 축구에 열광하는 도시로 돌아가는 원년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실려 있다. 올해 부천FC의 목표는 크게 3가지이다. 첫째는 리그 4위 승강플레이 오프 진입이다. 그동안 부천FC는 프로 진출 이후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때문에 이번 시즌 선수단에 전폭적인 지지와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성적으로 이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둘째는 평균관중 3천명 목표 달성이다. 지난 시즌 부천FC의 평균 관중은 1천명을 웃돌았다. K리그 챌린지 구단 중간 정도의 관중이지만 더 많은 관중이 유입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은 개인 후원자 1만5천명 목표 달성과 후원 가맹점 150개 목표 달성이다. 부천FC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해 여름 J리그를 방문해 일본 시민구단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2만여명에 이르는 후원회원, 오카야마 화지아노의 440여개의 기업 후원사 조직 등 일본의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해 구단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 새로운 선수단스태프 다크호스 부상 부천FC는 다음달 21일 열리는 K리그 챌린지 대구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9개월간 모두 40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FC가 참가해 11구단 체제로 운영되는 이번 시즌은 기존 36경기에서 40경기로 늘어났다. 리그 우승팀은 K리그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고 2~4위 팀은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후 챌린지 플레이오프 우승팀는 클래식 리그 11위 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러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부천FC는 올해 첫번째 목표인 승강플레이 오프 진입을 위해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있다. 우선 부천FC는 최병도(DF/고양HiFC), 김영남(MF/성남FC), 황신영(FW/FC서울), 이학민(DF/경남FC) 4명을 새롭게 영입했다. 또한 지난 시즌 수원삼성에서 임대됐던 박용준 선수(21)의 임대를 연장했으며 성남FC 소속 이민우 선수가 임대선수로 새롭게 합류했다. 아울러 상주상무 소속의 송원재 선수의 전역으로 전력이 보강될 것으로 보이며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주광선, 이기현, 신현준, 김영남(DF) 선수가 부천FC에 둥지를 틀었다. 외국인 선수로는 알미르(30브라질)를 영입, 골 결정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천FC는 브라질 출신 실바 피지컬 코치를 영입,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천FC는 피지컬 코치의 영입을 통해 지난 2시즌 동안 지적됐던 체력적인 문제를 보완하고 선수 개인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에서 동계훈련 중인 부천FC 선수들은 잔류한 기존 선수들과 드래프트 및 이적 등을 통해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 간의 포지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훈련장 분위기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유소년팀 목표는 한국의 아틀레틱 빌바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팀 아틀레틱 빌바오는 오로지 프로팀 선수 구성을 자신의 연고인 바스크지방 선수들로만 채운다.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육성한 바스크 민족 유망주들을 통해 성인팀 스쿼드를 채우고 이 선수들을 해외 유명 클럽으로 이적시켜 구단의 주요 수입원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단 한 번도 2부 리그로 강등된 적이 없는 전통의 명문 팀이다. 부천FC 역시 아틀레틱 빌바오처럼 연고지인 부천지역 출신 축구 유망주로 성인프로팀 스쿼드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천FC의 유소년 시스템은 U-12, U-15, U-18 3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U-12팀은 창단된 지 1년밖에 안 된 신생팀임에도 지난해 대교눈높이 주말리그 경기 서부리그 2위를 차지하고 왕중왕전에 진출했으며 MBC 꿈나무축구리그 전국대회에 참가해 CL리그 4강에 오르면서 명실상부 부천을 대표하는 초등축구 대표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U-15팀은 U-12세팀 졸업 선수들과 신입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월말 끝난 제주시 탐라기 대회 중등 저학년부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U-18팀은 올시즌 K리그 주니어리그에 참여하며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현재 U-12세팀 선수들의 대부분이 부천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거나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 선수들이 성인팀에 들어올 자격이 되는 시점이 오면 부천FC의 유소년 육성 정책의 목표인 한국의 아틀레틱 빌바오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Interview] 김종구 부천FC 단장 그라운드에서 쓰러질 각오 투혼 축구 2015 시즌 강팀으로 거듭나기 올인 시민의 응원이 가장 큰 힘 부천의 축구가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시즌에 임하겠습니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뛰다 죽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니 팬 여러분은 변화된 부천FC를 믿고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달라진 부천FC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부천FC 김종구 단장은 올 시즌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김 단장은 지난 시즌 부천FC는 홈경기에서의 저조한 승률과, 리그 꼴찌라는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았다며 이를 채찍 삼아 최진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강팀으로 변화하기 위해 분골쇄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부천FC는 재정이 좋지 않지만 구단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이 되어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재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천FC가 부천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공생할 수 있는 구단으로 변모할 때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단장은 올해 부천FC의 운영계획으로 메인스폰서 확보와 회원 및 후원가맹정 모집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천FC가 자생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재정 독립이 필요하며 그에 대한 해답은 지난해 일본에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2만여명에 이르는 후원회원, 오카야마 화지아노의 440여개의 기업 후원사 조직, 정교한 유소년 시스템과 다양한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쇼난 벨마레 등의 일본 사례를 보며 매우 부러웠다면서 부천FC가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본을 벤치 마킹해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단장은 부진한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볼거리가 많은 축구단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천FC 홈경기가 있는 날에는 운동장 주변에 먹거리 장터 및 문화공연 등을 열어 부천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 시민들 스스로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끝으로 김 단장은 지금 부천FC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이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준다면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시즌 부천FC를 재정비하고 야심차게 준비해 반드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부천지역 건설사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한 부천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 제정된 부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출범했다. 위원장은 오병권 부시장이 맡았으며 건설업무 관련 공무원, 교수, 건설산업 관련 협회대표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업체의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건설산업 관련 신기술신공법 등의 정보교류 ▲건설산업 관련 제도개선 및 법령 개정 건의 ▲우수 건설인 포상대상자 선정 등과 관련한 심의와 자문역할이다. 오병권 위원장은 부천시와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과 지역건설산업 촉진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위원들께서 취지를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다 같이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