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플레이도시, 설 이벤트 ‘설날 패밀리 대잔치’ 진행

웅진플레이도시는 12일 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특별한 설 이벤트 설날 패밀리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에 워터파크&스파를 방문하는 3~4인 가족은 정상가 대비 46% 할인된 가격으로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3~4인 가족권을 이용하는 고객 1천명에게는 선착순으로 3월 리뉴얼 오픈 후 워터파크&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초대권을 증정한다. 특히, 어린이 이용객은 어린이 설맞이 1만원 특가가 준비돼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를 방문, 우대쿠폰을 출력하거나 인증샷을 제시하는 13세 미만 어린이는 1만원에 웅진플레이도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깜짝 캐릭터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족최대 명절 설을 맞아 대형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아쿠아트랙, 물위의 징검다리 건너기 등 신나는 패밀리 워터게임이 펼쳐지고 스노우도시에서는 뽀로로와 친구 캐릭터들이 펼치는 뽀로로파크 싱어롱쇼와 포토타임 이벤트가 매일 3회씩 열린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엄마아빠를 위한 다양한 테마스파와 노천 힐링스파도 가족을 위한 필수 추천코스라며 따듯한 실내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소방법령 개정, 과태료 등 불이익 받을 수 있어 주의 요구

개정된 소방법령을 알지 못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달라지는 소방법령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대상 건출물 중 연면적 1만5천㎡ 이상은 1만5천㎡마다, 아파트 300세대 이상은 300세대마다 추가로 소방안전관리 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또한 숙박, 의료, 노유자시설, 기숙사 등의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취약시설은 면적과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 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1년에 1회 이상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자체 보관했지만 올해부터는 30일 이내에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건축물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관련, 올해부터는 건축물 공사현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등 화재 위험작업을 하는 공사장에는 공사를 수행하기 전 임시소방시설을 갖춰야 한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된 법률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내 설치되는 실내장식물 중 칸막이에 대한 정의가 새롭게 정립되고 이러한 칸막이를 설치할 경우 반드시 준불연 또는 불연성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신규 허가를 받는 대상물은 피난 안내도와 피난안내 영상물은 한글과 더불어 1개 이상의 외국어를 반드시 함께 표기해야 한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소방법령을 몰라 과태료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개정된 소방법령 적용 등 궁금한 사항은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 부천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본격 출범

부천시는 12일 부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비상근 명예직으로 김철 센터장을 위촉하고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1월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는 지난 4년 동안의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마감하고 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이날 시는 지원센터 직영에 따른 지역 사회와의 원활한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 명예직으로 김철 센터장을 위촉했다. 김철 센터장은 지난 1984년부터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기업팀장, 성곡동장 등 30여년간 부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2010년부터 2년여 동안 부천시 사회적기업 업무를 총괄 지휘하며 부천에 사회적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헌했다. 김만수 시장은 앞으로 2017년까지 부천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자문과 대외협력을 지원해 시와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원활한 소통과 사회적경제의 확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철 센터장은 30년 동안 공직에 봉사하면서 얻은 행정의 전문성을 부천의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부천의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부천형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88개 조직이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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