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 레저스포츠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를 위한 패밀리 물놀이 공간 스플래시 키즈존을 전격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플래시 키즈존은 바닷속 세상을 테마로 한 스플래시 물놀이 공간으로 다양한 바다생물을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표현해 친근감을 더하고 다채로운 원색을 사용,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 물이 뿜어져 나오는 해마와 불가사리는 물론 레인보우 컬러의 스플래시 터널, 키즈 전용 슬라이드, 워터드롭과 버켓까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이번 스플래시 키즈존 오픈을 기념해 어린이 가족을 위한 현장 고객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34인 패밀리 우대를 이용하면 워터파크&스파 입장료를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엄마)와 함께 이용할 시 어린이의 입장료는 무료인 맘&키즈 1+1우대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웅진플레이도시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휴장기간을 거쳐 안전점검과 신규시설 도입을 마쳤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홈페이지&모바일앱 리뉴얼 오픈 기념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은 홈페이지(playdoci.com)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wjplaydoci)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전 EBS 입시분석위원을 지낸 하귀성 소장이 2016학년도 입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사전 예약없이 강당 수용인원 600명 선착순 입장이며 강의 교재는 설명회 당일 강당 입구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교육지원과로 문의(032-625-40713)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은 201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TOP3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매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구조과정공공영역 등 3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세종병원은 응급실 전담의응급의학전문의 인력 적절성을 심사하는 구조영역과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EDIS) 진료정보 충실도병상정보 신뢰도를 보는 공공영역, 중증응급환자 중심 진료를 적정하게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영역 등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세종병원은 전국 117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3개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식 세종병원 병원장 겸 이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기쁘다며 중증응급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부천옥길 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이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본보 20일자 10면)된 가운데 LH가 지장물 등을 철거하면서 석면을 불법으로 철거하고 잔해를 방치해 환경오염까지 우려되고 있다. 23일 LH옥길지구 사업단에 따르면 분양홍보관 건물 뒤편은 공원부지로 모든 지장물이 철거된 상태다. 현재 이곳에는 주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철거 잔해들이 아무렇게나 방치되고 있다. 특히 철거 잔해들 사이로 석면 잔해들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간 건축물을 철거할 때는 석면조사를 한 후 그 결과를 기록보존하고 석면은 따로 철거를 해야 한다. 하지만 주택을 철거하면서 불법으로 석면이 함유된 주택을 철거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를 현장에 60일 이상 보관해서는 안 되지만 LH는 날짜를 어기고 무단 방치하고 있다. 아울러 주택지구 조성을 위해 지장물과 지하시설물을 철거한 C1일반분양 용지도 콘크리트 하수관 등 철거 잔해들을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쌓아놓고 있다. 게다가 방진 덮개 등이 미비해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택지개발 등 건설현장에서는 유해물질을 포함한 지장물 철거 시 유해물질 확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 조사기관에 위탁해 사전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 결과 유해물질이 함유기준 이상인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지정폐기물 처리용역을 별도로 발주해 지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업체에 전량 위탁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LH옥길사업단 관계자는 본보가 제기한 부천 옥길 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 안전 문제에 대해 분양홍보관 앞 신호등은 소사경찰서와 협의해 이달 안으로 철거키로 했다면서 이달 중으로 드럼통 모양의 시설물도 전부 모래로 교체하고 야간 램프도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자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 윤승재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부천FC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부천FC는 지난 20일 순천향 부천병원 제1회의실에서 이문성 병원장, 김종구 부천FC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FC 성인팀과 유소년팀 홈경기에 응급 의료진 파견, 선수단 전담 주치의 운영,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각종 진료서비스 편의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전문 분야가 스포츠의학인 정형외과 전문의를 선수단 전담 주치의로 지정해 프로진출 3년 차를 맞는 부천FC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병원 임직원과 환자 자녀, 어린이 환자 등을 초청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날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답답한 병상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오정경찰서가 강력범죄 피해자의 안정을 도모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부천오정서(서장 최규호)는 지난 20일 3층 회의실에서 ㈜부천운수(대표 김보연)와 범죄피해자 택시 귀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정서는 강력범죄 피해자가 심야시간(00:00~03:00)에 조사를 받게 되면 택시귀가 의사를 묻고 부천운수는 피해자를 안전하게 택시로 귀가시키고 택시비는 추후 오정서에서 택시회사에 지급한다. 최규호 서장은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피해자 지원시스템을 강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육군 제17보병사단은 지난 20일 창설 제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17보병사단은 멸공연병장에서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축하비행, 특공무술, 전통무예 등 자축행사를 진행했다. 임종득 17보병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전우님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한 60년간 이룩해 놓은 빛나는 사단의 전통을 이어서 앞으로의 60년을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보병사단은 지난 1955년 3월20일 강원도 양구에서 창설, 같은해 5월7일 인천지역으로 이동한 이래 60년 동안 수도권 서측방 방위의 핵심전력으로서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지상에 전선 방치 비잦은 봄철 맞아 행인 감전사고 우려 야간 차량 유도등 미작동 LH, 안전시설물 부실 관리 부천시가 365 안전도시라는 슬로건을 대대적으로 발표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중인 부천 옥길보금자리 주택지구 현장은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고 안전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들도 관리가 되지 않는 등 심각한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다. 19일 오전 10시, 부천 옥길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일원. LH 부천옥길 분양홍보관이 위치한 현장 주변에는 지장물 철거가 완료돼 대(주)2-14 도로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도로공사는 우수관로(431m), 오수관로(410m), 상수관로(380m), 광역상수관로(446m) 등을 매설하고 도로시설로 경계석 890m, 아스콘 기층포장 1천619㎡ 등을 오는 8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장물 철거와 도로공사를 위해 땅을 파헤쳐 놓으면서 신호등과 연결된 전기선이 그대로 밖으로 노출돼 있어 비가 올 경우 감전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LH 부천옥길 분양홍보관이 위치한 곳은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부천소사경찰서에서 안내표지판과 사이렌을 설치했지만 바로 앞에 위치한 횡단보도 신호등은 전기가 끊겨 아예 작동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도로 한 쪽 끝에는 차량 추락을 막기 위해 드럼통 모양의 시설물을 5~6m 간격으로 설치하고 야간 시인성을 좋게 하기 위해 전선을 연결, 불빛을 깜빡이게 하는 시설을 설치했지만 이 역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드럼통 모양의 시설물 안에는 모래를 채워야 하지만 모래 대신 물이 채워져 있었으며 곳곳의 시설물에는 드럼통이 깨져 물이 새고 있었다. 그나마 물이 채워진 드럼통도 물이 절반가량에 불과해 부실한 관리를 그대로 입증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분양홍보관 앞쪽 도로는 현재 토지조성 공사로 인근에 주택이 없고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으로 소사경찰서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더불어 안전시설물 관리는 현장관리자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윤승재기자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은 18일 올해 도심 속 일상이 판타지로 물들다라는 콘셉트로 꾸려진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지난해 포스터 속 소녀와 용이 다시 한 번 등장해 판타스틱 장르영화제의 정체성을 이어간다는 것을 표현했다. 이번 포스터 디자인은 지난해에 이어 팩토리스튜디오 대표 정이찬 작가가 맡아 진행됐으며 공개된 포스터는 보랏빛으로 물든 도심 하늘 아래 잔잔한 물결이 거대한 용으로 변신해 소녀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세계 최고 장르영화 축제 BiFan은 오는 7월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장르영화 프로젝트 마켓인 NAFF는 7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한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도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포스터는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의 주요 컬러인 노랑과 검정의 명암차이를 이용해 다양한 영화 산업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을 표현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 하수도 요금 및 분뇨 처리비가 오는 5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17일 시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49.2%로 낮고 방류수질 기준 강화로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재정수요가 증가해 조례 개정을 통해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수도 요금의 ㎥당 단가는 가정용 20㎥/월 이하 사용할 경우 190원에서 238원으로, 업무용 50㎥/월 이하 사용할 경우 402원에서 503원으로, 대중탕용 1천㎥/월 이하 사용할 경우 324원에서 405원으로, 산업용은 ㎥당 358원에서 448원으로 각각 인상 조정되며, 가정용 월간 20t 사용 시 요금은 현행 3천800원에서 4천760원으로 월 960원이 추가 부담된다. 18년 만에 처음 인상되는 분뇨처리비는 기본요금(750ℓ까지)은 1만4천653원에서 1만7천583원으로 2천930원 인상되며 초과요금은 100ℓ당 1천131원에서 1천357원으로 인상된다. 정화조 청소의 경우는 단독주택 1t 처리시 1만7천480원에서 2만980원으로 3천50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부천=윤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