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동점은 그랜드 오픈 3주년을 맞아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은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이벤트는 8층 점행사장에서 Lovely Wedding Fair를 진행, 에이스시몬스씰리침대흙침대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 다우닝 카우치 소파, 본톤 대리석식탁 등 침대, 소파, 장롱 등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행사당일부터 내달 1일까지 10층 특설매장에서 삼성전자&팜투어 허니문 페어를 열고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허니문, 웨딩, 혼수전문 상담이 이뤄지며 사전 상담예약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층 점행사장에서 내달 3일까지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다양한 아웃도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아웃도어 사계절 상품전과 금강, 랜드로바, 탠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금강랜드로바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 3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행사들을 통해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올해 1월1일자로 복지, 보건 분야 등 총 10개 직종에 종사하는 직원 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지난해까지 시와 시설관리공단, 산업진흥재단, 부천문화재단, 만화영상진흥원 등 4개 기관을 포함해 2012년 이전 260명, 2013년 68명, 2014년 120명 등 총 509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기관별로는 시설관리공단이 257명, 부천시가 194명 순으로 가장 많다. 올해 정규직 전환은 부천시 무기 계약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통해 2013년 이후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부서에서 직무심사 평가를 거쳐 부천시 무기계약직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전환적격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정규직으로 바뀐 직원들은 60세 정년을 보장받게 됐으며 처우도 개선돼 근무 근속연수에 따른 호봉제 적용, 퇴직금, 명절휴가비, 연가보상비, 복지포인트 등 각종 수당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직무스트레스 검진을 포함한 종합건강검진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격년으로 받을 수 있다. 김만수 시장은 정규직 전환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FC는 24일 웅진플레이도시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구 부천FC단장, 문무경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 김문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적극적인 상호협력과 발전적 관계를 도모키로 했다. 문무경 대표이사는 양사가 상호협력하며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김종구 단장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레져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답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오정경찰서가 집회시위 현장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소음관리팀을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오정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집시법에 따라 집회시위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마찰없이 효율적으로 소음을 관리하기 위해 운동경기 현장에서 사용하는 선수 교체판에 착안, 소음 측정지수 알림판을 제작했다. 이후 집회 참가자들이 확성기 등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기 위한 소음을 낼 때마다 소음측정 결과를 알림판으로 집회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주최 측은 그 때마다 소리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음 측정지수 알림판을 제작한 오정서 집회시위 담당인 이준영 경장(33)은 집회시위 전담 부대에서 방송용 차량의 LED 전광판을 이용해 소음 측정치수를 고지하는 경우는 있지만 일선 경찰서에서는 예산 등의 문제로 이를 운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소음측정 수치 알림판은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24일 계남초등학교에서 지역 내 초중고 또래 조정인 500여명과 지도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5 부천 소나기 학생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해결하는 또래 조정 프로그램(Peer Mediation)인 부천 소나기(소중한 나와 너를 위한 기막힌 활동)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초중고 122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영희 교육장은 부천 소나기는 학생 여러분의 자율적인 학교평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으로 그동안 활발한 실천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자치문화,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대단한 성과를 보여왔다며 부천 소나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천이 회복적 생활교육, 또래 조정활동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1기와 2기로 나눠 2일간 진행되는 캠프 기간 중 다양한 주제로 분임별 실습 활동을 하며 회복적 관계회복, 또래 조정 분임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 분임에는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프리카아시아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책 보내기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3월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동화책 영어번역(40명) ▲기증도서 판매(9명) ▲행사운영보조(51명) 등 3개 분야 100명이다. 신청방법은 상2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eokdeo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2동 주민센터(032-625-5961)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시 소사구는 오는 25일까지 소향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소향문화교실은 자격증 취득교실과 동아리 교실로 나눠 운영되며 모집 대상은 소사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교실은 퀼트, 동화 구연, 실내조경 등 3개의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별로 각 3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동아리 교실은 경기민요, 서예, 꽃꽂이, 기타연주, 우리 춤 체조 등 8개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문의는 소사구 행정지원과(032-625-6021)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시가 부천시립 노인복지시설을 공공성 강화된 시립병원으로 기능전환을 검토한다. 16일 시는 브리핑을 통해 부천시립 노인복지시설의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공공성, 접근성, 형평성이 강화된 시립병원으로 기능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치매환자가 늘어나는 등 노인성 질환이 증가되고 있으며 지역의 여건도 응급의료기능을 갖춘 병원으로서의 역할 요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시는 시립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노인건강과 관련된 기대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치매 특성화 병원 등으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운영방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시립병원 기능전환 추진단을 구성하고 올해말까지 시립병원 기능전환 최적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2016년 이후부터 공공성이 강화된 시립병원을 운영한다. 한편, 부천시립 노인복지시설은 오정구 작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노인전문병원, 요양원, 재가지원센터로 나눠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이 올해 말까지 위탁 운영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불합리한 건축 조례를 일부 개정시행한다. 16일 시는 건축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해 규제완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과 건축법 개정에 따른 관련 조문 정비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용적률 가산 ▲기존의 건축물 등에 대한 특례 확대 ▲건축민원 심의를 위한 건축민원전문위원회 설치 ▲건축공사현장 안전관리 예치금 대상 확대 ▲현장조사 검사 및 확인업무 대행 관련 규정 신설 ▲대지의 분할제한 기준 완화 ▲맞벽 건축물 대상 확대 등이다. 박종학 시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규제 등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오정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나눔 릴레이로 지역 내 곳곳을 따뜻하게 밝혔다. 최규호 서장은 16일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인 부천제일시장을 찾아 쌀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정구 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이모 할머니 집을 방문해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할머니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해 기초연금과 파지를 주워 판 돈으로만 생활해서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 서장은 명절이 더욱 외로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명절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위 이웃을 둘러 보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오정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