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11일 김포건강가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김포지역 초ㆍ중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감성을 깨우는 감성코칭 기법, 창의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키워내기, 내 아이 마음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행복한 어머니 학교를 열었다. 교육청은 이날 행복한 어머니 학교는 자녀의 감성을 깨우는 바람직한 엄마의 역할과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기법에 대해 전문강사의 강의로 지도했다. 교육청의 이번 프로그램은 사랑과 지혜로 자녀와 대화하는 법과 자녀와의 고정관념에 젖은 관념을 깨기 위한 부모와 자녀의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아동발달과 리더쉽 분야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 감정코칭, 창의인성 및 진로코칭, 부모리더십, 부모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행복한 어머니 학교는 오는 18일 과 25일 두차례 더 운영된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송지은씨(38)는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며 가장 궁금했던 내용이 알차게 구성된 이번 강의를 통해 내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고 소통하는 관계 교육에서 얻은 지혜로 감성적인 자녀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학부모가 부모로서 올바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역할에 대한 역량을 가질 때 가능하다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교육 협력체제 강화로 학부모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이 혁신학교 일반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2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교 71곳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컨설팅은 지역 내 3개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 등 참석자를 교장과 학부모 두 팀으로 구분해 △학교별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자율경영체제구축 △민주적 자치공동체 형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에 대한 발표 △교육청이 지원해야 할 내용 등에 대해 심도깊은 토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주섭 교육장은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학교지원에 나서겠다며 학교에서도 교원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혁신학교운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사우동주민센터는 8일 사우동내 11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사우동 기독교연합회(회장 송재원)와 청소년선도, 아름다운 환경가꾸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우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 환경 문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를 상호 토론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시정 홍보의 루트를 마련했다. 송재원 연합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도시철도사업 열차운행시스템(차량, 신호, 검수설비)의 일괄구매 국제입찰에서 단독 응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로템 컨소시엄을 상대로 계약을 위한 협상이 본격 착수됐다. 김포시는 최근 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 일괄 구매설치 사업 기술협상 착수회의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로템 컨소시엄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2천200억원 규모의 열차운행시스템에 대한 기술 및 가격협상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제안한 열차시스템은 국내에서 이미 안전성과 성능이 검증된 폭 2.65m길이 13.5m의 차량시스템으로, 최고 운행속도를 타 지역 운행차량 보다 개선된 시속 70㎞에서 80㎞로 제안했으며 전체 노선의 정거장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 속도인 표정속도도 서울지하철 9호선의 급행열차의 시속 45㎞보다 빠른 48㎞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으로 확정될 경우, 김포도시철도의 운행시간은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0분대, 김포시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로 운행될 전망이다.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메트로 기술진으로 구성된 김포철도건설단과 함께 현대로템의 제안이 시에 최대한 유리하도록 각종 기술 및 성능보완의 협상을 추진, 향후 제작 및 운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김포의 도시특색을 반영하고 시민의견 수렴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차량 실내외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최적의 차량이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헌규 도시철도과장은 이번 열차운행시스템 협상은 김포도시철도사업 착공에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기술과 안전, 성능분야의 검증과 협상을 실시해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완료, 올 연말 토목공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달 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개입찰에서 현대로템 컨소시엄만이 단독 응찰, 추가 5일간 수의계약 안내공고에서도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기술능력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은 최근 인삼쌀맥주갤러리에서 뿌리홍삼 1t을 중국 광동성 수출선적에 싣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8월 김포파주인삼농협이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광동본초약업 유한공사와 5년간 맺은 수출업무협약에 따라 계약물량 30t 중 첫 물량으로 1t 규모의 뿌리삼을 선적했다. 중국광동본초약업유한공사는 연간 매출규모 1천200억 원 규모의 제약 및 건강기능성 식품 등을 유통, 판매하는 중국 10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국영 기업체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인삼 쌀맥주 관광육성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 4년간 인적물적 투자를 통해 연간 1만 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가 처음으로 민간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김포학운3일반산업단지가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 고시돼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8일 현재 조성 중인 학운 24 산업단지와 더불어 김포골드밸리의 중심이 될 학운3산업단지에 대해 이날 경기도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됨에 따라 사업부지 책임분양안 시의회 동의를 거쳐 토지보상 등 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관련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쟁력을 갖춘 민간사업자와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사기업의 창의성과 효율성, 지자체의 행정 추진력,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의 접목을 통해 대외 신뢰도 확보와 사업추진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부동산 침체로 얼어붙은 금융시장의 PF 활성화를 위해 학운3산단에 대해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금융기관과 미분양 매입확약(책임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골드밸리의 중심인 학운3산업단지는 95만6천㎡ 규모로, 학운24, 양촌산업단지 및 인천 검단산업단지와 연계돼 595만㎡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형성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검단IC)가 완공되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접근성이 개선돼 김포시 산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김포골드밸리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낙후된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거점도시로의 성장시키는 동시에 주변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택지개발, 뉴타운, 지구단위사업 등)에 따른 공장이주 대안지로 다양한 수요에 대처할 예정이다. 김병화 시 경제진흥과장은 학운3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한강신도시 아파트 분양의 호재로 작용해 부동산 경기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최근 김포지역 신규교사와의 소통을 위한 새내기 교사와의 공감토크 한마당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새내기 교사와의 공감토크 한마당에는 올 3월 이후 신규 발령을 받은 초중교 교사 68명이 참석, ▲학교적응 소감 ▲교직업무 수행의 어려움 ▲학생학부모와의 행복한 관계 맺기 ▲새내기 교사를 위한 지원 건의 등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정인 대곶초교 교사(23)는 학생들이 거리가 멀어 통학하기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스쿨버스를 마련해줘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이 건의한 멘토링제도 활성화, 신규교사를 위한 행정업무지원 매뉴얼 보급, 학부모와의 관계 맺기, 학생들의 생활지도, 좋은 수업에 대한 연수 마련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초등학교(교장 최병삼)는 지난 5일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김포초교의 이날 대회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과학미술, 기계과학, 전자과학, 우주항공과학, 과학독후감, 과학논술, 과학탐구대회, 자벌레 만들기, 폐품활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학탐구대회로 학생들은 과학적 소양과 탐구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교측은 미래사회에 다가올 문제점 및 이의 해결방법 모색이라는 큰 주제로 실생활에 관련된 문제를 융합적 측면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사고능력을 배양하고 21세기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적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병삼 교장은 이 행사가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탐구욕구를 충족시키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과학탐구대회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는 지난 4일 제20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원시설, 유도선 등 봄 행락철 놀이시설 안전사고와 건조한 계절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 등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이 위치한 고촌읍 신곡사거리에서 김포시자율방재단, 유관기관,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지역 초중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3일 관내 초중학교 교감, 기초학력 담당자, 지도교사 등 130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 연수는 이화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초학력 지도지원 시스템 구축과 운영 강의에 이어 학력향상을 위한 운영사례 발표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실천과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등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주섭 교육장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교사의 마인드와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