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동장 이성구)이 올들어 발생한 자연재해를 종합,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재해상황판을 비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우동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수해, 설해,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노출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를 토대로 위험지구와 재해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는 재해 종합 상황판을 최근 제작해 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했다. 이 상황판은 지도상에 피해유형별로 위치와 대응요령을 표시해 누구나 재해위험 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전조치와 재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사우동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유관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실례로 장릉산 아래 김포고교 주변을 포함한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우기전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빗물받이와 산책로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피해가 발생치 않아 마을통장을 비롯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사우동은 또 대광연립 일대 침수지역에도 주민센터와 농어촌공사 간 업무협조로 우기시 수문 개방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에 대해서는 기존에 설치된 펌핑시설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방수벽을 미리 쌓아 두는 등 수해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밖에도 겨울철 폭설과 혹한으로 인한 결빙 미끄럼 지역도 표시를 해두었다가 집중관리를 통해 작은 비용으로 설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성구 동장은 종합상황판을 통해 언제 발생할 지 모를 자연재해에 대해 지속적인 사전예찰과 위험지역에 대한 실시간 상황을 유지, 사우동이 자연재해에서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양곡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6일 검단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과 함께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해 이임되는 이은혁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창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33대 회장으로 취임한 심창선 회장은 우리 양곡라이온스클럽의 33년간 쌓여온 봉사정신과 이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80년 10월 창립된 양곡라이온스클럽은 현재 지역인사 40명이 회원 등으로 구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kyeonggi.com
김포시는 26일 한국 전통가옥 형식으로 지어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운양동주민센터 착공식을 최근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강신도시 운양동 1326의 1에 건립되는 운양동주민센터는 총 공사비 51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천662㎡ 규모로 지어진다. 운양동주민센터는 오는 2014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처음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한옥을 부분 도입해 현대건축물과의 조화로운 접목으로 시민의 여가활용을 비롯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몸이 불편해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통진중학교의 세상을 향한 두드림 난타동아리가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13 특수교육 예술동아리 지원공모에 선정돼 도교육청으로부터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세상을 향한 두드림의 중심학교는 통진중학교와 풍무고등학교로 통진중학교 학생 5명과 교사 1명, 풍무고등학교 학생 5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을 받는 이들 장애 학생들이 두드림 난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감을 형성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의 눈을 이겨나갈 수 힘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세상을 향한 두드림 난타동아리는 오는 10월 김포평생학습 어울림축제, 김포중봉문화예술제, 11월 청소년 나눔축제, 2013 김포시 통합캠프, 2013 통진중학교 문화예술제에 참여, 갈고 닦은 난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장애 학생들이 자아 성취감과 자립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소방서와 하성면사무소는 지난 25일 하성면 시암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암1리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9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로,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고 주로 고령자가 거주해 유사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시암1리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에 따라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김포소방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마을에 전달한 데 이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순기 하성면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화재 예방에 대한 면민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안전마을 지정으로 시암1리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는 오는 26일 김포시와 공동으로 김포와 몽골 경제인의 투자상담회를 김포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건설ㆍ전기전자ㆍ철도관련ㆍ생활용품 등 각종 업종의 몽골기업인 14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김포기업인 30여명이 참가하며, 각 업종 투자 및 제품 수출입관련 사업을 상담할 예정이다. 김포상의와 김포시는 이번 몽골경제사절단 김포방문에 이어 오는 10월중에 몽골측 바이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김포지역 10여개 기업으로 구성한 몽골시장개척단을 울란바토르에 파견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의회(의장 유승현)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 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의원 주례회의를 열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시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의원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의회 의원 의정비는 지난 2008년이후 지난 해까지 4년간 동결, 의정활동비로 연 1천320만원(월110만원), 월정수당 연 2천430만원(월 202만5천원) 등 모두 연간 3천750만원(월 312만5천원)이 지급되다 올해 처음 7.3% 올려 연간 4천27만500원(335만5천원)이 지급되고 있다. 시는 시의회가 의정비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예정됐던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의정비 결정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관련 조례개정 등의 절차가 필요없게 됐다. 유승현 의장은 어려운 재정여건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고통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는 시의원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돼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희망찬 의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4일 김포웨딩홀에서 창립 7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시장과 유승현 시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해 이임되는 윤경희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곽미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곽미애 신임 회장은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에 대한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봉사를 이끌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포라이온스클럽 스폰서로 시작된 김포백조라이온스클럽은 2006년 9월 창립회원 20명으로 가입승인 및 헌장을 전수받았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하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13년도 4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프로그램으로 건강체육 분야에 헬스, 요가,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문화교양 분야 문인화, 노래교실과 학습강좌로 영어, 컴퓨터 등 총 11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이며 하성면 주민자치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성면 주민자치센터(031-988-1881)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김포시 대곶면은 향토예술작품인 대명 배 띄우는 소리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연에는 출연진 56명과 소품 및 기획 관계자까지 80여 명이 대명초등학교에 모여 30여 분에 걸친 작품 시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명 배 띄우는 소리는 만선을 기원하는 뱃노래를 노동요 형식의 소리극으로 재현한 향토작품으로서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19회 경기도민속예술제의 첫 공연을 장식한다. 한편, 경기도민속예술제는 매년 전통민속예술을 발굴, 육성코자 지자체별 발표작품으로 실력을 겨뤄 인위적 연출을 자제하고 향토민속예술의 원형재현에 충실한 작품을 선정하는 대회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