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원인 1위 암, 조기검진으로 막자

화성시보건소가 지난 23일에 이어 25일 지역주민의 암 건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수검률 제고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암 건강지킴이들의 상반기 홍보활동 내용분석 및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애리 강사의 암 예방 코칭 교육과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재직 중인 페트라 수녀의 암 환자와 가족 간 소통법에 대한 교육은 암 건강지킴이의 자질향상과 지역사회 조기검진 분위기 확산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지난 2010년 7만2천46명이 암으로 사망했고, 연간 약 15만여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예방과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므로 암 건강 지킴이 사업을 더욱 육성발전시켜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보건소에서는 권역별 암 건강지킴이를 육성해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 행사는 물론, 재래시장,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암 예방 강연회 및 암 예방 홍보와 암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내한공연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은 화성음악축제 일환으로 세계 최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ISAO SASAKI) 내한공연을 27일 오후 5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연다. 클래식과 재즈의 퓨전, 국악과 클래식 악기와의 접목, 한국 대중음악의 재해석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의 음악을 들려줬던 이사오 사사키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본연의 모습인 피아노가 주가 되는 구성으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사랑을 찾아서 Sky Walker 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사오 사사키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화제가 됐던 영화 건축학개론을 마치 음악으로 표현한 듯 추억 속의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듯한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한다. 아름답고 가슴 찡한 러브 스토리가 이사오 사사키의 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단편소설을 읽는 듯 잔잔히 관객들의 마음에 스며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오 사사키는 일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우리나라에서 일본 음악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2001년 첫 선을 뵌 이래 매년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만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백대식 대표이사는 연주를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이사오 사사키 내한공연은 화성음악축제의 큰 음악선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석 5만원. 문의 1588-5234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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