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지회장 송광영)는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공장장 송천권)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장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장안면 노인회(회장 우종갑)와 해원학교(교장 장영실)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영채 기아차 화성지회 수석부지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도움에 노사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응구 장안면장은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을 본받아 항상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장안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의회는 동탄2 신도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승인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택지개발지구내 학교와 복지문화 공공시설, 공원을 연계, 한 곳에 집중하는 시설 집적형 사업을 말한다. 화성시의회는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민주당 이홍근 의원이 발의한 택지개발지구 공공편익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현행 택지개발법상 공공시설 용지매입비와 건축비를 전액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한다며 동탄2 신도시의 경우 화성시가 부담해야 할 재정부담액이 1조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회는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 동탄2신도시 8개 학교를 포함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은 공공편익시설의 기능적 중복투자로 인한 사회비용을 절감해 1천700억원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런 큰 기대속에서도 국토교통부는 학생들의 안전을 이유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며 시의 재정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공공편익시설 이용을 위해 국토부가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서부경찰서는 23일 오전 화성시 남양동 소재 보훈회관에서 화성시 장애인단체장 및 장애인단체 간부 등 10여명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동욱 서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 화성서부경찰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장애인단체와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22일 오전 현대기아자동차기술연구소 설계동 의전실에서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와 현대기아자동차기술연구소(사업부장 정주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란 운전자가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접수하고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되어 운전면허 정지처분시 10점 단위로 벌점을 감경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오동욱 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으로 인해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또한 현대기아자동차기술연구소는『착한운전 마일리지제』의 홍보활동에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교통안전의식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19일 정남면사무소에서 화성소방서 정남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금종례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와 의용소방대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총 32명으로, 초대 대장에 박순자씨가 선임됐다. 박순자 초대 대장은 오늘은 정남면의용소방대의 시작이다. 정남면의 급속한 발전으로 소방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의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송산면서신면마도면남양동 등 4개 지역의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화성포도 명품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포도 미숙과 등 생리장해를 중심으로 발생원인과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포도과원 내 환기시설과 미세살수시설, 관수시설 등 시설개선과 유기물과 석회시용, 배수시설, 심토파쇄 등 토양물리성 개선 등을 중점 교육할 방침이다. 화성시는 서해와 인접해 포도 성숙기에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비옥한 토양을 갖춰 당도가 높은 고품질 포도 생산의 최적지로 명성이 높지만, 최근 잦은 강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미숙과 발생이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포도 미숙과 발생의 주원인은 과원 내 고온현상, 태풍 및 강우에 의한 엽소현상과 일조부족, 배수불량과 유기물부족에 의한 토양물리성 불량, 과다착과 및 질소과잉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도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와 화성포도 명품화 정착을 위해 송산, 서신 등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재배 시기별 포도재배 기술교육을 매년 3~4회 실시하고, 고온과 가뭄,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차량등록사업소가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자예금압류 시스템과 체납안내SMS문자발송이 자동차 과태료 징수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 그동안 체납 과태료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금융자산을 압류할 경우 금융기관 영업점마다 조회를 의뢰하고 체납 징수를 위한 문서 발송 등 처리 소요기간도 길어 체납자가 먼저 예금을 인출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이에 화성시차량등록사업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을 도입해 신용정보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예금을 압류할 수 있었다. 또한 여러 개의 계좌를 동시에 압류할 수 있어 최대 3개월이 소요 되는 체납처분기간을 1~3일로 대폭 단축시켰다. 특히, 지방세, 국세와는 달리 과태료의 납부를 등한시 해온 얌체 체납자는 해당 예금을 거래할 수 없게 되면서 과태료를 바로 납부하고 있으며, 과태료를 납부한 경우 압류해제 요청 시 다음날 바로 압류를 해제해 주어 민원 발생도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시행한 결과 체납자 831명에게 약 14억 5천여만원의 예금을 압류해 8억 4천여만원의 과태료를 징수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꾸준히 징수율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화성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전자예금압류와 더불어 체납자에게 체납내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보내주는 안내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SMS 서비스는 체납자에게 압류예고 등의 체납처분 관련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로 그동안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던 예고통지독촉안내문과 비교해 시간과 인력의 절감은 물론이고 우편요금 등 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장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정낙만, 조종애)는 채인석 화성시장, 이응구 장안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손수 준비한 삼계탕을 지역 내 독거노인 100여 명에게 나누는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응구 면장은 이날 자리에서 매년 장안면 새마을회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복달임 행사를 개최해 주신 것에 대해 면장으로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장안면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동탄2동(동장 정구선)과 동탄시티병원(원장 신재흥)은 지난 16일 관내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관리와 자활의지를 돕기 위한 기초생활수급자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동탄시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동장이 추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12명에게 종합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2명 범위 내에서 관절 및 척추시술과 수술비용 지원과 각종 행사시 의료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신재흥 원장은 복지대상자의 건강회복과 자활의지 제고로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제2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 도전할 농어민 단체와 생산자 단체를 접수받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농 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 수출 진흥 등에 노력하거나 공헌한 농어민과 생산자단체 등을 발굴시상해 농어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이다. 신청대상은 화성시 관내에서 농 어업 관련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직접 종사하고 있거나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농협수협 등을 제외한 단체다. 선발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환경농업신기술 ▲대가축 ▲중소가축 ▲수산 ▲임업 등 10개 분야로,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국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어민은 오는 31일까지 화성시 농정과 및 거주지 읍면동 산업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경기넷 홈페이지(http://www.gg.go.kr)에 공고되며 오는 10월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정과(031-369-2315)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