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시정소식 및 각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택시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평택시 인터넷방송국 모바일 페이지를 구축했다. 인터넷방송국 모바일 페이지는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데일리 뉴스와 일주일 동안의 주요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간시정뉴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이와 함께 영어로 뉴스를 시청할 수 있는 영어뉴스를 비롯해 취업정보, 문화예술 소식, 평택소식지, 평택시홍보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질 20~30대 젊은 층이 우리시의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대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해 앞서가는 시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는 4일 신장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일부 구역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 찬반 주민의견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의견조사는 경기도 도시재정비촉진조례와 평택시 재정비촉진사업 우편투표관리지침에 따라 실시되며, 촉진계획 결정고시 이후 현재까지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지 않은 7개 구역(신장R1, R2, C1, C2, C3, C4, C5)의 토지 등 소유자 2천493명을 대상으로 한다.시는 지난해 말 투표인명부 열람을 거쳐 구역별 투표인수를 확정했으며, 의견조사 방법은 우편투표방식으로 시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가 담긴 우편물을 토지 등 소유자에게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이를 받은 소유자가 투표용지를 평택시로 등기 회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신장재정비촉진사업은 신장서정동 일원의 1백17만6천137㎡ 규모로 2010년 7월 30일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돼 전체 12개 구역중 5개 구역의 추진위원회가 승인된 상태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경찰서는 4일 생후 7개월 된 아들의 코와 입을 수건으로 덮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미혼모 K씨(2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께 평택시 서정동 소재 한 다세대주택에서 태어난지 7개월된 아들의 입과 코를 수건으로 덮은 채 눌러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미혼모인 K씨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다가 지난달 중순부터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40대 남성 H씨의 집에서 머물던 중 H씨가 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에서 K씨는 아기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H씨가 갑자기 집에서 나가달라고 해서 아들이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 청북면 백봉리에 위치한 주식회사 도프(사장 홍성조)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200포를 전달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30일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차상위 200가구에 전달하였다.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 온 특수비료를 생산하는 (주)도프는 작년 연말에도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하였으며 올해에는 진위면과 청북면의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전달, 10월과 11월에는 전직원이 평택노인요양원과 천혜보육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홍성조 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사랑이 넘치는 평택을 위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을 계속할 것이라며 작지만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연말연시인 29일과 30일 이틀간 저소득층 비닐하우스 주거시설 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저소득층 주거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안전시설이 미흡한 실정이라 화재피해의 사각지대에 놓여 주택 화재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마련했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관내 화재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소방안전 분위기 확산 및 화재예방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보급했다.직접 현장을 방문한 이동우 서장은 겨울철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안전문화정착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 이은경)는 지난 29일 년말연시를 맞이하여 비전2동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평택시 유흥노래홀연합회와 협조하여 지난 10월부터 노래홀에 놓아둔 사랑의 동전모으기 성금 모금통을 수거하여 모아진 후원금 200여만원으로 소년소녀가장 등 청소년 20명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서 희망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고급이불 20채를 선물했다. 특히 이번행사에 (주)현중산업(대표 : 김상훈)는 쌀 50포를 선뜻 쾌척하여 청소년을 위한 사랑나누기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하였다.올해로 5회째 이어온 청소년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의 과거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불규칙 청소년 수백명을 대상으로 핸드크림, 필통, 수면양말 등 여러가지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 행사로 끝났지만 올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이불과 쌀을 후원 하였다.이은경 회장은 작은 선물을 통해 경쟁사회에 있는 이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우리사회가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미래를 기대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정금진)는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난 23일 안중전통시장과 자매 결연식을 맺었다.이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1회 지정하여 시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특히 시장 상인회에서는 위생적인 식 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은 물론 가격표시제 이행 등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평택공장 앞에 설치됐던 야영텐트가 자진철거됐다.금속노조는 지난 23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금속노조 사업장 조합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리해고 문제를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참가자들의 야영을 위해 공장 정문 앞에 70여개의 텐트를 쳤다. 앞서 경찰과 행정당국은 이를 불법시설물로 간주해 행사 종료와 동시에 철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미철거시 강제철거 등의 강경 대응을 예고했었다.이에 따라 양 측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됐으나, 24일 금속노조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공장 정문 인근에 설치한 텐트 60여동을 자진 철거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 현재 공장 정문 앞에는 금속노조 측이 이달 초 설치한 텐트 7여동과 공용천막 1동만 남아있는 상태다.한편 금속노조는 이날 개최한 희망텐트 포위의 날 2차 집회를 내년 1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연말 연초 여행계획이 있다면, 책과 함께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운전 중에 듣는 책 오디오북도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동안 지루한 차 안이 생생한 극장으로 탈바꿈한다평택시립도서관(관장 최장호)은 도서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문화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이자 쉼터로서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평택시립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는 각종 DVD와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1인당 3점 이내 2주 동안 대출받아 이용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오디오북을 바로듣기 할 수 있다. 오디오북은 종이책과 달리 스토리를 가진 다양한 장르의 내용을 그대로 읽어주거나 드라마, 인터뷰, 낭독, 강연, 토크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책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책을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다양한 휴대기기에 다운로드 받아 출퇴근 시간에 이동하면서도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바쁜 직장인, 도서관을 찾기 힘든 장애인,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락)는 다가오는 2012년(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평택호 모래톱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택호 해맞이는 떠오르는 일출이 평택호의 물빛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루게 되며 일출 무렵 새해의 평안과 소원성취를 염원하는 기원제를 지내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한다.최위원장은 평택호 문화예술축제와 더불어 해맞이 행사를 평택호에서 매년 개최함으로써 두 행사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아름다운 평택호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주민결속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며 행사추진에 대한 소감을 피력 하였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