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선상 미니음악회 가 지난 2~3일 중국으로 향하는 한중 카페리 선상에서 펼쳐졌다. 소무역연합회(이사장 최태용)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가을 밤 바다를 배경으로 트로트 공연과 각설이 타령 등 흥겨운 무대를 연출, 소무역상의 애환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기성 평택시의회 의원과 전 이상기 도의원, 최태용 소무역연합회 이사장, 연태훼리 상인회 이성수 회장, 중국인 관광객, 소무역상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희정 소무역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음악회에는 이서영임가인방금향박미선씨 등이 출연, 구성진 민요자락과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향단이로 분한 서순자씨가 각설이 타령을 선봬 흥겨움을 더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소무역상들의 장기자랑으로 꾸려졌다. 김한규신창호씨의 마술 공연과 고광임이정길김순자씨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진 무대는 객석과 배우가 하나 된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선상을 가득 메웠다. 특히 평택시를 비롯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부한 예산으로 구입한 12만원 상당의 왕복티켓과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해 기쁨을 더했다. 김기성 의원은 이날 자리에서 열악한 선상생활에도 불구 범죄자 취급을 받는 국내 소무역업 현실이 안타깝다며 소무역상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이사장은 소무역상들은 한달 50여만원의 수입에 의존하며 선상에 올라 배숙자 생활을 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소무역상은 온갖 위험과 고충을 감수하는데 범법자 취급을 당한다. 정상적인 무역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한국서부화력발전소 2단계 확장 공사에 참여한 노동자 100여명이 1일 서부화력발전본부 정문에서 집회를 갖고 체불된 인건비와 장비대 등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서부화력발전소 2단계 확장공사의 대기업 건설사 두 곳이 지난 4월부터 인건비와 장비대, 식대 등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지역의 인력과 장비 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몰려 노동자들도 임금을 받지 못해 생계곤란에 빠져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수차례에 걸쳐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건설사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이들은 발주처인 서부화력발전본부가 이 문제에 적극 개입해 조속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피해액은 인건비와 장비대, 식대 등을 포함 총 25억여원에 달한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한국서부화력발전소 2단계 확장 공사에 참여한 노동자 100여명이 1일 서부화력발전본부 정문에서 집회를 갖고 체불된 인건비와 장비대 등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 등을 통해 서부화력발전소 2단계 확장공사의 대기업 건설사 두 곳이 지난 4월부터 인건비와 장비대, 식대 등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지역의 인력과 장비 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몰려 노동자들도 임금을 받지 못해 생계곤란에 빠져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노동자들은 수차례에 걸쳐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건설사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이들은 대기업 횡포가 극에 달해 지역업체 및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발주처인 서부화력발전본부가 이 문제에 적극 개입해 조속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피해액은 인건비와 장비대, 식대 등을 포함 총 25억여원에 달한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현안사업인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재추진된다. 평택시는 30일 사업 재추진을 위한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구성, 내달초부터 본격 가동한다며 사업위원회는 지역주민 6명, 시도의원 4명, 법률금융지역개발 전문가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시는 또 브레인시티 사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신성장전략국(가칭)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또 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위원회가 객관적인 관점에서 사업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재원조달 방안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게 될 것이라며 평택시도 다각적인 시각에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재광 시장은 6ㆍ4 지방선거 당시 브레인시티 사업의 재추진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한편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4천912㎡에 성균관대 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0년 사업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시행사가 자금조달을 못해 지난 4월 경기도가 산업단지 해제 및 사업시행자 취소처분을 내렸고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은 도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평택=김덕현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2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필리핀경제특구청(청장 릴리아 드 리마)과 교역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홍보마케팅 및 정보교류 강화, 기업 간 교류 및 협력 증진 등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상반기 동남아지역 물동량 확대를 위해 필리핀경제특구청을 방문한 것에 이어 답방의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통해 동남아 교역 확대 및 필리핀경제특구청과 평택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체결식은 평택항 홍보영상 상영 및 동남아 교역 활성화 등에 대한 간담회에 이어 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평택국제자동차부두 터미널을 시찰하고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부두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에는 돌코리아, 스미후루 등 필리핀 신선식품 관련업체가 입주하여 활발한 물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필리핀경제특구청 내 가장 많은 외국기업이 입주한 칼라바존 지역의 바탕가스항으로도 평택항을 통해 자동차가 수출되고 있다면서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 교역 확대 및 평택항의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한 보다 공격적인 포트세일즈를 전개해 양국 간 교역증대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릴리아 드 리마 청장은 평택항을 직접 와보니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메카라는 말이 실감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고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양국 간 교역이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릴리아 드 리마필리핀경제특구청 청장, 주한필리핀대사관,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등 관계자 20명이 함께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송탄소방서가 경기도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소방장비개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탄소방서 이재천 소방위는 협소한 작업 공간에서 복식 다리의 단점을 보완해 쉽게 조립하는 인명 구조용 탈출봉을 개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김정함 소방서장은 이번 출품작은 대원들이 현장 활동 중 느낀 불편을 보완해 실용화 될수 있도록 했다는데 큰 의미기 있다며 지속적으로 단점을 보완한 값진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직원들의 안전은 물론 현장활동의 효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소방관들이 각종 재난현장 및 소방활동시 사용하는 소방장비에 대한 장ㆍ단점을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제품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ㆍ복지 신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다시 뛰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소통과 융합의 이상적 행정으로 낮은 곳부터 높은 곳에 이르기까지 살피고 있어 변화하는 평택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평택시의 100년을 책임질 산업의 토대와 살맛나는 세상을 위한 복지 건설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각계각층에서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 위한 맞춤행정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평택 삼성전자산업단지, LG전자가 확장을 준비하는 LG디지털파크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포승지구가 조성 추진되고 있는 등 평택시 8개 지구에 1천460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중이다. 이들 산업단지는 올해 착수, 착공되어 평택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의 토대로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가장 실질적인 현안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착공한 평택삼성전자산업단지는 최소 100조원대 투자로 건국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로 향후 산업단지가 가동되면 3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평택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평택에 12만여㎡ 규모의 디지털파크를 내년 준공하고 LG진위2산업단지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시 7천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 시장은 지난 7월29일 LG전자 현장시찰과 주요투자현황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LG전자 임직원들의 경영과 투자 노고에 대해 격려했으며 진위2산단 조성 현장방문과 주요 시설물을 시찰했다. 공 시장은 초일류 기업인 LG전자가 우리 시에 큰 투자를 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LG전자 배후산단인 진위2산업단지 조기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을 위해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 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 시장은 이러한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맞춤 행정을 펼치기 위해 발품을 팔아가며 꼼꼼히 살피는 데에도 성심과 천명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 시민 삶의 질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 공 시장은 취임 직후 평택시민의 삶의 터전이 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관내 대규모 사업장 18개소를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대화 또한 빠짐없이 하는 것으로 행정을 시작했다. 먼저 △평택호횡단도로공사현장 △평택호 관광단지 △소사벌택지개발사업현장 △월곡배수지건설사업 △모산근린공원조성 △고덕국제화지구 택지개발사업현장ㆍ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현장 △이충레포츠공원 △평택농업생태공원조성사업현장 △부락산 문화공원조성 사업 △KTX 신평택역 설치 및 광역환승센터 등 대규모 사업장을 찾아 면밀히 살폈다. 공 시장은 평택호횡단도로 건설공사 현장 방문에서 평택호관광단지와 연계해 관광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주변 경관과 잘 조화되도록 정성껏 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모산근린(평화)공원 조성과 관련, 시민들의 목소리와 기대에 부응하는 공원조성을 주문했고 월곡배수지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세월호 사고 등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팽성안정지역기반시설확충 현장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요구가 최대한 앞당겨져 완료될 수 있도록 빠른 행정처리와 계획을 세우는 일에 적극 나서라고 지시했다. 앞으로도 공 시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사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주변 시민들과 대화하고 그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공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는 것을 가장 큰 추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사전 밑그림 그리기 일환으로 지난 7월29일부터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를 최대한 빨리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했다. 공 시장은 먼저 서탄면 소재 경동나비엔 신공장에 방문해 기업경영 애로(규제)사항 청취ㆍ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동나비엔은 1978년도에 평택에 처음 공장 설립 후 우리나라 대표보일러로 성장한 업체로 특히, Global Top 3 진입을 위한 기반조성으로 서탄면 수월암리에 1천6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부지 12만8천483㎡) 조성 완료함으로써 1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다. 공 시장은 우리 시에 큰 투자를 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내수시장과 해외 시장으로 통하는 교통 관문을 확충하고 넓혀 나가 기업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처럼 평택에 들어와 활동하는 모든 기업들의 발전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행정과 제도 개선을 꼼꼼히 찾아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까지 8개 기업체를 방문해 행정절차 일정 단축,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대중교통 운행 요청 등 총 25건의 애로사항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평택시가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을 만드는 데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시 주요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등을 추가로 방문,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펼침으로써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는 데 시정의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에는 시장 주재하에 관련 부서장들과 대책회의를 실시해 최대한 신속히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소외계층 보살피는 복지 1번지 공 시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넉넉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복지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다. 복지 정책은 다양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어르신들의 섬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유치할 것을 적극 추진중이다. 장애인 멘토링 사업 추진과 출산장려금 확대 및 현실화 지급도 중요 쟁점사항이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불편한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일을 게을리할 수 없다고 강조한 것도 공 시장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공 시장은 앞으로 평택을 발전시키고 변화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굳은 마음을 다졌다며 잘사는 평택 만들기 위한 지속적이며 생산적인 소통과 발품 행보를 계속하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평택의 모습을 시민 모두와 함께 일궈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 지역 학생들이 스위스의 전문 호텔리어로 파견된다. 평택 한국관광고등학교는 16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사업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내달 14일부터 2015년 1월14일까지 5명의 학생을 스위스로 파견하는 이번 사업으로 외국 선진 호텔, 관광 서비스 직무교육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 1월 한국과 스위스가 맺은 교육연구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양 국가 및 협약 교육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하고 양국의 호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관광고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한국관광고등학교 파견학생 모두 관광분야의 선진 직업교육을 통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 평가 결과 올해 사업에는 총 9개 교육청 및 21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특히 스위스 지정공모 사업단에 한국관광고등학교가 최종 선발됐다. 평택=김덕현기자
제1회 2014 평택시 청소년 진로축제가 청소년과 시민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꿈꾸는 청소년,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축제는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과 평택 청소년진로축제 추진위원회(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 평택대학교,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 평택청소년문화센터, 평택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직업 멘토와의 만남은 물론 이색학과 체험, 특성화 고등학교 체험, 진로동아리 친구들의 이벤트, 현장에서 간이진로검사 및 전문적인 진로진학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체험 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중등부고등부의 꿈 발표대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늘 진로축제는 ▲직업체험관 ▲진로정보관 ▲진로탐색관 ▲진로상담관 ▲대입정보관 ▲고입정보관 ▲지역 내 일반 기업사회적 기업 홍보관 등이 마련돼 청소년과 시민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을 나의 꿈 발표대회 중고등부 각 100인 평가단에 참여시켜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김기연 평택교육장은 진로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때에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진로에 대해 진정으로 체험하고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의 기관과 기업, 문화예술기관, 청소년활동기관 간 청소년 진로를 위한 협력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LH 평택사업본부(본부장 윤귀석)가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후원행사를 펼쳤다. 지난 2012년부터 평택 소사벌 휴먼시아 1,2단지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를 전달하는 이 행사는 평택지역 국민임대주택 단지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LH평택사업본부가 5년여동안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에 소용되는 예산은 LH 직원들의 뜻과 아파트 건설에 참여하는 협력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심어주는 행사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LH는 이 외에도 지난해 설립된 LH 소사벌 장학회를 통해 소사벌 사업지구 내에 소재한 학교의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장학금 및 신학기 교복후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태욱 주택사업부장은 LH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누구나 살고싶은 행복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서도 더욱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