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4개교)가 연계하여 지난18일 안중읍 삼정리 희망농장과 오성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복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아침 일찍 평택오성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계자와 함께 로컬 푸드 및 농작물 수확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업박물관 및 농업기술센터를 관람하며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과 간단한 농작물 재배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오후에는 희망농장에서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땅콩 및 고추 수확하기, 목화씨 빼기 등의 일손돕기활동을 참여하여 농촌 가치의 재발견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바른 인성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희망누리 농촌일손돕기활동은 평택교육지원청이 2009년 교육복지우선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 나가고자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일환으로 초등 공동사업을 추진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건전한 인성발달과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는 이웃사랑 의식을 양성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우선사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농활 행사에는 평택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송신초교,송일초교, 지장초교, 성동초교 및 평택오성농업기술센터와 희망농장이 함께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오는 11월25일까지 7주간 평택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ㆍ고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과제빵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제과제빵을 만들면서 직업 생활에 필요한 기본 규칙 배우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며 활동하는 사회적응훈련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실시하게 됐다. 그러나 현재 각급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제과제빵 시설과 강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기가 힘들어 평택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과제빵실을 만들고 우수한 강사를 모신 뒤 중ㆍ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주 1회씩, 총 7회의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재료 계량 ▲제빵 기기 사용 ▲빵 굽는 방법 ▲쿠키 포장 등의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종류의 쿠키와 빵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기연 교육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장애를 지닌 학생들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중요한 일꾼으로서 자신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진로직업체험 외에도 학부모 힐링동아리, 영유아 특수교육, 직업진로교육, 언어 및 작업치료, 순회교육 과 같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비전고등학교가 도서관의 장서를 확보하기 위해 학교발전기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개교한 비전고등학교는 특별실을 비롯한 도서ㆍ체육관 등은 현대적인 시설과 교육환경을 잘 갖추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의 경우 장서가 없어 학교운영비의 일부를 장서 구입비로 사용하고 있으나 도서관의 기능을 갖춘 약 2만여권의 장서를 구입 하는데는 역부족인 상태이다. 따라서 이같은 추세로 도서관에 장서를 채우려면 약 7년여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인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도서관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장서 구임을 위한 모금안을 의결하고 도서관 장서확충 추진위원회를 구성,개인과 조직,단체, 일반인,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기금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1억여원을 목표로하는 이번 모금은 오는 11월말까지 이며 기금을 다 모금하지 못한다해도 오는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장서확충 모금액은 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기한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연장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에대해 비전고등학교 이용주 교장은도서관의 장서는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은 물론 사고력 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여서 부득히 모금운동을 벌이게 됐다며학생들을 미래를 위한 일인만큼 시민은 물론 학부모 등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송탄제일중고등학교는 최근 정문 진입로 완공 및 다목적 체육관 건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연 평택교육장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학교법인 충일학원 관계자, 중고 교장과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송탄제일중고 정문은 당초 도로 폭이 5m 정도로 비좁고 인접한 토지의 각종 수목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교와 학부모들이 학교를 방문할 때 교통사고 위험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 많았다. 이에 평택시는 8억 2천만 원을 들여 도로폭을 10m로 확포장(70m)하고, 담장도 투명 형태의 재질로 공사해 학생들이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랜 숙원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 기념식도 가졌다. 평택시 9억 원, 평택교육지원청 5억 원 등 모두 14억 원을 지원받아 식당 3층에 1천502 ㎡의 다목적 체육관을 지난 4월 말에 준공했다. 최원호 충일학원 상임이사는 기념식에서 이 시설을 잘 활용해 학생들을 정신육체적으로 건강한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피력했다. 평택=김덕현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를 비롯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사를 초청해 유럽계 자동차 관련 투자 확대를 위한평택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5월 평택항 배후단지에 전 세계 볼보트럭 출고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차량인도는 물론 운전자 교육과 차량 조립, 휴게 및 편의시설을 갖춘 멀티플렉스 트럭종합출고센터가 입주함에 따라 평택항의 자동차 및 관련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투자설명회 진행은 먼저 평택항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이용이점, 발전계획이 담긴 홍보영상 상영과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는 평택항 방문을 통해 평택항이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까이 위치하며 관문항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탁월한 자동차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이 뛰어난 것 같다며 평택항의 경쟁력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 앞으로 스웨덴 기업들이 평택항의 장점을 활용하여 더욱 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평택항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부두 현장을 둘러보고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를 방문해 운영시스템 청취와 현장 방문을 통해 자동차 메카항으로서의 평택항 경쟁력과 특장점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이 자동차 메카항으로 자리매김 한데는 볼보트럭코리아 등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회사의 높은 관심과 과감한 투자에 있다면서 이번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원사의 평택항 방문을 계기로 스웨덴 기업들이 평택항에서 수익과 성장을 일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 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교역과 투자가 증대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생활체육협의회 이해영 신임 회장이 지난 15일 결혼하는날 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공재광 시장과 김인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49개 종목별 회장단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색소폰연주와 마술쇼 등의 식전 행사와 함께 오수진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의 인준패 수여,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34명의 이사 위촉장 수여,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재임기간 스포츠 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생활체육을 매개체로 시민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높임은 물론 시민화합을 이뤄내 새 희망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세계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100년을 맞는 창학 10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기흥 총장을 비롯한 이필재 재단 이사장, 이종영 평택대 발전위원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기념예배 후 학교발전을 위해 기금을 후원해 준 동문과 기업체 관계자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연 데 이어 재학생들의 축하 동영상을 시청했다. 조기흥 총장은 인사말에서 평택대는 100년의 전통을 가진 학교로 창학 이념인 연합정신을 토대로 세계 유수의 명문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자며 이 자리에 참석해 준 내외빈 여러분들께서 평택대의 발전과 미래상에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학생들이 장애에 관한 인식을 새롭고 긍정적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을 때는 바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멋지게 일하는 장애인 전문가를 만날 때일 것입니다 평택성동초교(교장 이종석)는 최근 자연스러운 장애인식개선과 더불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즐거움과 자기표현을 통한 예술분야에 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흥미와 재능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꿈틔움 진로체험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장애인 전문가들은 ▲공연예술 5개 분야 ▲시각예술 9개 분야 ▲미디어 예술 3개 분야로 예술단체나 협회의 추천을 받아 자신만의 강점으로 즐겁게 일하면서 꿈을 이룬 장애인 예술가들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18개 분야 중 관심분야를 선택해 체험에 참여하는 학생 중심의 진로체험교육이 펼쳐졌다. 특히 시각장애인 사진 작가, 지적장애인들와의 콜라보 패턴디자인을 이용한 상품디자이너, 마음을 다루는 예술테라피의 세계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술가의 직업세계는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다양한 진로에 관한 탐색능력을 깨우기에 충분했다. 또 장애인식개선센터 주관으로 직업 토크 콘서트 를 진행하였으며 5-6학년 학생들은 장애를 가진 보컬리스트, 방송인, e-스포츠 심판과의 토크쇼에 참여, 관심 영역의 장애인 예술가를 만나 체험 하면서 장애를 가진 분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멘토로서의 존경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체험교육에서 무용과 연주가 분야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이 계신 예술단체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준비하여 오는 30일 학교축제 때에 발표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고용노동지청(지청장 송병춘)은 지난 8일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현실에 알맞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률 70% 달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지역 유관기관 인력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 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로 평택고용노동지청과 3개 지자체 (평택ㆍ오산ㆍ안성)를 비롯한 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직능단체 등 총 9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평택고용노동지청의 고용률 70% 추진 3대 핵심과제인 ▲여성고용 제고를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평택지역 주요산단 인력지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협업을 통해 업무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반듯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발굴 및 확산, 청년 고용확대, 주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각 기관별로 추진중인 주요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채용박람회 개최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병춘 지청장은 평택지역의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긴밀히 협업해 나간다면, 지역 내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평택지역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텍=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관현악단(지휘자 김경호)은 지난 8일 아침 출근시간에 평택시청 직원들을 위한 깜짝 음악회(관악5중주)를 가졌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관악5중주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펼쳐졌다. 이에 평소처럼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평택시청 공무원들은 아침 출근 후에 커피 한잔과 함께 관악5중주 음악을 듣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며 30여분 동안 울려 퍼진 선율이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침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청 직원뿐만이 아니라 시청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까지 함께하는 음악회를 재능기부자들의 기부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 며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더 나아가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더욱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직원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평소 근무과정의 피로감을 씻어주고 직원 상호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