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평택지사 사회봉사단은 국제대학교와 공동으로 부락산 일대에서 환경정화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한전 평택지사 직원 25명, 국제대학교 교수 및 학생 30명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김상윤 한전 평택지사장은 지역민의 사랑과 격려로 성장해 온 한전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시는 제2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중소가축 부문에 이희득씨(63)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희득씨는 현재 대한한돈협회 평택시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양돈분야 신지식을 습득, 지역 양돈농가에 홍보지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전시회에 방문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리며 기업 투자ㆍ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에서 평택시는 ▲환황해권 중심의 국제무역 평택항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첨단산업 및 신수종 산업도시 조성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서비스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기반과 환경을 고루 갖춘 명품 도시임을 부각시키며 기업 유치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고덕산단 15조 6천억원 조기 투자, LG전자의 진위2산단 조성 등 초일류기업들의 평택 투자를 안내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강조하며 투자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 여건을 확충하고, 다양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최하여 금속, 자동차, 전기, 전자, 화학 등 다양한 업종의 소재부품 기업 및 기관 153개 사가 참여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제171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평택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발로뛰는 현장활동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오명근)는 ▲남부 복지타운 건립예정지 ▲오도성지 토굴 체험관 ▲고덕 궁리 소풍정원 등 18개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영아)는 ▲지제역 환승센터 현장 ▲고덕산단 조성 현장 ▲한국가스공사(냉열부지) 등 15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파악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상임위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경찰서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밝은 평택 만들기 프로젝트가 교통사고를 대폭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는 도내 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평택지역의 원인을 분석하고 도로환경 보완을 위해 밝은 평택 만들기사업을 평택시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가로등 개수의 부족으로 야간시간대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떨어 질수록 교통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분석결과를 얻어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의 시간별, 장소별 유형과 평택시와 면적이 비슷한 타 지방청 및 경기도내 경찰서와의 교통사망사고 가로등 개수 등을 비교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경찰서는 시 등과 5개년 계획으로 가로등 필요장소 28개소 42.74km 구간에 평택시 30억4천만원,수원국토관리사무소 12억8천8백만원,경기도건설본부 5억7천2백만원 등 총 49억의 예산을 확보, 1천222개의 가로등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가로등 140개, 횡단보도 투광기 20개소,보안등 26개소가 추가로 설치 되면서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16.4 %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대해 곽정기 서장은아직 최종 예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에 좌절 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유관기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안전하고 쾌적한 밝은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항이 다가오는 한중 FTA 시대 대중국 교역의 최적항만으로의 우위 선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위해시에서 한중 FTA 체결 대비 물동량 선점 및 신규 화객 창출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실시하고 위해항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는 위해항그룹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 이어 지난해 6월 한중 화객실적 증가로 신항으로 확장이전 신축한 중국위해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부두개발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평택~위해 상호 화객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위해항을 둘러본 대표단은 위해항그룹을 비롯한 정부기관, 위해항 물류 관계자, 재위해한국인회 등을 비롯해 현지 선화주 및 창고, 포워더, 물류기업 등 기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평택항 화객유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승봉 사장은 국내 총생산의 과반을 점하는 수도권과 중부권의 핵심인 평택항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대중국 교역의 최적항만으로 한중 FTA 시대 동북아 랜드브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평택항을 통해 기업인 여러분께 수익과 성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전개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재위해한국인회는 한중 FTA 시대 양 기관의 발전과 평택항과 위해항 상호 항만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소통부재로 인한 가족해체의 위기를 화해의 창구로 풀어낸 무대였어요. 평택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1일 저녁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정신건강연극제를 개최했다. 경기도립극단과 평택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공동으로 협력제작한 정신건강연극 걱정된다. 이 가족!은 현대가족의 소통 부재와 이해의 어려움에 대한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무대에 올린 작품. 특히 무거운 주제를 노래와 춤으로 해학적으로 각색,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화통한 웃음을 끌어내 가족애의 중요성을 진한 감동으로 전달, 가족의 화목과 정신건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를 장으로 연출됐다. 공연을 관람한 K씨(세교동)는 흥겨운 음악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끌려들어갔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는 상황들이 무대에 펼쳐져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본 기회가 돼 좋았다고 관람 후기를 전했다. 평택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평택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신건강연극제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며 문화 예술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장으로 활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차세대 건강의 질 향상을 위해 22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8개 소아ㆍ초ㆍ중학교 1천739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이동교육관을 운영한다. 건강체험이동교육관 운영의 목적은 소아 및 청소년에게 금연, 금주, 영양, 운동에 대해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을 탈피, 다양한 체험식 교육으로 잘못된 지식을 수정해 올바른 지식 형성과 바람직한 건강행태 변화를 유도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함에 있다. 이번에 실시할 건강체험이동교육관은 3개 교육관(금연ㆍ금주관, 영양ㆍ운동관, 측정관)으로 설치해 개소별 8~9회으로 나눠 10~15명 모둠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측정관은 신장 및 신체조성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비만 및 정상체중에 대해 알아보고, 금연ㆍ금주관은 흡연, 간접흡연, 음주의 폐해, 영양ㆍ운동관은 식품신호등 맞추기, 순환운동법 배우기 등을 기타 여러 가지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또한 모든 체험이 끝나면 당일 교육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및 건강생활실천 인지도 평가를 실시해 본 프로그램의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구성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오는 31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평택배연구회 20주년 기념행사 및 전국 내사랑 우리배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를 비롯한 평택배연구회, 평택과수농협, 내사랑우리배 동우회, 농촌진흥청 배시험장이 공동 개최하며, ▲배 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배 가공품 전시 ▲신품종 시식회 ▲전국 배 주산단지의 최고 배 및 평택슈퍼오닝 배 품평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배 품평회는 전국 배주산지에서 출품한 배를 겨루는 최고 배 품평회와 평택에서 생산한 배를 겨루는 평택 배품평회로 나뉘어 각각 최고의 배를 생산하는 농가가 선정된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배 산업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배 우리품종 확대방안 및 배 수출국별 수출증대 유통개선 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신품종, 유전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전래배 등 국내외에서 수집한 100여 품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수집한 배 가공품 및 공예품, 최신개발 신기술에 대한 홍보화판 및 책자 등이 전시된다. 평택시 배 연구회 김향태 회장은 평택배연구회는 199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성돼 평택뿐만 아니라 전국 배 산업에 기틀이 돼 활동했는데 이번에 20주년 행사를 전국단위 행사와 공동으로 개최해 의미가 더 크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배 산업이 좀 더 발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평택우체국과 국민맞춤행복 복지 전달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집배원이 화재 등 재난발생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게 되면 초기 119신고를 통한 피해방지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국민생명 지킴이 역할도 수행하고자 추진됐다. 이민원 소방서장은 평택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집배네크워크 활용으로 원거리 취약지역 등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각종 재난예방과 피해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