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 15개 신규 단체와 행복홀씨 입양 확대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심광진)은 지난 16일 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서부지역 ‘쓰레기와의전쟁’ 지속 추진을 위한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행복홀씨 사업을 신규로 입양하는 업무협약으로 지역에서 뜻을 같이한 15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신규입양 기관ㆍ기업ㆍ단체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도구 및 환경정화 활동 후 모아둔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는 등 행정기관으로 부터 지원을 받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5개 기관ㆍ기업ㆍ단체장들은 “서부지역 행복홀씨 입양지역에서 2017년1월부터 2018년12월까지 매월 1회이상 쓰레기청소와 꽃가꾸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자율적으로 전개해 지역 환경정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광진 소장은 “쓰레기와의 전쟁의 지속추진을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 15개 추가 입양은 기존 16개 입양단체와 더불어 깨끗한 명품 도시 평택 조성에 크나큰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쓰레기와의 전쟁의 민간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 홍보와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조성을 통해 더많은 기관·기업·단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2016 평택항 물류 비즈니스 설명회 20일 개최, 물류 활성화 촉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제공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선사, 화주, 물류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설명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6 평택항 물류 비즈니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비즈니스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선사 및 화주, 포워더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한~중, 한~베트남 FTA 시대 평택항의 물류경쟁력과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1 대 1 비즈니스 매칭 등 각 기업별 맞춤형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평택항의 이용률 향상과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김정훈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이 평택항 최신현황 및 물류 경쟁력, 비전을 소개하고 이동현 평택대 교수가 평택항 지속가능 성장동력과 향후 전망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정훈 팀장은 “개항 30주년을 맞아 평택항의 운영성과와 물류 경쟁력,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설명회 참가기업 대상 맞춤형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평택항과 기업 모두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평택항과 고객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지역안정화대책 간담회 개최,유관단체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소통의 자리 마련

평택시는 지난 16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탄핵소추안 가결 및 AI확산에 따른 지역안정대책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유관단체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안 가결에 따른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 추진상황, AI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ㆍ 응답으로 진행됐다. 우선 시는 탄핵 가결에 따라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지역안전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동절기 취약계층 대책반 구성과, 공무원 비상태세 확립,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 등 민생안정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설명했다. 또한 고병원성 AI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평택시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운영 등 시의 확산방지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평택시민단체협의회 소남영 사무국장은 “AI 발생에 따라 가금류 소비 위축으로 관내 음식점들이 휴ㆍ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영업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시차원의 방안이나 입장을 묻는 말에 공재광 시장은 “닭, 오리는 익혀서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질병관리본부의 AI예방 행동지침을 SNS와 읍면동 각종 회의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의 난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자 저를 비롯한 1천700여 공직자는 각종 대규모 현안과 민생안정 대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유관단체장들의 관심과 자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고견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역안정화를 위해 발 빠르게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부터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5개반 운영과 12월 9일부터 지역안정대책반 4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2017 정유년 새해 평택호 해맞이 행사 개최

평택시의 관광명소인 평택호 관광단지 모래톱 공원에서 2017년 1월1일 정유년 새해 일출과 함께 새해의 염원을 비는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평택호 해맞이 행사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현덕면에 위치한 마안산(해발 126m)정상에서 산신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으나,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는 평택호로 장소를 변경 추진해 올해는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평택호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평택호 건너편 구릉지대에서 떠올라 평택호의 물빛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룬다.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에서는 행사 당일 새해의 평안과 소원성취를 염원하고자 일출 무렵에 맞춰 기원제를 지낼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 김기남 위원장은 “정유년 새해 첫날 평택호를 찾아 일출과 함께 한해의 염원을 빌고 평택호 예술관에 들러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희망찬 신년 계획의 꿈을 갖기를 바란다”며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관광자원인 평택호를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항 개항 30년 포럼 중국 정책변화 따른 대응방안 논의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4일 평택항 마린센터 그랜드룸에서 해운ㆍ항만ㆍ물류업계 전문가 및 종사자 등을 초청, ‘2016 평택항 포럼’을 개최한다. 개항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이 육해상 新실크로드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한 국가전략인 일대일로 정책을 평택항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의 대외노선(2014~2049년)에 대한 구상이자 비전인 일대일로 중 일대(一帶)는 중국~중앙아시아~유렵을 연결하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이고, 일로(一路)는 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유럽~아프리카로 이어지는 해양 실크로드를 뜻한다. 포럼에선 백종실 평택대 교수와 이동현 교수의 ‘한중 FTA 시대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인 평택항의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으로 실시된 지속 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대상작에 대한 발표도 열린다. 김진수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평택항의 과거 30년사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평택항의 지속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에 해운항만 전문가와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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