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도서관 ‘오산인생북챌린지’ 운영

오산시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오산인생북챌린지를 운영한다. 오산인생북챌린지는 내 인생의 책(인생북)을 추천하고 다음 독서자(챌린저)를 지명하는 방식의 온라인 시민참여 독서릴레이운동이다. 오산시도서관이 언택트 시대 오산 시민의 온오프라인 책 읽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민봉사단인 도서관 키움봉사회와 함께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밴드 등을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독서릴레이운동에 참여한 챌린저들은 연계 오프라인 행사 왁자지껄 페스티벌을 통해 책과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아동 챌린저를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이 열리고 오는 9월에는 성인 챌린저를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자신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이웃과 소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폴 in 도서관이 마련된다. 오는 12월에는 시민들에게 사랑받은 인생북을 선정해 전시하고 감동 문구를 공유하는 인생북 전시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오산인생북챌린지를 통해 좋아하는 책을 추천하고 서로 생각을 공유공감하는 책을 통한 이음으로 위로를 받고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곽상욱 오산시장 시정설명회 나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17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민선 7기의 시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 시정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설명회를 열었다.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시정설명회는 17일 중앙동, 대원동에 이어 18일 남촌동, 초평동, 19일 신장동, 세마동을 순회하며 3일간의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오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병행한다. 도시가 살아나고 미래를 키워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힘찬 경제도시, 어울림 복지도시, AI 교육도시, 녹색 환경도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수도권 남부의 핵심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오산을 위해 최고의 도약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시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곽 시장과 지역 주민이 서로 질의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도 확산 방지에 협조한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 한해는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2021년 오산의 꿈이 완성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 청년정책 뉴스레터 ‘오청레터’ 발행

오산시는 오산시 청년 뉴스레터(오청레터)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청레터는 온라인 기반 중심의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관심사에 따라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청년 개개인의 이메일에 콘텐츠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오청레터에는 오산시, 경기도, 정부 등의 주요 청년정책 정보가 제공된다. 오산시 공간, 인물, 맛집, 교육, 문화활동 등 청년들이 알면 도움이 되는 정보와 청년들의 이야기, 언론에 실린 청년 기사 모니터링 등도 실린다. 청년들이 관심사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로 연결해주며 사소한 의견 및 궁금증 등도 오청레터를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운영한다. 오청레터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월 2회 발행한다. 청년뿐만 아니라 청년층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구독할 수 있다. 오청레터 구독신청 사이트에 접속,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구독신청이 완료된다. 김선옥 오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이라는 대상에게 맞게 형식이나 정보전달 방법이 바뀔 필요가 있다.오청레터가 청년들과 소통해 나가는 하나의 방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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