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원장 강재희)이 2019-2020년 경기도 혁신유치원인 어울림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20일 오산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비 어울림 유치원 운영 평가보고서 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총 19개 유치원이 선정됐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이 선정됐다. 어울림 유치원은 지역별 유치원 간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참여와 소통, 개방과 협력, 공감과 지원으로 혁신교육문화를 만들어가는 어울림 교육을 실행하는 유치원이다. 오산대 부설유치원은 유아중심ㆍ놀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한 교육공동체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오산대부설유치원은 2016년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출전해 2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학급경영 우수, 유치원 장학지원 우수로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받는 등 우수 유치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28일까지 2019학년도 봄학기 평생교육 및 학점은행제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4일부터 12주 동안 운영되는 이번 봄학기 강좌는 타로상담사 자격증,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디톡스와 쥬스마스터 창업반, 경ㆍ서도 민요 등의 신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또 커피의 문화와 추출법, 바리스타 자격증 1, 2급 과정을 비롯하여 카페를 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카페메뉴 창업반, 홈메이드 브런치 과정들이 야간에 개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독서심리지도사, 진로코칭지도사, 웰다잉지도사, 부모교육코칭과정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교실 강좌(골프, 테니스)도 주간과 야간에 걸쳐 운영되며 골프는 전?현직 골퍼의 코칭을 통해 기초부터 고급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고 테니스 또한 초보자도 빠른 실력향상이 가능한 효과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오는 28일까지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031-370-2581~4)으로 전화신청 또는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교육과정 안내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오산=강경구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는 20일부터 6개 동을 순회하며 2019년도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과의 대화로 소통하는 시정설명회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곽 시장은 서른 청년의 꿈-백년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시 승격 3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시정 주요 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백년시민대학으로 대표되는 평생교육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비롯한 미래준비교육, 운암뜰 개발사업, 독산성 문화유산 조성, 한류관광을 이끌 내삼미동 공유지 개발 등 오산의 핵심 사업 등을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배석한 부서장이 바로 답변을 하는 등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민의를 수렴할 방침이다. 곽상욱 시장은 자치분권이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 오산시가 독자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시정설명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한국농업경영인 오산시연합회(회장 이정옥)와 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류인석)는 12일 한농연 연시 총회에서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한농연 회원을 대상으로 조합장선거가 투명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되도록 다짐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정옥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농업인들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한농연 오산시연합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내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에서 납부한 기금을 지원받아 수청동 580번지 일원 문헌근린공원 내에 올해 말까지 생물다양성증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숲을 조성해 도심 내 복합생태공간을 복원한다는 계획으로 공모했다. 기존 숲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탄소, 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숲, 숲나무 관찰원, 야생화 관찰원 등 다양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 사업대상지인 문헌공원이 아파트, 다가구 주택 등과 연결된 점을 고려해 생태탐방로, 오솔길 탐방로, 생태학습장 조성 등 숲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생태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과 숲을 연계한 자연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숲 생태계 보전 및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개발사업자 또는 납부자로부터 반환동의를 얻은 사업대행자에게 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오산=강경구 기자
다문화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박대준 이사장(55)은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수익사업을 벌이고 있다.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24시간 무인 빨래방과 쌀국수 전문점, 커피숍, 이동통신 등 4개 매장을 차례로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행복한 이주민센터에서 다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하는 박 이사장은 사업 대부분이 관련 기관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다 보니 연속성 측면에서 한계성이 있어 그 대안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12월 오산시-오산로터리클럽-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MOU를 맺고 추진한 결혼이민자 취ㆍ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결과물이다. 2017년 국제로터리클럽 글로벌보조금사업에 선정돼 조합인가를 받아 곧바로 시작한 24시간 무인 빨래방을 시작으로 현재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시작한 지 채 2년이 안 됐지만, 처음에 계획한 대로 잘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 쌀국수는 소문을 타고 단골손님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운영 중인 4개 매장에는 한부모가정, 고령자, 청년 등 조합 설립 취지에 맞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은 우선 직원 수를 10명으로 확충하고 앞으로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입금은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이주민의 취업을 위한 교육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대준 이사장은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모두가 함께 상행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재선정됐다. 한신대는 최근 교육부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모니터링 결과 인증유지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1년 도입된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학생 유치와 관리역량을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고등교육기간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위한 제도이다. 평가지표로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등의 필수지표와 외국인 학생 등록금 부담률, 건강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핵심여건 지표로 이뤄져 있다. 인증 대학은 인증기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인증 결과는 한국 유학 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에 공개되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선택 시에 공신력 있는 정보로도 활용된다. 한신대학은 현재 11개국 18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어학당과 학부에 재학 중이다. 오산=강경구기자
농협오산시지부(지부장 류인석)와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상섭)는 30일 오후 선관위 사무실에서 오산농협조합장 입후보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기택, 이필영 두 입후보예정자는 오는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준법 선거분위기 조성과 선거법을 지킬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에 서명했다. 이어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동시조합장 선거 주요 일정 안내, 사전선거운동 등 각종 제한금지 행위, 위반행위 및 처벌규정 등을 안내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농협과 농업인조합원의 공명선거 의식고취를 위한 안내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공정한 조합장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겨울방학을 맞아 전공직무투어 뭉쳐야 간다 프로그램 시즌 2를 진행한다. 전공직무투어 뭉쳐야 간다는 전공과 관련된 여행계획안을 제출해 선발된 4개 팀이 50만 원씩의 여행지원금을 받아 국내 곳곳으로 전공직무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2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27개 참가팀을 대상으로 심사해 유아교육과, 실용사회복지과, 뷰티케어코스메틱과, 해군기술부사관과 등 4개 팀이 선발돼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강화도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오산대학은 선발된 4개 팀의 전공직무여행 관련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 발표회를 다음 달 18일 개최할 계획이며, 해당 콘텐츠는 대학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하는 오산지역 화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용 확산을 위해 시민활동가를 양성하는 오산지역화폐학교를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오산지역화폐학교는 평생교육과와 지역경제과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화폐의 이해, 세계 지역 화폐의 사례와 유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화폐에서 찾다.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오산지역 화폐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www.osan.go.kr/osanedu)에서 가능하며, 교육문의는 오산시청 평생교육과(031-8036-754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산지역화폐학교 교육과정은 지역화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평생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