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거짓신고자와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정리 등을 중점 처리할 계획이다.또 무단 전출자와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 중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4분의 3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의왕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부동산 민원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부동산통합발급 서비스를 3월부터 시범운영한다.이에 따라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에 따라 부동산 공부발급 종류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중복서류도 줄여나가 시민에게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양근우 지적기획과장과 경기도 시군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 운영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시는 지적 7종건축물 4종 등 모두 11종류에 이르는 부동산 종합공부를 부동산 통합발급 시스템을 통해 시범 발급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을 추진, 오는 3월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3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시범사업에 선정된 뒤 시스템 간 일치하지 않은 자료를 정비하고 공부발급 테스트를 운영해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백운지식 문화밸리사업 등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부동산자료의 활용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에게 고품질 부동산서비스를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한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 제51기 정기총회가 9일 의왕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김종용 도의원, 김동원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지부장, 박용일 문화원장, 이원홍 의왕시 새마을지회장, 이사, 대의원, 영농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모범농가상과 모범 영농회장상, 부녀회장상, 저축상 등이 수여됐으며 2부 행사로 감사보고와 부의안건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김호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호금융예수금은 5천억을 달성했고 마트 사업은 전년대비 8%의 신장을 했으며 올해는 교육지원사업부문에 지난해보다 30%의 예산을 증액해 각종 환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본점 이전은 시와 계속 협의해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고 포일지점 설치는 중앙회에서 기술검토 중으로 연말께 개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인구가 시 승격 23년 만에 15만명을 돌파했다.시는 지난달 6일 청계동 포일숲속마을 H씨(41여)가 15만번째 전입신고를 함에 따라 시로 승격된 1989년 이후 23년 만에 인구 15만 시대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경기도와 협의해 오는 2014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부시장 직급은 현재 4급에서 3급으로 상향조정하고, 한시기구인 도시개발국을 상시기구로 전환키로 했다. 또 현재 5급인 사업소장을 4급 상당으로 조정하는 등 조직의 규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인구 15만 시대를 맞아 명품창조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 15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과 백운지식문화밸리조성사업,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사업, 부곡 장안지구, 오매기지구 등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 2020년 인구 20만명 돌파를 목표로 삼기로 했다.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교육경비지원 확대, 무상급식, 모든 고교 기숙사 건립지원, 글로벌인재양성센터 건립 등 우수교육시설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을 늘려나갈 방침이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8일 오전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신임 경찰 오찬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신임 경찰관의 근무 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김 서장이 선배로서 지혜와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김희규 서장은 의왕에서의 첫 시작을 환영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열심히 근무해 달라며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잘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선임 경찰관이나 교육자료 등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항상 초임 시절의 마음가짐을 떠올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경찰생활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SNS 사용자가 늘어나고 트위터블로그 등 매체가 확대됨에 따라 사이버공간에서의 시정참여를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홍보왕을 선발한다.사이버 홍보왕은 상하반기에 걸쳐 2차례 진행되며, 참가자격 제한없이 시책사업과 행사, 시 소개 등 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개인 홈페이지나 트위터, 블로그 등 인터넷 매체에 게시한 실적을 평가해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비전창조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 백운호수에 공연장과 관람석, 분수 등의 시설을 갖춘 수변 무대가 조성된다.6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에게 음악과 볼거리가 있는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의동 399 일원 7천㎡에 105억원을 들여 백운호수와 조화를 이룬 수변 무대를 내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지구의 훼손지 복구사업 지역에 조성되는 수변 무대에는 공연장과 대기실, 관람석 등을 시설을 갖춘 700석 규모의 객석이 마련된다.시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5월 백운호수 수변 무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백운호수 근린공원 그린벨트 관리계획을 상정했으며, 같은해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또 지난해 말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의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달 19일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까지 마친 상태다.시는 다음달 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백운호수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백운호수변에 수변 무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호수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백운예술제 등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 장소로도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