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달부터 전국 최초로 부동산 민원서류 통합 발급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부동산 민원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부동산통합발급 서비스를 3월부터 시범운영한다.이에 따라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에 따라 부동산 공부발급 종류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중복서류도 줄여나가 시민에게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양근우 지적기획과장과 경기도 시군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 운영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시는 지적 7종건축물 4종 등 모두 11종류에 이르는 부동산 종합공부를 부동산 통합발급 시스템을 통해 시범 발급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을 추진, 오는 3월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3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시범사업에 선정된 뒤 시스템 간 일치하지 않은 자료를 정비하고 공부발급 테스트를 운영해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백운지식 문화밸리사업 등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부동산자료의 활용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에게 고품질 부동산서비스를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한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옛길 따라 추억 따라’ 두발로 데이

의왕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의왕시, 백운호수에 수변 무대 조성

의왕 백운호수에 공연장과 관람석, 분수 등의 시설을 갖춘 수변 무대가 조성된다.6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에게 음악과 볼거리가 있는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의동 399 일원 7천㎡에 105억원을 들여 백운호수와 조화를 이룬 수변 무대를 내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지구의 훼손지 복구사업 지역에 조성되는 수변 무대에는 공연장과 대기실, 관람석 등을 시설을 갖춘 700석 규모의 객석이 마련된다.시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5월 백운호수 수변 무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백운호수 근린공원 그린벨트 관리계획을 상정했으며, 같은해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또 지난해 말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의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달 19일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까지 마친 상태다.시는 다음달 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백운호수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백운호수변에 수변 무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호수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백운예술제 등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 장소로도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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