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민불편 해소 발로 뜁니다”

보도블록 파손이나 재난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시설 등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해결해 드립니다. 의왕시는 시민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새봄맞이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로드체킹은 시 전 직원이 직접 담당구역을 정해 순찰을 실시, 취약시설이나 위험요소를 미리 발견해 조치에 들어간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 직원 로드체킹은 교통 시설물 및 보도블록 파손, 도로침하 등 도로안전 시설물의 파손 여부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방치된 쓰레기, 재난안전사고 발생 위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발견된 사항 중 현장조치가 즉시 가능한 사항은 바로 현장에서 처리하고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경미 민원바로해결팀장은 전 직원 로드체킹은 시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의 신뢰 향상과 주거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활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지역에 위험하거나 개선돼야 할 부분이 있으면 스마트폰의 생활불편 어플을 내려받아 현장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 어린이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

의왕시 대표축제인 의왕어린이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3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5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대표축제 콘텐츠분야에서 전남 함평 나비축제와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충남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대상을 받았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박용철 의왕시 축제추진위원장과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 어린이축제가 함평 나비축제와 보령 머드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어린이축제 외에도 백운예술제와 벚꽃축제 등 다양한 재미와 흥미를 주는 축제가 많은 만큼 더욱 갈고 다듬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의왕 어린이축제는 의왕시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철도박물관이 어우러지는 의왕시 대표 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테마로 추억을 선사하는 어린이 축제는 올해 기차타고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엄마랑 아빠랑 캠핑, 대륙횡단 러시아철도 전시회, 가족기차만들기, 매직트레인 아트전 등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 기차를 주제로 시의 청정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 입학식에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설명회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4일 중ㆍ고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 3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에 대한 범죄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학교폭력 및 성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신입생을 상대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특수 시책인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드림아이 및 부모와 함께하는 순찰활동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신입생 학부모 A씨(45)는 경찰관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교폭력 등 처리절차를 설명해 주고, 각 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방법을 안내해 주어 마음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한 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범죄예방교육 60회 1만7천207명, 학부모 설명회 11회 1천80명, 청소년선도 프로그램 드림아이 14회 59명, 학부모 상대 서한문 발송 등 노력한 결과 경찰청과 교과부가 주관한 학교폭력 안전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김희규 서장은 새 정부에서 척결을 다짐한 4대 사회악인 성폭력ㆍ학교폭력ㆍ가정파괴범ㆍ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철도특구사업 특화사업자 선정 발표

의왕시가 추진하는 철도특구사업에 참여할 특화사업자가 4일 선정발표됐다. 이날 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제6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의왕철도특구계획에 따른 특화사업자로 총괄사업시행자는 시가 되고 단위특화사업자로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와 한국철도박물관, 한국철도문화협력회를 각각 지정공고한다고 밝혔다. 또 특화사업 위치와 편입 면적은 왕송호수공원 112만4천949㎡를 비롯해 교통대학과 철도박물관코레일 인재개발원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연구단지 23만5천792㎡, 이동 의왕 첨단산업단지 25만6천956㎡, 삼동 장안도시개발지구 26만8천615㎡, 부곡 정비사업지구 63만9천603㎡ 등 모두 252만5천915㎡ 규모라고 덧붙였다. 시는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식도락정원을 조성하는 왕송호수공원조성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공고했다. 이와함께 시와 철도박물관철도문화협력회는 특구홍보 안내도와 안내판표지판을 설치하는 특구홍보 안내사업을 비롯해 철도유물홍보관철도관련 조형물 전시 등 철도공원조성사업, 철도를 상징하는 디자인개선(가로등, 안내판 등) 등 철도거리조성사업, 어린이 축제를 병행하는 체험형 축제 등 철도축제사업의 철도특구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쇼핑몰과 아울렛 판매시설을 유치하고 가구단지첨단IT철도자동차 신소재기업을 유치하는 의왕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과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 무주택 종사자의 주택공급(일반공급 물량의 20% 범위 내) 및 장안도시개발지구부곡 정비사업지구 등 특화사업종사자 주택 우선공급 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시는 그러나 특화사업자의 특화사업 추진은 지식경제부의 의왕철도특구지정을 전제로 하며 특구로 지정되지 못할 경우 사업이 취소 또는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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