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28일 의용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운영을 내실화해 사기진작을 꾀하고 조직역량을 강화해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전문교육교재를 기반으로 소방현장활동 기초교육을 비롯한 심폐소생술 등 기본응급처치교육, 수관전개 및 회수 등 관창사용법, 의용소방대 운영관련 특별정신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함께 지켜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목진태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는 또 하나의 소방가족으로서 대형화재나 산불 등 각종 재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질적ㆍ양적 성장을 이뤄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 덕성초등학교는 28일 김철진 교장과 이옥환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 의왕경찰서 소속 경찰관,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학생들과 운전자, 보행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 캠페인을 벌였다. 교통질서 및 법 준수 의식을 길러주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개최된 이날 캠페인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장서 교통질서를 잘 지키며 교통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김철진 교장은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다치거나 피해를 보는 일을 예방해 안전제일의 의왕 덕성초등학교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퇴직 경찰관의 취업 지원의 확대를 위해 경찰과 지역 상공회의소가 손을 잡았다. 의왕경찰서는 26일 소회의실에서 퇴직 경찰관의 취업지원 확대를 위해 의왕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과 안성철 의왕상공회의소 회장 및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협약은 경찰관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젝트인 힘내라 경기경찰의 하나로 의왕경찰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퇴직경찰관의 재취업 상담과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재취업 알선 등 다각적 지원을 협약했으며 의왕경찰서를 퇴직한 경찰관의 경력 및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안성철 의왕상공회의소 회장은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우수한 인력을 적성과 경력에 맞는 관내 기업체에 취업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김희규 서장은 퇴직경찰관 취업지원 협약을 통해 내부직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사회 및 기업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사고를 예방하고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27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 된 이날 교육은 신규직원과 민원처리담당 직원,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실무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 (주)엔씨소프트 김창오 정책관리팀장이 개인정보파일의 처리단계별 조치사항과 안전조치 의무사항에 대한 설명, 업무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오남용에 대한 피해를 사례별로 설명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이 개인정보에 대한 평소 갖고 있던 의문사항에 대해 명쾌한 답을 얻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으로 달라진 점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정책결정권자와 실무자 간 밀접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곽한규 정보관리팀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체육회는 아침야간 체조와 축구탁구농구배구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각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여성축구는 수시모집, 체조교실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 가능)까지며 접수장소는 의왕 국민체육센터 2층 의왕시체육회(031-426-9984, 423-3981)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접수와 팩스접수, 홈페이지(www.uiwangsfa.org)접수가 가능하고 입회신청서 작성 및 보험료(스포츠안전서비스 의무가입) 1만6천원을 납부(계좌번호농협 301-0057-7363-41)해야 한다. 의왕
앞으로 의왕시 관내 통장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등을 심사해 뽑는다. 또 통장의 임기도 그동안 한 차례만 연임하게 돼 있던 것을 두 차례 연임할 수 있게 하고 임기가 만료된 지 2년이 지난 통장을 재위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6일 이 내용의 의왕시 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동장은 통장 후보자의 자격요건 등을 심사하고자 통장선정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해야 한다. 심사위원회는 통장을 선출할 때마다 구성하고 위원장을 포함해 7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동장이 되고 위촉직 위원은 지역실정에 밝고 애향심과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 중에서 동장이 위촉하며 사무장은 당연직 위원이 된다고 규정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지역 한 아파트가 승강기 로프 및 메인시브 교체 공사를 하면서 국토해양부 지침을 위반하고 특정 자재로 공사할 것을 참가자격으로 제한, 업체를 선정해 특혜 의혹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의왕시 오전동 A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승강기 8대의 메인로프와 시브교체 작업을 위한 업체로 B업체를 선정, 같은 달 26일 착공해 3월1일 완공했다. 이에 앞서 A아파트는 지난 1월25일 최저낙찰제로 업체를 선정하겠다는 내용과 선정 방법을 적시한 업체선정 공고를 통해 4개 업체로부터 서류를 접수 받았다. 현행 주택법 제101조 제3항 제4호에는 아파트 관리주체는 공동주택을 주택법 또는 이 법에 따른 명령에 따라 관리해야 하며 지침을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고문에는 사업실적과 기술능력자본금만 제한이 가능하다는 국토해양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 지침을 위반하고 메인로프를 C제품과 D제품으로 할 것이라며 특정 자재를 사용할 것을 적시했다. 또한, 교체작업 하기 전에 현재 설치된 승강기 제품과 같은 순정품임을 입증할 수 있는 거래명세표와 순정품 출하서를 제출하라는 당초 공고에는 적시하지 않았던 내용까지 끼워 넣어 공고했다. 이런 가운데 A아파트는 공사업체 선정일인 지난달 13일 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 회사의 자재가 아니라는 이유를 내세워 최저입찰가를 적어 낸 업체가 아닌 B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A아파트 관계자는 공고문에 특정 자재를 적시하고 최저 입찰가를 적어 낸 업체를 선정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그러나 최저가를 제시한 업체에 순정품임을 인정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순정품 출하서를 제출하지 않아 최저가를 적어 낸 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를 선정한 것 뿐이며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보건소가 부부가 함께하는 부부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다음달 2일과 9일 각각 운영되는 부부 태교교실은 의왕지역 임신한 부부 20쌍을 초빙해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모두 3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태교교실은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와 성공적인 모유 수유방법, 신생아 돌보기 등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부부 태교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사업과 모자보건팀(031-345-3593, 3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공사에 필요한 관급자재를 구매하면서 행안부의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을 무시한 채 특정제품을 사전 지정해 구매하는가 하면 반드시 필요한 기능도 아닌 특정규격모델인 외국산 제품을 조달청에 요청,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시와 감사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9년 7월과 8월 계약금액 2억1천200만원의 오전동 어린이랜드와 2억4천326만5천500원의 내손동 공용청사, 4천550만원 규모의 오전동 하늘 쉼터 건립공사에 필요한 관급자재인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구매하기 위해 인천지방조달청에 구매를 요청했다. 현행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 제2장 제한입찰계약 운영요령에는 물품의 제조구매 입찰 때 부당하게 특정상표 또는 특정 규격모델을 지정해 입찰에 부치는 행위를 금지한다며 관급자재의 성능과 가격 등 규격을 명시하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도 시는 지난 2008년 12월 하늘 쉼터 진입로확장 등에 대한 공사내역 변경 검토를 하면서 설치할 가로등 규격을 높이 4~5m, 재질은 판금, 등기구는 폴리카보네이트 투명원형의 14인치, 조도는 10룩스로 결정하는 등 당시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가로등으로는 충족할 수 없는 짧은 이음새와 조도 조절기능이 추가된 4천550만원 규모의 특정규격 모델인 스페인의 L제품 사진을 첨부해 지정한 뒤 인천지방조달청에 구매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2009년 어린이랜드와 공용청사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결과물을 검수하면서 다른 제품으로 대체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도록 요청하지 않은 채 조명기구 규격이 특정제품을 기준으로 기재돼 있는 용역결과물을 그대로 조달청에 구매 요청했다. 이로 인해 다른 업체는 시가 제시한 규격모델을 충족하지 못해 5억76만5천500원 규모의 가로등 및 조명기구의 입찰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을 위배해 관급자재 구매 요청 때 다른 제품의 여부도 검토하지 않은 채 사실상 특정제품을 지정하는 등 관급자재 조달구매 요청이 부적정하게 진행됐다는 지적과 함께 관급자재 구매관련 업무를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지시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최근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13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안과 실무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윤병집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위원장인 지관섭 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대표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역 자원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들과 복지단체, 지역 네트워크간 협조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단체 및 주민을 조직화한 복지 인프라 구축, 복지업무 담당자의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실무분과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의왕시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와 시의원, 교육자 등 민관 합동위원 등 15명으로 조직됐다. 영ㆍ유아를 비롯한 아동청소년, 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교육, 통합서비스, 사례관리 등 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