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동안구 평촌아트홀 1층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한 카페 아트림의 문을 오는 19일 연다. 카페 아트림은 동호회 모임이나 시민의 사랑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재단은 카페 아트림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무인 카페 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트림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안양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15일 동안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개최해 참석한 병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한림대 한마음 홀에서 열린 교육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위한 부모 심리학을 주제로 서강대 김미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부모의 최대 관심사인 자기주도적 학습법은 부모가 먼저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해 현명한 접근법을 터득할 때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먼저 키워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법이다고 강조했다. 또 지적 호기심이 강한 아이들의 뇌 구조를 사례로, 학습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부모 교육을 통한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자녀교육에 대한 통찰을 당부했다. 이준영 교육장은 이날 학부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장인의 학부모교육 참여 확산을 위해 학부모가 근무하는 직장을 직접 방문, 친화적이고 실질적인 학부모 교육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관계자는 지역 교육지원청의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생활로 인해 바쁜 워킹맘들에게 더없이 좋은 정보습득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재미있어요. 신도 나요, 또 무대에 서고 싶어요. 안양서초등학교(교장 김형희)가 꿈ㆍ희망 ROAD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서초는 15일 꿈ㆍ희망 ROAD 동아리 활동의 한 해 활동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푸른 꿈의 입맞춤, 안양서 꿈누리 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학생 전원이 1인 1동아리에 소속돼 유익하고 즐겁게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에게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감동을 심어주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동아리 공연에서는 학부모참여학교의 기타연주, 안양서중학교 하늘소리, 안양예술고등학교의 춤사랑, 안양외국어고등학교의 심포네트 동아리가 함께 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의 화합 한마당을 연출했다. 꿈ㆍ희망 ROAD 동아리는 창의 체험활동과 방과후 시간을 틈 타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중에 있다. 특히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안양예술고등학교, 안양외국어고등학교 등 인근 지역의 기관ㆍ단체와 협력, 강사와 동아리 발표 지원을 받아 성공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희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개성을 재발견하여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에 힘 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서초는 지난 3월 학생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동아리 부서를 선정, 꿈과 적성에 맞는 수준별 무학년제와 학년단위의 학생 중심 동아리를 구성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LX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 중부지사(지사장 백명기) 는 지난 14일,15일 지역내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안양의집,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시사회복지법인솔복지재단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적공사 중부지사는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매달 사회복지시설에 아름다운 기부를 지속적으로 남 모르는 선행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사고 있다. 한편 대한지적공사는 15일 비전 2025 및 뉴 CI, BI 선포식을 갖고 국토정보전문기관인 LX 대한지적공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부안중학교 소극장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담임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안성Wee센터에서 위기 학생 대상 임상 상담 경험이 풍부한 형남교 전문상담교사를 초청해 자살 중재 모델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청소년 자살의 징후 및 관련 단서, 자살 고위험 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 수칙 및 학교의 역할, 자살 위험성 평가 도구 사용에 대한 안내와 실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조규담)은 14일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농장, 가공, 유통업소의 HACCP 지정률을 현 7.8%에서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HACCP기준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HACCP 전용 유통물량 확보 △평가검증체계확립 △HACCP 전용 유통망 완성 △경영혁신 등 4대 전략목표를 소개한데 이어 기준원 4대 전략목표 실천을 위한 10대 세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전략과제는 농장ㆍ가공ㆍ유통 등 분야별 HACCP 지정, 교육ㆍ기술지원, 과학적 평가, 유통 차별화, 거점 육성, 경영시스템 선진화 등이 담겨 있다. 기준원은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HACCP 전용망 유통을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통합교육, 기술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조사평가 부적합률을 현재의 5.4%에서 2.0% 미만으로 낮출 계획이다. 조규담 원장은 창의와 열정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우리 국민의 밥상에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청소년육성재단은 13일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 소극장에서 임직원 윤리강령선포와 반부패 청렴서약식을 열었다. 이날 육성재단 전체 임직원은 청렴과 공정한 조직풍토 조성에 노력한다는 내용의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민원인과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청소년들이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의 보호 아래 청소년 관련시설을 활용해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행복 내비게이션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제2대 상임이사로 취임한 조용덕(49) 상임이사의 취임일성. 조 상임이사는 취임 이후 각종 업무보고, 산하시설 방문 및 직원 건의사항 청취, 지역 청소년 유관 기관 및 단체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재단 현황 파악을 위해 밤낮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조 상임이사는 요즈음 고민이 많다. 안양시 청소년시설 6개소(청소년수련관 2개소,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개소, 청소년일시쉼터 1개소)를 총괄하는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큰 구성만큼이나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시급하기 때문. 조 상임이사는 각각의 청소년시설은 전국적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청소년들에 대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고, 직원들도 열심히 일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다양한 시설들을 아우르기 위해 예산ㆍ조직 등 보다 효율적인 운영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안양지역 청소년정책 수행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정책기능 미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 시스템 구축 미비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를 위해 재단의 조직 효율성 증대 및 공공기관 경영성 제고를 위한 재단의 예산 및 자금운용 통합, 임직원 윤리강령 제정 및 직무청렴계약제 시행, 재단 위상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계획 등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힐링 콘서트 개최, 청소년 정책포럼 구성,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각적인 청소년 시책 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조 상임이사는 OECD국가 중 최하위라는 우리나라 청소년 행복지수가 안양에서만큼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 기업, 학교, 가정 등 각 기관에서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 민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지난 7일 6학년 2개반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담임교사와 보건교사의 인솔 하에 학교 후문에서 출발, 주변 아파트 단지와 상가를 방문하며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홍보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른 채 학교 폭력예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의 협조를 구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폭력발생시 신고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원센터를 소개하면서 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주도로 진행된 폭력예방교육에만 참여하다가 내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주체가 되고 보니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김봉수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 명사의 말처럼 이번 캠페인이 폭력예방에 전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재민)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환경 친화적인 하수처리장 시설을 위해 지난달 말일부터 5일까지 타 지역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활동을 벌였다. 시의회 도시건설위는 이 기간 부산 덕산정수장수영하수처리장, 포항 하수처리장 등을 현장 방문해 수돗물 고도 정수처리시설과 기능집약형 고효율 하수처리기술 및 하수슬러지 건조 연료화 처리방식 과정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또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하수를 처리하는 곳에서 생태가 살아 쉼 쉬는 도심 여가 활동공간으로 탈바꿈해 휴식과 문화체육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시 해당부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재민 위원장은 자연과 시민이 조화로운 친환경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