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민간협력거버넌스 협의회 개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8일 민간협력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청렴 공모대회에 출품한 청렴 표어(홍보문구) 및 청렴포스터 공모작에 대한 심사와 주요 청렴정책 실적보고와 부패 취약분야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민간협력거버넌스는 군포의왕교육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와 시민단체, 소속공무원 등으로 구축운영되고 있다. 민간협력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불법 찬조금없는 학교 만들기,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공모사업 발굴, 개선방안 제시,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3년도 청렴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각급 학교 청렴 엄마지킴이 사업에 대한 실적과 개선점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민간협력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과 전반적인 부패 방지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의견 등을 폭넓게 수렵할 수 있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재용 교육장은 이번에 선정된 홍보문구 및 포스터가 청렴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군포의왕 교육가족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금정초 ‘독도의 날’ 플래시몹… 시민들도 환호

군포 금정초등학교(교장 백광현)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산본 중심상가에서 독도 사랑 캠페인과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펼쳤다. 금정초교 5학년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독도 사랑 엽서와 포스터, 독도 알리미 풍선사탕 등을 시민에게 나누어 주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캠페인에 이어 학생 129명이 독도는 우리 땅 30년 노래에 맞춰 독도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지나는 많은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독도는 한국땅!을 외치며 힘찬 몸짓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표현한 어린이들의 공연에 구경하던 시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금정초교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2주간에 걸쳐 독도 사랑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고, 독도 사랑 글쓰기,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 찾기, 1905년 시마네현 고시 40호의 논리적 오류 분석,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춘 리듬 창작과 개사, 독도사랑 가면포스터광고 제작 등 각종 홍보 자료를 만들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백광현 교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성 축제로 끝낼 것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모든 시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교내 독도 사랑 전시 및 독도 알리기 UCC 등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내년 예산안에 주민참여예산사업 63건 편성

군포시가 2014년 예산안에 주민참여예산 사업 63건을 집행하기 위한 26억원을 편성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당정지하보도에 지붕이 설치되며, 군포역 앞(군포역전시장 입구)에 쓰레기 불법 투기를 감시하는 CCTV가 설치된다. 또, 신흥초교 후문에 토사유출 방지용 경계석이 시공되며 능안공원 재정비 및 금정IC 주변 꽃밭조성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정동 772의 2와 산본동 1105 일대(광정교회 옆 골목) 그리고 부곡동 1 일원(골프장 둘레길) 등에 생활안전 CCTV 설치가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 각 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했고 총 103건(사업비 82억여원)의 접수 건의에 대해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내 각 분과위원회에서 몇 달간 현장확인 및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해 실행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어 지난 24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진행한 결과 63건을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평가해 필요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할 예정이다. 김용흠 시 기획감사실장은 다수의 시민이 직접 자신이 사는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시에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시의 재정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가 주민참여예산이라며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정 운영을 위해 제도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처음 도입된 주민참여예산제에 의해 시는 올해 군포역 앞 화단 정비 등 58개 사업에 19억원을 편성집행한 바 있으며 시는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51명 등 57명으로 구성된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삼천리그룹, 해병대 정신으로 “다 함께, 더 높이”

삼천리그룹이 지난 23일부터 2박 3일간 자매결연을 맺은 김포시 해병대 2사단에서 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해병대 한마음 캠프를 실시했다. 삼천리그룹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의 개발과 신규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임직원이 한계를 넘어 새로운 것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와 상호 신뢰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해부터 해병대 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최전방 지역인 애기봉에서의 안보 견학을 시작으로 암벽 및 타워 레펠을 포함한 유격훈련과 전방 철책 행군 및 산악구보 등으로 구성되어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과 단결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그룹의 신입사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남직원에서부터 여직원에 이르기까지 직급과 나이, 성별을 떠나 똑 같은 해병으로 2박 3일간 함께 생활하고 훈련 받으면서 서로간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과 끈끈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으며, 어떤 일이 주어지더라도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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