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청,학생이 행복한 군포의왕 학교교육을 디자인하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 1일 현 정재용 교육장이 공모과정을 통해 제12대 교육장으로 취임하면서 혁신학교 일반화로 학생이 행복한 군포의왕 학교교육을 디자인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정재용 교육장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젊고 역동적이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는 군포시와 의왕시의 장점을 살려 다음과 같이 교육 역점을 두고 군포의왕 혁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초중고등 학교가 학교별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혁신 모델을 창출하는 학교교육 디자인으로 혁신학교 일반화를 추진하여 학생이 학교에 가고 싶고,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은 군포의왕교육이 되도록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미래 세계의 핵심 인재를 기르는 역량기반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전인적 학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요구를 반영하는 창의지성 역량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과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을 만들어가는 배움중심수업, 논술형 평가와 정의적 평가를 강조하는 학생 평가 혁신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장학 활성화로 교실 수업 문화를 바꾸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을 펼쳐서 학교교육공동체가 예측가능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 현장 지원 교육행정으로 차별없이 모든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아울러 군포의왕교육 관련 단체 및 기관들과의 쌍방향 대화 채널 확대로 군포의왕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학교 교육에 대하여 소통하고 협조하며 참여하는 학교 교육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정재용 교육장은 "11월 중 민주시민교육 유관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학교에서부터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삼천리그룹, 우크라이나서 따뜻한 사랑 나눠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6일간 우크라나를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 2기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은 지난 해 입사한 신입사원 30 여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주 비소키바이라키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차량으로만 5시간 이상 걸리는 비소키바이라지 지역의 복합학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교생이 100여명인 시골 학교로, 학생 대부분이 결손 및 빈곤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삼천리그룹 봉사단은 현지에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충분치 않은 것을 사전에 파악하여,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유치원 내 놀이터를 조성하고 취약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시설 개?보수와 환경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했다. 글로벌 시민 리더의 필수적 정신인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처음 발족한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은 2012년 베트남 해외봉사에 이어 올해는 우크라이나에서 해외봉사를 진행하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 Clean Day,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온 삼천리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반월저수지 주말 불법 주·정차 몸살 ‘도사린 위험’

군포시 대야동 반월저수지 인근 도로 주변에 주말이 되면 도로 가장자리에 불법 주정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가 우려돼 도로변 임시 주차장이나 주차시설 확충 등의 제반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아 반월저수지와 수리산을 찾는 시민들이 수천여명에 달하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는 중간중간 끊어져 있고 마땅한 주차 시설이 없어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뒷따르고 있다. 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반월저수지 인근 호수로 왕복 5차선에 주변에는 주말이 되면 불법 주정차 차량 수백여대가 호수로 인근 도로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전거 라이딩클럽과 등산객, 시민자전거 대여소, 주변 식당을 찾은 시민들의 차량들 수백대가 수시로 교차 통행하고 있다. 더욱이 반월저수지 안산 방면에는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 있어 하루에도 수십대의 레미콘 차량들이 이곳 호수로를 통해 운행 중에 있다. 그러나 호수로 주변 도로에는 각종 무단 비닐하우스와 무허가 음식점들로 인해 인도 중간중간이 끊어져 있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차도를 보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반월천 주변에는 무단 캠핑족들이 텐트를 치고 취사를 하고 있지만 해당 부서는 단속 현수막만 설치해 놓은 채 수개월째 실질적인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반월저수지 주변에 시민들의 산책로인 수변데크를 설치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추경을 요구했으나 시의회는 좀 더 넓은 차원에서의 도시계획을 세우라며 예산을 삭감했다. 이에 대야미동 주민들은 반월저수지 수변데크도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주차장 또한 시급히 건립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포시 2020년 장기발전계획에는 주차장 건립계획이 포함돼 있지만 예산이 어떻게 확보되는냐에 따라 시기가 조절될 수 있다며 무단으로 인도를 점거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 금연구역 흡연 지도단속

군포시가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군포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역 내 공공청사, 150㎡ 이상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어린이놀이시설, 의료기관, 총면적 1천㎡ 이상의 대형건물, 공장 등에서의 흡연 행위 지도단속을 시행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지도단속을 주관하는 보건소 측은 해당 기간에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도시공원, 학교절대정화구역, 버스정류장, 주유소, 문화재보호구역에서의 흡연행위도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내년부터 공중이용시설의 전면 금연구역이 확대돼 관련 시설의 관리자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계도 위주의 지도점검을 하는 것이라며 간접흡연 예방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금연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주제탐구학습 발표대회 개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29일부터 2일간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주제탐구학습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탐구능력을 기르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스스로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탐구 과정을 거쳐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영재교육원 초ㆍ중학생 4개 학년, 총 40팀이 참가하여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발표 주제로는 ▲Wi-Fi 전파 수신 세기 향상에 관한 연구 ▲빛의 색이 식물의 생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액체의 부피와 종류에 따른 물로켓 성능 ▲비누거품구조에서의 수학적 원리 연구 등 수학 및 과학의 다양한 분야가 망라되었다. 본 대회를 참관한 학부모들는 어린 학생들이 기특하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서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으며, 심사를 맡았던 K 교사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소재를 가지고 탐구한 산출물 속에서 학생들의 열정이 느껴졌다 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13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에 STEAM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감성과 지성을 함양한 융합과학인재로 커가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11월 11일부터 운영

군포시는 29일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김윤주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과 장애인 및 노인, 여성 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청 내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오는 11일부터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센터는 특수 제작된 슬로프형 휠체어 탑재설비를 장착한 차량 3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콜 전화(1899-4428)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call.gunpo21.net)와 스마트폰(IOS, Android APP)으로도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이용요금은 1천500원(군포, 의왕, 안양 전역 동일)이며, 관외 지역은 초과 1㎞당 200원의 추가 요금이 가산된다. 중증장애인과 고령자 그리고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시는 지역 내 시각지체뇌 병변 중증 장애인 1천200여명을 포함해 노약자 및 임산부(8개월 이상) 등 총 2천300여명의 교통약자가 편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15년까지 9대의 특수 차량을 추가로 확보해 총 12대를 365일 24시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흥복 시 교통과장은 누구나 이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교통 천국,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이 편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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