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21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관련 직능단체장과 산본중심상가 번영회, 아파트 연합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지역안전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재난에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직능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고시원, 주택, 노인요양시설, 숙박시설 등 지역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대책과 안전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현 재난안전과장으로부터 2013년도 화재발생현황과 개정된 소방관련 법령,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직능단체별 소방안전에 관련한 협조사항을 당부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안전대책협의회를 통해 소방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종합적인 예방대응책을 마련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12월20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운영 예정인 2013~2014 눈얼음 썰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전문대 이상, 입학예정자 포함)을 공개 모집한다.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은 오는 12월6일까지 군포시생활체육회(군포시민체육광장 내 체육회관 1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총 선발인원은 25명으로 군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대학 입학예정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397-9294, 395-733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포
농협 군포시지부는 지난 19일 군포시 둔대동 농가에서 다문화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장에는 다문화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를 비롯하여 관련단체 인솔직원 및 농협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드는 과정 과정을 함께 하며 된장에 대한 유래와 메주는 볏짚으로 묶어서 말려야 좋은 이유에 대하여 배우고 직접 만들어 묶어 보는 등 체험활동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또한 메주가 된장이 되는 과정에 대하여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있는 등 모든 과정을 신기해하며 모처럼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동윤 지부장은어린이들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감성과 체험으로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으로 커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교육을 디자인하는 등 혁신학교 일반화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청은 초중고교가 학교별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혁신 모델을 창출, 학생이 학교에 가고 싶고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미래 세계의 핵심 인재를 기르는 역량기반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 전인적 학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요구를 반영하는 창의지성 역량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및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을 만들어가는 배움 중심수업, 논술형 평가와 정의적 평가를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장학 활성화로 교실 수업 문화를 바꾸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차별 없이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으로 학교교육에 대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의 만족감을 높였으며, 교육 관련 단체 및 기관과 소통을 통해 학교교육에 협조하고 참여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했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제12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정재용 교육장이 젊고 역동적이며 다양한 특색을 지닌 군포의왕지역의 장점을 살려 학생이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어가면서 시작됐다. 정재용 교육장은 이달 중 민주시민교육 유관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학교부터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지역 내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에서 거둬들인 열매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가로수 은행나무 2천52본 가운데 암나무 200여 본에 달린 열매를 일괄적으로 거둬들여 과육 제거와 건조 등을 통해 상품을 만든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함유량 검사를 의뢰, 안전성을 확인해 공무원 및 지역사회에 판매했다. 이를 통해 12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마련됐고 최근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거쳐 군포지역 내 저소득층 12가정에 전달했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도로변 은행나무는 공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병해충 발생률이 낮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정취를 선사해 왔다며 이제 열매도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으니 공익성과 시민 행복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채취를 지속해서 시행, 개별 시민의 무분별한 열매 채취로 발생해오던 은행나무 가지 훼손과 낙과로 인한 악취발생 그리고 무리하게 열매를 채취하는 이들로 인한 보행 불편 민원이나 교통 안전사고까지 방지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궁내동이 최근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궁내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40개 팀이 참여해 2013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아들과 함께 걷는 길과 우수 환경동화인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등에서 추려낸 출제문제를 풀었다. 또 응원단 및 관람을 위해 참여한 주민들도 함께 문제의 정답을 추리하고, 응원하며 독서로 하나 되는 공동체 문화를 경험했다. 김영권 궁내동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재선 궁내동직능단체연합회장은 책 읽는 가족이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장려 행사를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14일 군포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하는 2013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서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힐링이 되는 인문학 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작은도서관 종사자 20명과 인문학을 사랑하는 시민 20명 등 총 40명을 모집해 진행될 이번 인문학 여행은 오는 22일과 29일 2회 추진된다. 먼저 22일에는 길에서 찾는 서정이라는 주제로 강화도에 사는 함민복 시인을 찾아 그의 저서 길들은 다 친척이다에 토론ㆍ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강화 길 탐방(덕지진, 동막갯벌, 장화리 갯벌센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회 차인 29일에는 길에서 찾는 서동요라는 주제로 부여와 익산지역의 문화재를 견학하는데, 한양대 고운기 교수가 동행하며 자신의 저서 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의 내용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사람과 책 그리고 자연과 역사가 만나는 인문학 여행 사업으로 시민의 인문학 향유 바람을 충족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삶의 지혜뿐만 아니라 매일 행복을 주는 공공도서관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최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2013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6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초막골 근린공원 기공식이 김윤주 시장과 김판수 시의장,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개최됐다. 사업 계획이 수립된 2002년 12월 이후 11년 만의 결실이다. 이날 착공한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산본동 915 일대 56만1천500㎡의 면적에 하천 생태원, 야생초 화원, 생태 관찰원,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오는 201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초막골 근린공원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휴양공원, 생태체험과 교육이 이뤄지는 도심 속 생태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해 도시를 대표하는 녹지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의 휴양과 정서함양을 위한 녹지공간, 도심 속 생태학습의 장이자 건강 지킴이 역할이 기대되는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철쭉동산과 아울러 수리산 도립공원까지 연계한 공원 관광벨트가 형성돼 수도권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최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새터민 대상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 원광대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의ㆍ약 단체(의사회ㆍ치과의사회ㆍ한의사회ㆍ약사회ㆍ원광대 산본병원)가 공동으로 주관해 내과와 산부인과, 정형외과와 한의과, 치과, 심전도, 골밀도, 채혈 등 다양한 분야의 무료검진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시간이나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었던 86명의 외국인 근로자 등이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동시에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군포에 사는 사람, 군포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 시책 시행방침에 따라 매년 2차례 외국인과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46명의 외국인 노동자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고, 지난해에는 165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오는 22일까지 2014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월2일부터 4월18일까지 시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계약서를 갖고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하천관리 및 도로시설물 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게 공공분야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공근로 참여자들은 크게 DB구축 지원사업서비스 지원사업환경정화 사업의 3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지역경제과에 전화(390-0659)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