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천한우 축제 아트밸리에서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지역 한우농가의 사기진작 및 축산의욕 고취를 위해 오는 20, 21일 포천아트밸리에서 제2회 포천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은 전년도 행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포천한우 축제를 통하여 지역의 농축산물도 홍보하기 위해 폼목별 연구회의 생산물품 홍보 및 판매부스 운영, 지역특산물 전시, 송아지 릴레이 사업 선포 및 기증식,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및 한우관련 기자재 전시, 한우와 함께한 농경문화 체험관, 한우고기 할인판매 및 유료 즉석 바베큐 체험장 운영 외에 문화행사로는 참가자 노래자랑, 8사단군악대공연,우리방송 착한콘서트 등 다양하게 준비한다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 청정 지역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아트밸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신북초등학교 운동장 등 2개소의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주차장마다 20~30분 간격으로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산과 축산정책팀 ☏ 031-538-3861

수목원가는길 행사 포천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27일까지 펼쳐져

수목원가는길 2014 행사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국립수목원 인근 마을인 고모리, 직동리, 이곡리, 무림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4회 째 맞이하는 수목원가는길 행사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지역의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전시 및 다양한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부분은 이상윤 작가를 비롯한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 스튜디오, 모산갤러리 내에서의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 고모저수지 둘레길에서 펼쳐지는 포천문인들의 시화전 및 포천미술인들의 깃발전이 펼쳐진다. 공연부분은 주로 작가들의 스튜디오에서 미술과 음악의 만남, 미술과 인문학과의 만남 등의 융합 예술이 이뤄질 예정이며, 숲속을 이용한 여러 작가들의 설치미술과 함께 하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19일과 20일 공연될 예정이다. 빈어스, 옛뜰애, 물꼬방 등 지역의 카페와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공연행사가 이뤄지고 둘째 날인 13일에는 이곡리에 소재한 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집에서는 김영순 교수와 제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주 시음회도 마련했다. 특히, 올 해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북돋아주기 위한 숲속 동요제가 실시돼 관심을 끈다. 이 동요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예선을 실시하고 폐막일인 9월 27일 오후 2시에 고모저수지 수변무대에서 결선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숲속 동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소년소녀합창단 카페 (http://cafe.daum.net/pocheonchoir)에 들어가면 살펴볼 수 있다.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031-538-2065

포천시, 투기 목적의 농지소유 방지

포천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투기 목적의 농지소유를 방지하고 경자유전원칙에 따른 효율적 농지 관리를 위해 농지의 이용 및 경작현황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농지법 시행(1996년1월1일) 이후 금년도 5월말까지 취득한 농지로써 특히, 최근 3년 간 농지취득자격증명서 발급 농지, 관외 거주자의 소유농지, 유휴농지, 농업법인의 소유농지가 중점적으로 조사된다. 포천시 14개 읍면동의 담당 공무원 및 조사원은 현장조사를 실시해 농지취득 목적에 따른 농업경영계획 이행 여부, 농지전용 착수 등을 확인하고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및 유기질비료지원 등 행정자료를 활용해 실제경작자를 조사 및 검토한다. 조사결과 농지법 규정에 따라 정당한 사유(법 제10조 및 시행령 제9조) 없이 취득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은 농지 소유자에게는 청문 및 통지를 하며, 향후 1년 이내에 처분의무(매도)를 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농지소유자는 해당 농지를 6개월 이내에 처분해야 하는 처분명령을 받게 되며, 이후 처분명령 이행까지 농지 토지가액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매년 납부해야 한다. 한편, 농지처분의무통지를 받은 농지소유자는 당해 농지를 경작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와 매도위탁계약 체결 시 3년간 처분 명령을 유예할 수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제1기 포천시 팜로거 발대식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5일 구석구석 포천의 농업과 농촌의 이야기를 홍보할 팜로거(farm-logger) 9인을 선정해 제1기 포천시 팜로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포천시 이상준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위촉장 수여와 팜로거 윤리강령동의서 서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발대식 후 창수면에 위치한 왕후표고, 덕고개농원을 방문해 취재활동을 펼쳤다. 팜로거란 개인 블로그에 농업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를 지칭하는 단어로 이번 1기는 농업기술센터 e-비즈니스연구회 회원 중 컴퓨터, SNS활용능력, 블로그 운영 정도, 글쓰기 능력 등이 우수한 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12월 말까지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발 빠른 현장 취재 및 SNS 자료 게시를 통해 지역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해 알림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팜로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진촬영기법 등 역량강화 교육 및 팜투어를 통한 현장 포스팅 기회를 제공받고 무궁무진 팜로거 인증 위젯 등을 부여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농업은 재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홍보 마케팅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팜로거의 역할은 SNS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이야기를 대내외적으로 전하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지원과 지도경영팀 ☏ 031-538-3753

포천아트밸리, 추석연휴 특별프로그램 풍성

국내 최초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포천아트밸리(신북면 아트밸리로 234)에서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귀성객 및 여행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6일 퓨전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를 시작으로 7일 작은 열린 음악회 등 4일간 콘서트, 사물놀이,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지게체험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8월 개장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다양한 과학체험 전시물 및 가상의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4D)과 천체관측실을 갖추고 있어 포천의 한가위 보름달을 천체 망원경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그밖에 아트밸리 입구 교육전시센터에서는 포천 한탄강 특별展이 전시중이며 창작 체험실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한지공예 등 9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천아트밸리는 연중무휴 개장하고 있으며, 추석당일에는 10시부터 개장한다. 지난 2009년 10월 개장 이래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한 포천아트밸리는 문화예술 체험과 더불어 천문과학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문화체육과 아트밸리운영팀 ☏ 031-538-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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