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9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여보 비온다 음악극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 작품은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와 경기도립극단이 제작한 것으로 현대사회 속 가족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가족정신건강과 가족애의 중요성을 다뤄 심리적ㆍ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0세 이상의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031-840-732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어린이들이 국립공원의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수식)는 다음달 9일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자연관찰원 일원에서 제1회 북한산국립공원 송추자연관찰원 야생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송추계곡 약 2㎞에 걸쳐 있던 미관저해 시설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이주단지를 조성,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송추계곡의 아름다움을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알리고 서울 근교 자연휴식처를 탐방객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송추 자연관찰원 야생화그리기 대회 뿐만아니라 문화공연, 손수건 만들기, 가족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현장예약을 통해 자연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저학년(유치부~3학년), 고학년(4~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참가 신청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16)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는 10월 7일부터 회천2동 복합청사 대강당에서 3회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양주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첫 강의는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클래스로 다음달 7일 오후 2시 국민주치의 이승남 박사의 10년 젊어지는 10가지 비밀이란 주제로 동안에 대한 비밀을 알려준다. 두 번째 강의는 소통 UP! 공감력 UP! 클래스로 21일 유인경 강사가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란 주제로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 강의는 힐링 클래식 콘서트로 11월 11일 음악계의 괴물이란 별명을 지닌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클래식을 마치 영화를 보듯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yangju.go.kr) 또는 시 평생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양주=이종현 기자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청렴 특별관리 시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를 청렴윤리 실천 특별 3주간으로 정하고 청렴ㆍ윤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지난 7일 관리단 콜센터와 사무실 곳곳에 청렴윤리 포스터를 부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한 명절 보내기 청렴배너 설치, 의도치 않은 선물 반납을 위한 선물반송센터 운영 등 튼튼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장 이하 계약담당, 구매담당, 공사담당자들이 연명으로 자필 청렴 서한문을 발송, 결연한 청렴 의지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오세호 양주수도관리단장은 직원들의 청렴 체화를 위해 매년 초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을 받고 있으며 매달 청렴윤리체 주관의 청렴교육, 반부패 간담회, 부서장 자율점검, 구성원간 소통의 장을 실시하고 있다며 엄정한 복무기강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 청렴한 조직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팬클럽이 추석을 맞아 쌀 2.6t을 양주시에 기부했다. 양주시 백석읍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배치 받아 현역으로 복무 중인 가수 겸 연기자 유노윤호(정윤호) 팬클럽인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갤러리가 17일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시에 쌀 2천600㎏(시가 770만원)을 기증했다. 양주시는 기부받은 쌀은 저소득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번 쌀 기증은 대중의 사랑을 받기만 하는 스타가 아닌 사랑을 나눠주는 스타의 성숙한 나눔의식과 이를 존중하는 팬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풍성한 추석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노윤호갤러리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팬들도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돕고 있다며 유노윤호가 양주시에서 군인으로 복무하고 있어 이번 쌀 기부가 더 뜻깊고 앞으로도 유노윤호 뿐만아니라 유노윤호갤러리 팬클럽과 양주시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 새정치 민주연합)은 17일 교통안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기북부권의 교통문화 수준 제고와 안전운전 교육을 위한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정성호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정책제안서 자료에 따르면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가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체험생 4만3천710명을 역추적한 결과 1인당 사고건수는 교육 전 0.15건에서 교육 후 0.07건으로 52% 감소했고, 교통벌점도 55% 감소했으며 사회적 비용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같은 교육효과에도 불구 현재 운영 중인 교육센터는 상주 1곳에 불과해 증가하는 교육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이 분석한 연간 체험교육 수요는 전국적으로 11만4천847명으로 상주센터의 연간 수용능력인 2만명의 약 5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는 교통안전공단이 운전자의 운전습관 교정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12월 경북 상주에 처음 건립했으며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1만4천42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수도권의 교육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2014년부터 화성시에 수도권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추가 예산 100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화성시에 수도권 교육센터가 완공돼도 연간 수용능력이 2만명에 불과해 전국적인 교육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정성호 의원은 경기북부권역에 사업용 운전자의 18.4%가 밀집돼 있고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는 18.9명으로 전국평균 6.4명의 약 3배에 달한다며 교육센터의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증명된 만큼 부족한 교육 수요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북부권역에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를 추가로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사동 나리공원 일대에서 양주의 대표축제인 2015 양주 목화섬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요 행사는 18일 식전공연으로 버스터리드 공연에 이어 목화축제 개막 프로젝트 공연으로 섬유날다 판타지쇼, 불꽃축제 등이 펼쳐진다. 19일에는 바우덕이 거리공연에 이어 목화길 퍼레이드, 지역문화 예술공연, 가을국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목화가족 패션쇼가 진행된다. 양주=이종현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증하는 201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은 교육부가 국가의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정부, 지자체, 대학, 공사, 공단 등 공공기관을 선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의회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비에 대해 포천시 등 인근 지자체의 부담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운영비 전액을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천명, 센터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15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비 194억원 등이 투입돼 2013년 개관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 운영권을 위탁하고 매년 운영비로 16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운영비는 지난해 경기도와 양주시가 각각 8억원씩 16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총예산 17억2천700만원 중 경기도가 36%인 6억2천500만원, 양주시가 64%인 11억200만원을 부담했다. 이런 가운데 도는 내년에는 양주시가 70% 이상 부담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을 빚고 있다. 그러자 양주시의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센터 설립 취지에 맞게 도의 운영비 부담률을 높이고 포천ㆍ동두천시도 운영비 일부를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시에 요구하고 있다. 박길서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대상지가 경기북부지역임에도 양주시가 운영비의 대부분을 부담하는 것은 문제라며 경기도의 부담률을 높이고 포천시, 동두천시도 센터 운영비를 부담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14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2차 추경안 심의과정에서는 황영희 의장이 직접 나서 인근 지자체가 센터 운영비를 분담하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센터 운영비 전액을 삭감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센터가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 활성화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도의 최소비율 30% 부담은 형평성과 지방보조금관리조례 제정 취지에 맞지 않는만큼 50%로 상향하고 실질적 수혜를 받는 포천ㆍ동두천시가 일정부분 부담할 것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도는 운영비 부담률 상향에 대한 즉답은 피한 채 포천과 동두천시의 운영비 지원여부를 타진해 보겠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고, 포천ㆍ동두천시는 운영비 부담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난감한 실정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센터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도가 운영비 부담을 지자체에 떠넘기지 말고 더 많은 부담을 해야 한다면서도 도와 인근 지자체를 설득하는 등 내년도 운영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주역세권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은 15일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지구의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신청건에 대해 국토부가 상업용지 축소 등 보완을 요구해 사업 추진이 지체돼 왔다. 이에 정성호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윤성원 국토부 도시정책관, 김건중 양주시 부시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양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변경 결정 신청건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 윤성원 국장은 개발사업이 공익성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보완 요구를 했던 것이라며 정성호 의원과 양주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5일 관계부처에 관련 공문을 보내는등 본격적인 협의에 나섰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정부의 각종 지원으로부터 소외받아 왔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이 지체되어 온 만큼 국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이 관계부처 협의와 중도위 심의를 조속히 마쳐 양주역 인근의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