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국회의원(부천원미갑)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국민소득 5만불, 경제성장 5%, 세계 5위 강국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6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최근 발간한 진보의 성장전략Ⅱ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삶의 질 10대 강국을 향한 정책 목표로 더 높이고 남북경협을 속도있게 추진하면 한국을 소득성장경제력 트리플파이브(555) 국가를 만들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포용국가 전략을 더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의원의 이번 진보의 성장전략Ⅱ은 2015년에 발간한 진보의 성장전략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경제의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1부에서는 2012년 대선 패배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김 의원이 주도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탄생 과정과 당시 문재인 의원과 얽힌 뒷얘기, 김의원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어떻게 현재의 문재인 정부의 포용성장으로 발전했는지를 밝혔다. 2부는 남북경협이 저성장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에 어떤 돌파구를 열어 줄 수 있을지, 남북경협 재개의 출발점은 어디로 잡아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3부는 한국경제가 전 세계적인 저성장 일상화 기조에 동조된 상황에서 국내의 고령화 문제를 넘는 해법과 함께 2030년 삶의 질 세계 10위, 국민소득 5만불 시대, 경제성장률 5% 달성, 세계 5위 경제 강국의 실현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날 김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원혜영, 설훈, 김상희, 홍영표, 박광온, 윤후덕, 도종환, 윤관석, 김두관, 김정우, 유동수, 김병욱, 김영호, 정춘숙, 정은혜 국회의원과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 원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종순 장흥군수 등 2천여명이 함께 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가평군
오세광 기자
2020-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