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창조·경제 아우르는 융·복합의 문화행정

가평군이 지난해 1월 80만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자라섬씽씽겨울축제에 이어 올 가을 자라섬을 가라않게 만든 제8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가평을 문화와 축제의 도시로 변화시고 있다. 문화축제지역으로의 변화는 자라섬씽씽축제와 재즈축제, 그리고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문화활동과 기획공연 등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문화예술회관, 학교, 공원, 역 등에서 국악 연극음악 공연이 열려 문화욕구충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 하고있다.  이와 같은 기획공연은 문화에 대한 보편성과 다양성을 확산하고 이를 산업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뮤지컬, 무용, 마당극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문화적인 수용성확대와 군민 문화욕구충족 및 정서함양은 물론 문화예술단체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자산이 되고 문화복지 부군(富郡)을 이루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달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참여도, 선호행사 등을 조사한 결과 군민10명 중 7명이보통 이상 만족감을 표출했으며, 37.8%가 연극, 뮤지컬, 음악회등을 공연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져 문화에 대한 의식이 향상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에 13억6만원을 들여 농경박물관운영, 석봉 한호선생기념사업 추진 등 향토문화 창달과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정체성과 대중적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편군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100회와 기획공연 13회등 113회의 공연을 통해 3만1천여 명의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경기도에서 최근 2년동안 경기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은 도내 31개 시군중 가평군이 173회로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 졌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아시아 12개국 4-H 회원 및 농촌지도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견학

친환경농업과 녹색생태관광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미국, 뉴질랜드, 인도, 태국 등 12개국 4-H회원과 지도자 등 160여명이 방문했다. 아시아 4-H,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 4-H청소년 국제겨울캠프의 정규일정 으로 지난22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은 방문단은 에코피아-가평비전아래 녹색농업확대와 녹색관광활성화를 농정의 핵심으로 추진해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이뤄가고 있는 가평농업의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많은 질문을 던졌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보물창고인 친환경농업관리실과 미생물생산시설, 와인체험장, 농기계임대 및 시험포장을 견학하며 전문인력 양성,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기술 개발 및 지원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지역사회와 호흡을 통해 푸른농촌의 희망을 가꿔가고 있는 조종중학교4-H를 방문, 사물놀이를 비롯 현악, 락 밴드 공연관람과 학교4-H 활동을 소개를 통해 삶터, 일터, 쉼터를 만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가평농업의 강점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방문한 가평군 농업기술센타는 2010년 경기도 농촌지도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농업기술정책의 산실이며 조종중학교는 2010 한국4-H대상에서 학교-4H회 본상을 수상한 미래인재 육성의 요람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제13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는 지난23일 본 회의장에서 배수용 부군수를 비롯 각 실과 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1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3일간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개최된 제3차 본회에서는「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ㆍ세출안」3,195억 5천 200만원,「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안」129억 2천 300만원,「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안」276억 200만원 등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가평군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가평군장사시설설치및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도시가스공급사업 보조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문화의집설치및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문화예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평군자원의절약및재활용촉진에관한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평군 농업인단체육성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을 심의ㆍ의결했다. 또 가평군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을 비롯 지방채상환기금 운용계획안, 문화예술발잔기금 운용계획안,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안, 체육진흥기금 운용기획안, 장학기금 운용계획안 등 계획안 11건 가평군의회 회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을 심의 의결 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자살기도자 구해

경찰의 신속한 공조와 적극적인 수색과 탐문으로 자살을 기도하려던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평경찰서 청평파출소 김성기 경위(51)를 비롯 곽용철경사(41) 최정원 경사(47)이들 경찰관들은 지난17일 새벽1시 30분경 시흥 경찰서로 부터 남편이 자살을 기도 하려고 한다는 아내 김모씨(38)의 신고를 받고 가평경찰서에 공조요청을 했다.공조 요청을 받은 가평경찰서 상황실은 즉시 파출소에 상황 전화와 합동 수색을 지시했다.무전을 청취한 청평 파출소는 1팀근무자 김성기 경위를 비롯한 3명의 경찰관은 관내 펜션을 수색 하는 중 새벽1시45분경 청평면 청평리 소재 모 펜션에서 자살기도자 발견 신속히 구조하여 응급조치 후 가족에게 인계 했다.자살을 기도했던 박모씨(43 경기도 시흥시)는 가평군 청평면 행현리 모 아파트에서 막노동을 해오던중 이날 새벽1시경 아내 김모씨(38)에게 신병을 비관하며 자살하겠다는 전화를 걸어와 아내가 시흥경찰서에 남편의 자살이 의심된다고 신고해 남편의 자살을 막을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청평파출소 경찰관들은 경찰서와 실시간 무전 교신 및 전화 통화를 통해 자살기도자의 인상착의와 심적인 상태등을 확인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활동으로 신고 후 15분 만에 자살기도자를 구한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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