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40회 어버이날 행사 열어

가평군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각급기관단체, 마을부녀회에서 각종 효(孝)행사가 열려 경로 효친사상 함양에 기여하는 사랑의 바아러스가 전파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8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 송재무 가평군노인회장 및 회원 , 각급기관단체장, 허금범 가평군새마을회장, 조영태 협의회장 및 신영옥 부녀회장, 새마을 가족, 효행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군은 기념식을 통해 4대가 함께 생활하며 시할머니와 시부모를 정성스레 모시고 1남3녀를 올바른 자녀로 키워 온 하면 이선균씨를 비롯 가평읍 채동순씨 등 10명의 효행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경기도지사, 가평군수, 가평군의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효행정신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가평생활체육회 레크레이션 강사들의 댄스공연을 비롯 자라섬 색스폰 동호회원들의 연주와 가요, 민요, 국악 등 다체로운 공연을 펼치는 한편,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노인들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상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장운기)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정애)는 관내 200여 노인을 상면 사무소 광장에 초청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회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으로 푸짐한 점심을 대접하고 여흥시간을 마련하는 등 노인들을 존경하고 공경하는 분위기를 확산 시켰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 주민들, "화재예방ㆍ방제 소홀한 대산주들에게 목적세 부과해야"

산불예방과 각종 산림 병충해 방재 등 효율적인 연림사업을 위해 50㏊이상 산림을 소유한 대산주들에게 별도의 세금을 부과해 지방자치단체의 산불감시 활동 및 진화장비 현대화 예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지역 산림 6만9천888㏊ 중 사유림은 3만7천927㏊로, 50㏊ 이상을 보유한 대산주가 81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 중 71%(59명)가 서울 등 외지인들이어서 산불 예방과 병충해 방제 등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화재가 잦은 매년 4월부터 11월 사이 정부 예산으로 산불감시원이 배치되고 병충해 방제 역시 국비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시 가평소방서를 비롯한 군부대 장병, 공무원, 주민 등이 산불진화에 참여하고 있지만, 외지인인 대산주들은 진화작업은 물론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산불 예방과 각종 산림 병충해 방제 등을 위해 50㏊ 이상 대산주들에게 목적세를 부과, 진화 장비 현대화 등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이모씨(55상면 상동리)는 외지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산림을 사들인 뒤 병충해 방제 및 산불예방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만 고생하고 있는 만큼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대산주들에게 목적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 같은 주민 여론에 따라 관내 50㏊ 이상 대산주 현황을 파악, 목적세 부과 등을 위한 조례제정 및 입법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50㏊ 이상 대산주에 세금 부과를”

산불예방과 각종 산림 병충해 방재 등 효율적인 연림사업을 위해 50㏊이상 산림을 소유한 대산주들과, 지방자치단체의 산불감시 활동 및 진화장비 현대화 등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가평군에 따르면 관내지역에는 6만 9천 888㏊에 걸쳐 산림이 조성됐으며 이중 절반 이상인 3만 7천 927㏊가 사유림으로 50㏊이상을 보유한 대산주가 81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산주 중 71%인 59명이 서울 등 외지인들로 이들은 산불 예방과 병충해 방제 등을 외면하고 있어 산불 발생이 빈발하는 매년 4월부터 11월 사이 정부 예산으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병충해 방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산불 발생시 가평소방서를 비롯 군부대장병 및 공무원, 주민 등이 산불진화에 나설 뿐 외지 대산주들은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산불 예방과 각종 산림 병충해 방제 등을 위해 50㏊ 이상 대산주들에게 목적세를 부과, 진화 장비를 현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모씨(55상면 상동리)는 외지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산림을 사들인 뒤 병충해 방제 및 산불예방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며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대산주들에세 목적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관내 50㏊ 이상 대산주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목적세 부과를 위한 조례제정 및 입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가평, 외지인 산나물 채취로 ’몸살’

경춘선 개통으로 가평지역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지역주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외지인들이 봄철 가평주민들의 소득원 중 하나인 산나물을 마구잡이로 캐가고 있는데다, 아직 다 자라지도 않은 산나물을 뿌리채 뽑아가는 사람도 부지기수기 때문이다. 7일 가평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가평지역은 대표적인 산악지역으로 잣 등과 함께 산나물이 많기로 유명한 곳으로, 그동안 주민들은 산주의 동의하에 산나물을 채취해 봄철 주요 소득원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최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산나물들이 씨가 마를 위기에 처했다. 외지에서 찾아온 등산객과 전문 산나물꾼들은 정상적인 채취방법을 지키지 않고 어린 산나물까지 뿌리째 뽑아가고 있으며,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산속에서 취사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더구나 단속반을 피해 이른 새벽시간에 입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북면의 왠만한 등산로 주변에서는 산나물을 구경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주민 최모씨(53여)는 과거에는 북면지역 대부분의 주민들이 봄철 산나물 채취로 짭잘한 소득을 올렸으나 요즘은 이른 새벽부터 외지인들이 수십명씩 몰려와 어린 두릅과 헛개나무, 엄나무, 약초 등을 뿌리채 뽑아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를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단속 불법채취단속기간으로 설정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적발이 쉽지 않다며 산주의 동의없이 산나물 및 약용식물을 굴채취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만큼 불법 채취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 농협 제3기 원로대학 수료식 가져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심어줘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가평읍 체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숨은 일꾼이 있다. 주인공은 ㈔가평군 새마을 회장을 맡고 있는 허금범씨(58). 허 회장은 가평문화원 이사를 비롯 가평체육회 이사,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청정가평 지속발전협의회 기획홍보 위원장, 가평군숙박업회 회장, 용추지역 상가번영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그는 관내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남다른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매년 보훈의 달과 현충일에 관내 보훈단체협의회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문하고 보훈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는 것.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및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연말연시 및 추석 때면 어김없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마을 어르신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마을회관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섬기는 등 경로효친사상 함양에도 앞장선다. 또 청정가평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의 친목과 결속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향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가평군 새마을회관 건립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으며 지난 1월 제2대 가평군 새마을회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허 회장의 다양한 공로는 가평군수 표창을 비롯 군의장 표창, 경기도의회 의장상, 도지사표창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가평군민 대상(사회봉사부문)을 수상으로 이어졌다. 허 회장은항상 나보다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봉사하는 지속적인 봉사정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6천700여 새마을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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