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탑밴드 콘테스에 참여할 음악인 모집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자라섬재즈센터가 오는 8월11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가평 밴드 콘테스트를 개최하면서 숨어있는 실력자를 발굴 육성한다. 나는 위대한 슈퍼스타 가평 탑 밴드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참가인원 중 가평군민의 비율이 50%이상으로 구성된 총인원 10인 이내의 아마추어 밴드로 나이, 성별, 악기편성, 형식, 장르는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심사는 CD, 음원자료, 동영상등을 통해 8팀 내외를 선발, 본선은 1차 심사를 통과한 8팀 내외가 실연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29일까지 이며, 오는 8월11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 본선무대의 우승팀에게는 1백50만원, 준우승팀은 1백만원, 심사위원특별상 수상팀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한편, 수상 팀들에게는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9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관람할 수 있는 3일권 티켓이 주어진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가평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난8년 간 95만여 명의 관객이 찾아 재즈파티를 즐긴 아시아 최고의 축제로 자연 속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하나가되는 독특한 친환경생태축제이자 문화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우수축제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에서 7년간 키운 산양삼 장터 열렸다.

자연의 청정함과 순수함, 깨끗한 물과 신선한 공기, 우수한 생태자원이 그대로 보전된 산소탱크지역인 가평에서 산양 삼 장터가 열렸다.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평읍 두밀리 마을회관에서 가평산양삼작목반(반장 오권석)이 주최한 산양 삼 장터는 33만㎡의 천연산림속에서 7년 이상 자연 정기를 먹고 자란 산양 삼과 취, 참나물 등 자연의 보물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청정산림 속에 자라 산삼의 효능을 가진 가평 산양삼은 삽쓰레한 맛에 고유의 향과 약성까지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열린 산양 삼 장터의 참가비는 10만원으로 7년생의 산양 삼 10뿌리를 제공하는 한편, 산양삼이 들어간 닭죽과 신토불이 반찬, 잣막걸리 등과 산나물장, 부침개, 전 등 우리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 거리도 운영했다. 가평 산양 삼은 산삼 씨를 받아서 해발 500~600m의 산에서 자연 상태 7년이상 재배한 삼으로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위장기능 강화 및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을 촉진해 기억력상승을 유발시켜 건망증과 치매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당뇨, 암, 혈압, 간, 심장질환, 신체노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여름철 기력부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가평 산양삼은 금광이 발견된 산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704m대금산(大金山 )의 자연상태에서 재배 산삼에 가깝다고 해 높은 값에 거래되고 있으며 예로부터 가평지역은 인삼의 고장이라 불릴 만큼 산삼의 적지로 매년 산삼이 발견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오권석 작목반장은 낙엽활엽수림 군락이 우수한 산간지방의 청정한 산림에서 자란 가평 산양삼은 최고품질을 지니고 있다며 가평 산양삼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주민소득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터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 산양삼 작목반은 현재 66만여㎡의 산림에 묘 이식, 씨앗 파종, 밀식재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배를 확대하며 생산이력관리를 통해 가평산삼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올봄 단 한건의 산불발생하지 않은 가평군

가평군은 높은 기온과 건조하고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날씨가 지속되는 기상상태와 산행인구 증가 등 산불발생요인이 급증한 여건에도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발생 없는 녹색부군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20일부터 5월20일까지를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40명의 감시인력과 35명의 전문 진화대원을 약수터, 등산로, 산림과 연접한 주택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조기경계와 초기진화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봄철산불발생 취약시기인 청평과 한식일 전후 4월1일부터 20일까지에는 410여명의 공무원을 공동묘지와 주요등산로 등에서 계도 및 감시활동을 전개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깃대봉 등 8개산 6,435헥타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 인화물 소지 및 취급행위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 및 산나물 산약초 불법채취행위 감시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상정보, 산불발생요인 및 발생현황 등 각종 산불발생데이터자료와 산불감시용 CCTV, 자동음성방송기기 등 IT장비를 활용, 기상요인에 따른 맞춤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공격적인 예방 및 감시활동은 산불 최대발생기인 청명한식일 기간중 7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는 기록을 유지하며 올 봄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동식물의 종다양성을 보존하고 산소탱크용량을 확대하여 미래 부가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뒤 환경과 삶이 함께 어루러진 녹색생활과 여가 및 레저인구 증가에 따른 수용성을 확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 상면율길초, 사제동행 걷기대회 가져

“학교폭력으로 처벌받은 학생,학부모 불만제기 논란”

가평의 한 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들이 지적장애인 친구를 집단으로 괴롭혀오다 적발돼 처벌을 받은 가해학생 일부 학부모들이 징계처분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 학교 및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3월 이 학교 한 여학생으로부터 2학년 A군 등 19명이 같은 반 친구로 지적행동장애 학생 B군을 왕따, 언어폭력 등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을 학생부장에게 알렸다.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학교 학생부장은 5일간 사실을 확인한 후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들의 조사내용 및 면담사항 등 가해 가담전도에 따라 교내봉사 및 특별교육, 정학 및 출석정지, 학급교체 등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와 같은 징계처분을 받은 일부 가해학생 학부모 등은 학교측이 사전 충분한 조사과정 없이 2일간의 일방적인 조사와 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결정함에 따라 소명의 기회가 부족했으며 학생들에게 일방적인 진술서 작성을 강요하는가 하면 폭언 등 모욕감과 굴욕감 등 인권을 무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측이 피해학생 B군이 장애인이므로 특별보호를 해야 함에도 평소 관찰을 소홀히 하여 지속적인 폭력 사태가 발생하였을 뿐만 아니라 19명 외에 실질적인 가담자가 누락되는 등 적법하지 않고 강요된 진술내용을 토대로 일방적인 징계처분에 부당성을 강조하고 재심사를 요청했다. 학부모 C모씨는같은 반 친구로서 철없이 행동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한다며 그러나 징계를 받은 대부분이 학생들이 학교폭력 범인으로 지목된 것을 강하게 부인하며 학교측이 사실 확인 과정에서 강압적이였으며 학부모들이 소명할 기회를 주지않고 학교 폭력대책위원회의 일방적인 결정에 억울함을 토로하고 전면 재조사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교측 관계자는평소 장애학생들의 특별관리를 통해 원만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있으나 이 같은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 것이 매우 유감이라며 학부모들이 주장하고 있는 처벌과정 및 징계처분은 관련지침과 대책위원회에서 제출된 의견서를 토대로 징계처분 되었음으로 공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