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가로수 부산물 등을 활용해 등산용 지팡이를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가로수 부산물 등으로 등산용 지팡이로 만들어 보납산, 명지산, 신선봉, 호명산 등의 등산로 입구 5곳에 비치했다. 각각 50개씩 총 250개의 등산용 지팡이는 1.2~1.5m의 다양한 길이로 재단하고 손잡이 부분을 매끄럽게 가공해 안정감을 주는 등 색다른 제공에 호응을 얻고 있다. 등산용 지팡이가 비치된 보관함도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신규 캐릭터(상징물)로 가평 잣과 군 조(鳥)인 꿩을 표현한 ‘갓평이와 송송이’ 디자인이 그려져 있어서다. 이와 함께 ‘버려진 가로수 가치를 활용한 지팡이에요! 안전하게 사용하시고 제자리에 넣어 주세요’란 문구가 적혀 있어 이용 후 다른 등산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반납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가평은 전체 면적의 약 83%가 산림자원으로 화악·운악·축령·유명·명지·연인·호명·석룡산 등 전국 10대 명산과 경기도 27대 명산들이 즐비해 매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버려진 나뭇가지들이 다시 태어나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에 도움을 주는 등 작은 관심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해 예산 절감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와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교육지원청, 가평초·고, 청평중·고, 조종초, 북면중학교 등 관내 기관 및 초·중·고등학교 7개소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기간중 학교시설 경기장 사용계획에 따른 시설 정비사업 시행 ▲시설개방에 따른 영조물 책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평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에서는 ▲학교시설 개방 연간 상시 운영을 통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시 학교시설 경기장(체육관) 사용 협조 ▲가평군민의 학교시설 개방 요청 시 적극 개방 등을 지원키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주민과 교사, 학생들이 하나 되어 경기도민의 축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자라섬 대표 축제 7개를 집중 지원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 대표 축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4월19~21일) ▲제8회 캠핑 요리 축제(4월27~28일) ▲자라섬 꽃 축제(5월25일~6월16일, 9월14일~10월27일) ▲KOCAF 캠핑 페스티벌(8월31일~9월1일) ▲KT Voyage to jarasum(8월31일~9월1일)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9월7일)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10월18~20일) 등으로 군 주관 1개와 민간 행사 6개다. 군은 이들 축제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해 축제의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자라섬 명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하철 역사, 자나라인 집와이어, 가평휴게소, 경기G버스, 군청 등을 통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 등을 지원한다. 사용료 감경을 위해 ‘자라섬 캠핑장 관리운영조례’ 개정과 내년 자라섬 대관 유치를 위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인지도 높은 문화관광 행사가 일정이 겹쳐 열리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신규 관광정책의 하나로 자라섬 대표축제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라섬 대표축제 선정계획 수립을 비롯해 군·민간 주관 행사를 대상으로 정기대관 전수조사 및 공개모집, 대표 축제 간담회 개최 및 신청, 제안서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추진해 확정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서막을 알리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는 캠핑과 관련된 특색 있는 용품업체 10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말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1만원 입장권을 5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추가 혜택으로 현장에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5천원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유명산을 오르던 30대 남성이 눈길에 미끄러져 부상을 입었으나 119 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3분께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소재 유명산을 오르던 A씨(33)가 눈길에 미끄러져 다리를 부상 당해 걷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119 산악구조대가 출동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왼쪽 무릎이 부러지고 타박상이 심각한 상태였으며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비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를 계기로 7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방무관들이 가평군을 찾았다. 가평군은 다음 달 열리는 영연방 참전 가평 전투 제73주년 추모행사를 논의하고 양 국가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앤디 램 영국 무관, 앤프렛 츨러 캐나다 신임 무관보, 오웬 깁스 호주 부무관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7일 가평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박노극 부군수와 국·과장이 이들을 환대하며 행사계획 등을 상의하고 가평 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관광을 아우르는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 조성 사업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가평 전투로 맺어진 영연방 4개국과의 혈맹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 인연을 계기로 친선과 우의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안보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깊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국방무관들은 “따뜻한 환영과 영연방 추모행사에 항상 협조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고령이 된 자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젊은 세대에게 교육할 공간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 조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관광 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지역 특성을 활용한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을 오는 2026년까지 가평 전투 주요 격전지인 북면 일원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가평 전투의 현장이 가장 많고 미국 참전비를 비롯해 호주․뉴질랜드․캐나다 등 영연방국의 참전 기념비가 다수 설치돼 미 영연방 안보전시관 및 관광시설 등과 연계한 공원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 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 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금년 행사는 4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영연방 군의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 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 대대, 호주 왕실 3대대,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 연대)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은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훈장을 받았다. 또 당시 31명 전사, 58명 부상, 3명 실종이라는 피해를 본 호주 왕실 3대대는 지금도 ‘가평 대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도 10명 전사하고 23명이 다쳤지만, 그 대대 막사를 현재 ‘가평 막사’라고 부르며 가평 전투를 기려왔다.
가평군은 문화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 타워(전망대)가 착공 4년여 만에 이달 중순 준공과 함께 개장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북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목동 근린공원(913-1번지)에 설치된 전망대는 야간경관시설이 접목된 타워형으로 LED 조명 등 경관조명 335개가 설치돼 아담한 농촌 시가지를 한눈에 보고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높이 30m, 지름 18m 규모의 전망대에는 엘리베이터 및 스카이워크(하늘 산책로) 각 1곳과 난간 및 게이트가 마련돼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그네도 설치돼 즐거움을 더하는 등 주민들의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무료 개방과 안전요원을 배치키로 했으며, 향후 이용률에 따라 구체적인 이용 시간 및 유·무료 여부를 판단하고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전망대 인근에 있는 목동초 폐교를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거점 전략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및 생활 인구를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체육 인프라가 확충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오전 8시30분께 가평군 가평읍 내 모 경로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경로당 내부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솟아나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차와 소방대원 등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경로당 내부에는 어르신들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로당 내부 내 집기는 모두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가평군이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끈다. 29일 군에 따르면 취업 의지와 역량을 갖춘 미취업 청년에게 관내 기업의 정규직 전환 가능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미취업 청년에 대한 일시적 지원으로는 지역 정착 및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군은 기업-청년의 장기적 매칭을 위해 3개월간 인턴십 협약 체결과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추가 등 미취업 청년 채용기업에 최대 9개월간 인건비 1천170만 원을 지원키로 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를 둔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과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군은 올해 사업장과 청년을 연결해 주기로 하고 참여기업과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며,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연계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돼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급여를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사업 참여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등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인구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 유입이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판단 아래 청년들이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일자리와 주거 안정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청년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자리정책과에 청년팀을 신설해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청년 관련 업무를 한데 모아 더 다양한 청년정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으로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및 평가와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의 의사 반영 및 참여 보장 등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특히 청년들의 소통할 수 있는 거점으로 가평 공영 버스터미널 지하 1층을 청년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공모에 참여하는 등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가평군이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관광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북한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 등이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 2만여명 유입을 목표로 유치 여행사에 1인당 5천원의 인센티브(성과급)를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급은 오는 5월부터 이뤄지며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지역 내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조건을 이행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필수 방문해야 한다. 올해 꽃(봄) 축제는 오는 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열린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가평여행 당일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국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서 추진 중인 자라섬 관광특구 지정에 필요한 객관적 외국인 관광객 수치 산정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마련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지역축제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인근 춘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가평읍 자라섬, 춘천시 남이섬 일대를 포함해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특구 규모는 가평군 자라섬·가평읍 일원(7천886㎡)과 춘천시 남이섬·강촌권역(1만5천824㎡) 등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2개 도에 걸쳐 총 2만3천711㎡에 달한다.
가평군과 가평교육지원청이 22일 올해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약 25억원(군 20억원, 교육지원청 5억원)을 들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가평교육공동체 운영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과 함께 꿈이 커가는 가평 미래 교육 실현 등 3대 추진 과제에 21개 세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속 합의체결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가평교육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서 군수는 “미래 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창의적이며 다양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4월 가평교육지원청 간 ‘꿈이 커가는 학교, 꿈이 이루어지는 마을’을 비전으로 가평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 및 부속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협력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경기교육청이 31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역 우수 인재들의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에도 중·고·대학생 14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까지 15년간 학생 1천800여명에게 총 25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보금자리 지원으로 가평장학관 입사생 109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등 관외 대학 입학 및 재학생에게 주거 편의 제공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면학 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평 장학관은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군 출신 우수 대학생들에게 학업의 편의 제공과 주거 안정·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향토 인재를 양성하는 기숙사다. 희망·행복 2개 동 53실 규모로 2인 51실, 3·4인 각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사비 5만 원에 월 사용료 15만 원(식사비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