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취업역량 키운다.

가평군,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취업역량 키운다. 가평군이 경력단절여성과 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전산교육장에서 전산회계분야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회계사무 실무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다음달 말까지 관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 각 4시간에 걸쳐 사무직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전산회계 2급 실무자 과정으로 회계기본원리 등 이론교육과 PC를 활용한 거래자료 입력 및 수익비용 제장부 조회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취업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군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자가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령, 여성 세대주, 실직기간 등의 구체적인 선발기준을 강화하는 등 취업에 취약한 저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의 능력개발은 물론,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전산사무 등의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부터는 4050 위험물 안전관리 자격취득 교육도 운영해 취업역량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일자리센터(031-580-2953, 2955)로 문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배움의 의지는 있지만 교육기회가 없었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내실있는 취업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며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장기간 취업전선에서 멀어졌던 여성들이 배우는 기쁨과 취업에 대한 희망을 다시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김성기 가평군수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으로 미래 가평 건설 촉구

김성기 가평군수가 올해 시행중인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건설의 알찬 마무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군수 등은 14일부터 3일간 가평청사복합건립사업장을 비롯 가평공설묘지 재개발사업,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3-75호선 외 2개소 개설공사, 가평읍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개설, 달전천 생태하천복원 등 5개소를 직접 찾아 제기되는 문제점과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한다. 첫날 방문한 가평청사복합건립 현장은 가평읍 읍내리 군청 옆 부지위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부족한 공공업무시설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복합건축물로 5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동묘지 1만2천12㎡를 비롯 진입도로 4천169㎡로 개발되는 가평공설묘지 재개발사업과 가평읍 대곡리 알파문고~대곡2리 마을회관 일원 길이 220m, 폭 8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길이 1.24㎞, 폭 11.9~14.0m인 왕복 2차선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를 찾아 철저한 공정을 당부했다. 특히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는 2020년까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8.8km 구간에 대해 환경생태유량관로, 생태서식지, 교량, 탐방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김 군수는 3일간 북면 백둔리 카네이션하우스 증축, 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목동 도시계획도로 소로1-12호선 등 3개소와 현리 윗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산장관광지 제1교 재가설공사, 청평호반 문화센터 건립사업, 청평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악 도시계획도로 중로 2-2호선 등 7개 사업장을 차례로 찾아 완벽한 공정과 주민복지 증진 및 편의성 향상을 주문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설악면 청사 신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가평군은 내년 상반기 북면 행정복지센터 준공과 함께 설악면 청사 신축사업도 추진하는 등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으로 행정능률 향상 및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행정복지센터는 문화ㆍ복지 공간 확대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북면 목동도시공원 내 건립중인 북면 청사 신축공사는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내년 1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주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소회의실과 각종 교육장, 휴게실이, 3층에는 대회의실과 미화원대기실,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1989년 건립돼 올해로 29년째 사용하면서 낡고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 충족에 어려움이 있다고 진단된 설악면사무소 신축공사를 추진한다.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설악면 신천리 156-1번지 일원에 연면적 2천8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행정절차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해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설악면사무소는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 문서고, 전산교육장 등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건립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장소로 건립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개최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덕)은 지난 9일 가평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회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물·별·숲 가평교육을 통해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문화 조성으로 소통과 공감이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학생의 꿈이 존중되고 참된 배움이 일어나는 행복한 가평교육발전을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별 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호 경기도의원을 비롯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학부모회장 및 학교운영위원장들의 다양한 교육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부모회 회장은 “올바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효율적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기회를 마련해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 현장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소통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병덕 교육장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 교육을 위해 학부모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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