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환경혁신위원회 핫라인을 가동한 가운데 지난 7일 구리시와 함께 도매시장 구석 곳곳에 대해 소독방역 활동을 벌였다. 도매시장은 이날 구리시 기업지원과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방역단 5명과 함께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시장 곳곳에 대해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들은 방역기를 탑재한 방역차량을 이용, 질병관리본부와 구리시보건소가 제안한 락스 환경소독액을 송풍 분사하는 방식으로 도매시장 각 건물의 외부와 경매장 내부 등을 순회하며 철벽 병역에 나섰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구리시가 방역용품 등을 지원, 시장 구석 곳곳에 대해 소독 방역 활동을 완료했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천 차단을 위해 도매시장 내 모든 구성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을 비롯 의원들은 지난 7일 시 보건소에 마련된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체계를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관리총괄반장인 김영선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지난 5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17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의 추진상황과 확진자 발생경위 등 보고 받고 향후 다각적인 대책방안을 물었다. 박석윤 의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상황실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의회차원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한 범 시민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구리전통시장상인회 등 민ㆍ관이 하나가 돼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방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구리시자율방재단, 전문방역업체 등과 함께 버스승강장 306개소를 비롯 택시승강장 21개소, 공중화장실(주유소) 27개소 등 다중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하천시설물인 갈매천 운동기구, 길벗교 난간 등에 대해 방역을 완료하고 구리아트홀과 평생학습관 등 문화ㆍ체육시설 등은 자체 방역활동으로 상황에 엄중 대응토록 했다. 앞서 6일에는 전문방역업체 지원을 받아 공공시설인 인창ㆍ교문ㆍ토평 시립도서관 및 5개 작은 도서관과 8개 주민자치센터, 시민들의 다중시설인 구리역,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공원놀이터, 구리토평가족캠핑장, 대장간마을, 구리시보훈향군회관 및 어르신과 취약계층 공간인 경로당,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해 완벽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구리시새마을회 11인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자체소독 및 방역 추진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아치울 마을회관, 도리미 마을회관 등에 대한 방역 및 소독으로 귀감이 됐다. 또 확진자 발생 1일째인 5일,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6개 의원과 약국, 점포 등이 위치한 건물 전체에 대한 소독을 완료한데 이어 구리전통시장 상인회회원, 수택1동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에서 물품을 지원받아 민ㆍ관 협력으로 구리전통시장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에 나섰다. 안승남 시장은 5년 전 메르스에 이어 또 다시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벌여야 하는 시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감염병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최상의 방역활동을 신속하게 촘촘하게 정확하게 빈틈없이 확대해 나가겠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시민 스스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만드는 신종 코로나 예방살균제 제조 및 사용법을 숙지해 범시민 대응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확진자가 구리지역 거주자로 확인된 가운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혁신위원회가 6일 핫라인을 구축하면서 시장 내 감염증 유입과 확산 차단은 물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구리농수산물공사 도매시장법인 대표를 비롯 중도매법인조합연합회, 폐기물수집운반업체 대표로 구성된 환경혁신위원회는 6일 긴급 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ㆍ차단 등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 본격적 방어태세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실질적 예방 활동으로 ▲공사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점검 대책반 설치 ▲유통종사자 예방 교육 및 지속적 홍보 활동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중 외국인, 해외여행자 상황 점검 및 긴급조치 ▲도매시장 내 폐기물 즉시 수거ㆍ처리 및 철저한 방역실시로 환경 위생 관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매시장 전체 입주자는 환경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핫라인을 형성하고 협조체계를 구축, 선제대응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이고 촘촘한 대처로 출하자 및 소비자 안전을 도모하면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 확진자를 발생한 구리시는 6일 코로나바이러스 박멸을 위한 락스 사용 등의 대대적 범시민 운동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 발생 2일차인 이날 오후 3시 현재, 시는 전일까지 2명에 그쳤던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 등을 중심으로 한 자가격리 대상자가 모두 37명까지 늘어나면서 확산 차단에 주력하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시는 이날 안승남 구리시장 주재로 구리시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운영현황 부ㆍ서장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 중 구리시 거주자 1인 포함, 6일 현재 23명으로 늘어난 데 대해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비상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시민 스스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만드는 신종 코로나 예방살균제 제조 및 사용법을 숙지, 범시민 차원에서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시는 공공기관, 유관기관, 기간단체를 중심으로 코로나 박멸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방위적인 캠페인을 신속 정확하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영향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확연하게 줄어든 전통시장에 구리시 공무원과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수택1동 자율방범대 등 민관 협력으로 실전과 같은 동시다발적인 대대적인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과잉대응이라 할 정도로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생활지 주변 엘리베이터 버튼, 각종 시설물의 손잡이, 벽면 등 손이 닿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락스 소독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7번째 확진자 거주지로 밝혀진 구리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구리시의사회 소속 의료기관 및 식품ㆍ공중위생단체 등과 긴급 릴에이 간담회를 개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안승남 구리시장 주재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을 비롯 윤서병원장, 원진녹색병원장, 연세내과 의원장 등 지역 내 중추적 의료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전파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병원장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먼저 1339 또는 보건소 문의를 당부하는 병원 입구 안내문 부착 등에도 불구, 의료기관 내로 진입하는 경우가 있다며 지역의료기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수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더불어 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식품ㆍ공중위생단체 및 대형 식품취급업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 감염병 협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부 외 8개 단체가 참여했고 대형 식품취급업소 4개소는 위생안전과장과 담당자가 업소를 찾아 진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바이러스와의 사투가 공식적으로 종료될 때까지 보건소와 의료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구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리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식품위생업소 396개소 및 공중위생업소 54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위생안전과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예방 홍보반을 운영한다. 구리=김동수기자
5일 오전 9시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 확진자가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안승남 구리시장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확진자의 이동 경로 공개 등 전방위적 대응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특히 확진자가 싱가포르 출장 후 구리에서 지낸 10여 일의 동선 파악에 주력, 방문이 확인 된 동네 의원 2곳과 거주지 인근 스포츠센터에 대해 긴급 폐쇄 조치를 내리는 한편, 향후 2주 동안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임시휴관 및 계획된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 이날 안 시장이 공개한 확진자 이동 경로는 지난달 24일 귀국 후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에 와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이틀 후인 26일 발열 등으로 시내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진찰을 받았으나 검사 결과, 단순 발열로 나왔다. 싱가포르 방문자의 경우, 질병관리본부 지침상 관리대상이 아니여서 주목 대상에서 제외된 이 남성은 다음날인 27일 시내 의원에서 한 차례 더 진찰을 받은 뒤 약을 처방 받았고 29일 주거지 인근 음식점 1곳과 마트 1곳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열이 내리지 않자 지난 3일 시내 또 다른 의원을 찾아 진찰을 받은 뒤 약을 처방 받았고 당일 세미나에 함께 참석한 말레이시아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다음날 4일 시내 종합병원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았다. 이후 의심이 확인 돼 자가 격리 중 이날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고양 명지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시는 이날 현재 확진자가 머문 주거지 주변을 중심으로 귀국 후 지난 10여일 간의 행적 등 상세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접촉자로 확인되면 자가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또 향후 2주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이들 접촉자에 대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매일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한 즉시 방역소독은 물론 계획된 행사는 취소하고 특히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임시 휴관 및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개학연기와 휴업을 관할 교육청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 생생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다중이용시설물과 기관단체, 요식업ㆍ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SNS, 문자서비스, 지역별 현수막 게시, LED전광판 표출 등 감염병 예방 홍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소방서는 민관 자율안전관리 구축을 위해 관내 소방시설관리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색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 방식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자체 점검 시 소방시설 사각지역 발생방지 협조 당부를 비롯 개정 소방관련 법령 추진 설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의 제도 시행으로 인한 장ㆍ단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얘기를 나눴다. 이경수 서장은 각종 크고 작은 재난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관리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갈매동이 경비원과 미화원 등 아파트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면서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갈매동은 지역 내 3개 아파트 관리사무소(갈매1단지, 이스트힐, 스위첸)와 행복한 일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The건강ㆍThe행복 아파트 만들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갈매동은 업무 협약한 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건강 사업을 시범 추진한 뒤 올해 안으로 전 아파트로 확대, 아파트 근로자의 건강 및 삶의 질 개선 등 대 주민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The건강ㆍThe행복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동 간호사가 아파트 내 근로자(경비원, 미화원 등)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체크하고 모니터링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아파트 근로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상황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이순영 갈매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갈매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최근 중국에서 불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회가 때아닌 질병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안승남 구리시장이 마스크 품귀 현상을 떨쳐내기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서 마스크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최근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마스크를 둘러싸고 국내에서도 가격 폭등과 함께 품귀 현상이 이어지자 질병관리본부에 마스크 재활용 여부 등을 묻고 이날 현재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 마크스를 재활용(삶는 세탁 등)하면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와 1회용 마스크에 에탄올 등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를 뿌린 후 재사용 할 수 있는지 등의 여부다. 이 같은 안 시장의 질의에 긍정적 답변이 전해올 경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절감은 물론 예방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수량부족 및 가격폭등 등 마스크 대란현상으로 인한 심각한 시민불안은 물론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바,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견을 질본측에 물었다면서 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와 함께 안 시장의 의지에 따라 최근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수림(대표 박상하)으로 부터 덴탈 마스크 20만 장을 기증받아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긴급 전달했다. 이번 대대적 마스크 기증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마스크 품귀로 사회적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야외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등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집중 배부한 뒤 위생 관리를 위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별도의 지침사항을 전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적극 대응토록 유도했다. 한편, 구리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타워로 해 선별진료소 및 콜센터 운영,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 배부 등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