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시민자원봉사자들, ‘코로나19’ 극복 빚났다!

구리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시민자원봉사들의 참여가 빚나고 있다. 구리시 산하기관인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관내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발맛사지 봉사단인 사랑나누미 중심으로 시민봉사자 26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최근 보건소가 마련한 손소독제 1만여 개에 코로나19 감염예방 실천 스티커 붙이기 작업을 실시했다. 스티커가 붙여진 소독제는 다중업소 등에 집중 배포됐다. 사랑나누미 이충우 회장은 감염 예방 활동을 위한 봉사 활동에 여러 봉사자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작업에 동참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구리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지 모르고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 달려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구리 교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3명은 관내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촘촘한 소독과 방역에 힘을 모았다. 이들은 휴일인 15일 구리시 아차산 형제약수터 및 삼육고등학교 통학로 등 지역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장소를 찾아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장승춘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 다중이용장소에 대해 긴급 방역에 나서면서 더 이상 확진자 없이 건강한 구리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오현 교문1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방역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관 단체 협조 및 다양한 수단을 활용,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중이용시설 5곳에 대해 자발방역에 나서는 등 모범적 방역으로 주위 귀감이 됐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1천600여억 조기집행으로 코로나19 역풍 타파

안승남 구리시장이 코로나19 역풍 타파를 위해 상반기 중 1천600여 억원을 조기 집행,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구리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통해 이처럼 결정하고 당초 예정된 집행액 1천467억 원에다 추가 발굴을 통해 12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1천589억 원을 목표로 조기 집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조정아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대규모 사업 등의 집중관리를 통해 집행상황을 상시 점검,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긴급입찰을 통한 기간 단축, 선금 70%까지 확대 지급, 일상감사ㆍ계약심사ㆍ적격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제도 활용, 민간경상보조금 월별 교부를 일괄 교부, 대가는 청구일 당일 또는 3일 이내 지급키로 했다.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교부된 국고보조금 범위 내에서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8대 지침을 적극 활용,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으로 그 여파가 상대적으로 크고 지역경제 위축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구리=김동수기자

[단독] 구리시, 인창·수택동 뉴타운 사업 ‘순항’

주택 노후화 등으로 새로운 리모델링 사업이 시급한 구리시 인창동과 수택동 일부 지역이 뉴타운 사업(재개발 등)으로 단장돼 새로운 도심 주거환경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뉴타운 사업으로 3천50세대 규모의 수택E구역과 1천180세대 규모의 인창 C구역 등 2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수택 E구역의 경우 현재, 관리계획처분인가 신청 중으로 시는 한국감정원에 타당성 여부 검증을 의뢰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인가 승인을 얻게 되면 금융결재원의 보증 등을 근거로 이주와 철거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탄력이 기대된다. 통상, 관리처분 인가를 받기까지 60일가량이 소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때 시는 오는 3월 관리처분 인가 후 빠르면 7월 이주 및 철거 작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택E구역은 수택동 496-6번지 일대 14만7천713㎡ 면적으로 지하 2층~지상 30층에 달하는 아파트 3천50여 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시공사는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룬 월드시티사업단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을 것으로 보인 1천180세대 규모(오피스텔 306실 별도)의 인창 C구역 사업의 경우, 현재 관리계획처분 인가 승인을 얻고 이주 및 철거를 앞두고 있어 수택E구역보다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재개발 사업 성격으로 추진 중인 교문동 딸기원 2지구(1천96세대) 사업 또한, 현재 사업시행인가 전으로 조만간 관리계획처분 신청을 앞두면서 빠른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재개발을 포함 뉴타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주택 노후 현상이 심한 인창동과 수택동 주거환경이 새롭게 정비돼 쾌적한 도심 주택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노후화된 도심 주택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조합측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의 뉴타운 정책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12개 구역으로 뉴타운 사업을 계획했으나 사업성 결여, 충족 조건 미달 등의 이유로 10개 구역이 취소되고 현재 2개 구역만 남아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립도서관 19일 전면 개관 조치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5일 관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발생으로 휴관한 시립도서관 8개소에 대해 오는 19일 전면 개관토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리시 거주자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시립도서관이 다중이용시설임을 고려해 교문, 인창, 토평 등 시립도서관의 열람실 및 자료실이용을 제한하고 최소한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출ㆍ반납 업무에 한에 축소 운영한 이후 2주 만에 이뤄졌다. 실제로 구리시립도서관은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각종 시설에 대해 방역ㆍ소독을 강화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모든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 시민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여부 등을 살펴 각종 행사도 잠정 보류했다. 다행히 구리시 거주자로 싱가포르 여행 후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동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17번째 환자가 지난 12일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함에 따라 도서관 개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대부분이 겨울 방학을 마치고 이달 중순 이후 대부분 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임시 휴관했던 시립도서관에 대해 오는 19일 개관준비를 위한 선제적 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긴장했던 지역사회가 민ㆍ관의 일심동체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더 이상의 전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확진자 마저 무사히 퇴원함에 따라 일단 위기는 넘겼다며 우선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고충 해소 차원에서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공공시설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차질없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1년 여 끌어온 선거법 위반 법정 다툼 종지부… 대법원, 최종 무죄 확정

안승남 구리시장이 자신의 거취(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와 관련된 사법적 다툼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신분이 됐다. 따라서 앞으로 민선 7기, 2년6개월여 남은 임기 동안 당초 자신이 약속한 사업 등 구리시 대표적 사업들이 보다 탄력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시장은 지난 2018년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SNS 등에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은 경기 연정 1호 사업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거운동 기간 이 사업을 반대하던 시민단체가 경기 연정 1호 사업이 아니다며 당시 후보였던 안 시장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고 검찰 또한 위법 혐의가 있다 보고 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1ㆍ2심은 경기 연정 1호 사업이 허위사실이라는 공소사실이 불분명하다며 무죄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연정은 효율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모든 행정 행위로 봐야 하고, 1호는 순서상 첫 번째가 아니라 중요성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단지 1호라는 단어에 ?메이지 않고 연정 사업이란 큰 틀에서 판단의 잣대를 들이댄 셈이다. 또 항소심 재판부도 제반 사정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사용한 경기연정 1호 사업 등의 표현은 특정한 세부사업으로 지정됐다는 뜻이 아니고, 남경필 당시 경기도지사가 강조한 연정 정신에 따라 경기도의 지원 아래 추진되던 사업이란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1심 무죄 판결 취지를 이어갔다. 이날 결국 대법원이 검찰의 상고를 기각함에 따라 안 시장은 최종 무죄가 확정됐고 지난 1년 여 시간 동안 사법적 다툼에서 자유로운 신분이 됐다. 이에 따라 안 시장은 아직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과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사업 등을 소신있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푸드테크 조성사업도 빠른 진척이 기대된다. 안 시장의 무죄 확정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 사회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구리신협 지유봉 이사장은 그동안 큰 부담으로 돼 왔던 다툼이 해소돼 다행으로 생각한다. 마음의 부담을 덜은 만큼, 보다 담대하고 진정 시민을 위한 시정에 행정력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대창기획 서동규 대표도 대법원의 무죄 선고를 적극 환영하며 선거 당시 시민과의 약속대로 지정 시민을 위한 시정을 소신있게 펼쳐주는 모습을 시민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했다. 안승남 시장은 그동안 믿고 기다려준 모든 시민과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한다며 일로 보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신종 코로나’ 위기극복 헌혈동참

안승남 구리시장은 13일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로 단체 헌혈이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2020년 상반기 공직자 행복나눔 헌혈 행사를 당초 4월에서 이달 18일로 앞당겨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 혈액원(원장 전경식) 지원으로 헌혈차량을 구리시청에 3대, 멀티스포츠센터에 1대를 각각 배치해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헌혈에는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구리시청 뿐 아니라 구리경찰서, 세무서,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구리도시공사 등 관내 관공서에 동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함정현 회장은 구리지구협의회 주관 헌혈행사는 위기상황에서 행복을 이어가려는 또 하나의 감동이며 생명존중의 의로운 실천으로 누군가에게는 자랑스럽고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구리시장은 신종 코로나로 헌혈 수급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이때에 공직자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다는 공동체를 공감하고, 신종 코로나도 지혜롭게 이겨낸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 출신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후손들, ‘코로나19’ 후원금 쾌척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후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리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규식 선생의 손자 김건배옹(77)과 배우자 이윤화(75), 증손 김령필씨(45)는 지난 11일 코로나19와의 사투로 어려움에 처한 구리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200만 원을 후원했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사노동 출신으로 대한제국 말 부친을 따라 항일 의병활동을 했으며 한일합병 이후 만주에서 무장투쟁을 벌이고 후손들의 교육을 위해 힘쓴 대표적 독립운동가다. 1931년 공산주의자에게 암살당한 선각자로 지난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특히 김규식 선생의 유해는 동포들이 화장한 후 마의하 강가에 뿌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국에서 함께 활동하던 부인 주명래 여사와 작은아들 내외의 묘가 국내로 송환되지 못하고 중국에 남아 있다. 시는 2012년부터 김규식 선생 서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2월 12일 김규식 선생의 생가터(구리시 동구릉로 389번길 55-11)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또 시는 김규식 선생 생가터 기념사업과 중국 내 남아 있는 가족유해 봉환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손자 김건배옹(77)은 할아버지의 뜻을 따라 나라가 어려울 때 작으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며, 30년간 마음속 염원이었던 유해봉환사업을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줘 나라 사랑 하는 마음이 더욱 굳건해졌다고 고마워했다. 안승남 시장은 후손의 소중한 뜻을 기려 저소득 아동에게 방역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신종 코로나’ 피해시민 지방세 지원 대책 강구

안승남 구리시장이 12일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 지역 상권에 직ㆍ간접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피해 손실 업체 등에 대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지원 대책을 긴급 지시했다. 이번 대책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사업의 중대한 위기 및 재산상 심각한 손실을 입은 분들을 대상으로 지방세기본법 제26조 및 지방세징수법 제25조 등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기한연장과 부과고지 세목에 대한 징수유예 등의 조치로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방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한연장ㆍ징수유예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ㆍ자택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직ㆍ간접 피해자 중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할 수 없거나, 경제적 손실로 징수유예가 필요한 시민으로 모든 지방세에 대해 적용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납세의무자가 납기 내 신청하고 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6개월 범위에서 세금의 납기 또는 징수를 피해자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예기치 않은 불가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피해자들의 지원방안으로 지방세 지원이 제 때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시행, 공감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 구리의사회와 연계 대응!

구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를 구리시의사회와 연계, 운영키로 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 노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변경으로 지난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진료텐트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총 6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7일부터 확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정의가 적용되면서 최근 해외 체류 이력이 없더라도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구리시가 지역사회 의사회 연계 지원으로 하면서 보다 안전한 선제적 대응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의사회 김용진 회장은 감염증에 대한 구리시민의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는 일에 봉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관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많은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 의사회의 의료봉사 참여로 감염증 대응에 더할 나위 없는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를 극복하고 예고없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도 지역사회 의사회 연계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세미나에 참석한 뒤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구리시 거주자 17번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께 고양 명지병원에서 퇴원해 귀가 조치됐다. 구리=김동수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