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신제품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2021년형 사운드바 Q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HW-Q950AㆍHW-Q900A)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운드바 HW-Q950A는 11.1.4 채널을 최초로 구현한다. 풍부한 음향을 전달하고자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 측면에 채널 2개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비행기가 지나가거나 자동차로 추격하는 등 역동감 넘치는 장면에서 생생한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을 구현해 주는 스페이스핏 사운드(SpaceFit Sound) 기능은 오토 EQ(Auto Equalizer) 기능을 추가해 스페이스핏 사운드 플러스(SpaceFit Sound+)로 진화했다. 오토 EQ는 공간 내 저음역을 보정해 주는 기능으로, 사운드바의 서브 우퍼에 측정용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TV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이밖에 생활 소음이 있어도 영상 속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Active Voice Amplifier) 기능도 탑재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운드바 신제품은 고가의 분리형 홈시어터가 구현하는 높은 수준의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보다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현대차,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출시

현대차가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지난해 7월 10대를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를 달성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으며, 동급 디젤이 1㎞당 0.78㎏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하면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585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신형 모델의 전면부는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입체적인 메쉬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연출했고,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또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 중인 4x2 샤시와 함께 6x2 샤시를 추가로 운영,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신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선적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미 인도한 물량을 포함해 2025년까지 총 1천600대의 수소전기트럭을 스위스로 공급할 계획이며, 다른 유럽 국가에도 진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 최고경영자는 스위스 현지 고객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품질과 승차감, 주행 편의성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유럽 곳곳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삼성전자 냉장고, 유럽서 ‘최고’ 호평

삼성전자 냉장고가 독일, 스웨덴,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지역에서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 최대 소비자 전문지 스티바는 상냉장ㆍ하냉동 타입 부문 평가에서 132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모델명 RL36R8739S9)를 1위로 선정했다. 삼성 냉장고는 7개 평가 항목 중 냉동 성능, 온도 안전성, 에너지효율, 오작동 감지 등 4개 분야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Sehr Gut)를 획득했다. 스웨덴 소비자 매거진 라드앤론은 1도어 냉장 전용고 부문에서 32개 모델 가운데 삼성 냉장고(모델명 RR40M7165WW)를 4년 연속 최고 제품으로 뽑았다. 2018년부터 1위를 지킨 이 제품은 냉장 성능과 에너지 효율 항목에서 각각 우수한 점수를 받아 자리를 지켰다. 이탈리아 소비자 매거진 알트로콘수모는 양문형 냉장고 부문 9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모델명 RS68N8322S9)를 1위로 꼽았다. 이 모델은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테스트와 성능 실험 결과와 가격을 함께 고려했을 때 매거진에서 구매를 추천하는 제품인 베스트 바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삼성 냉장고가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들로 유럽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고수익 미끼 ‘주린이’ 유혹… 투자자 피해 눈덩이

지난해 주식 열풍이 불면서 많은 투자자가 금융투자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은 개념과 용어가 어렵다 보니 초보자들은 고수익 종목을 알려준다는 유사투자자문사의 말에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불법 유사자문사들의 영업행태는 피해자를 양산했고, 금융당국의 경고와 언론 보도에도 불법행위는 그칠 줄 몰랐다. 금융분야는 많이 알아야 투자도 하고 사기도 피할 수 있다. 최근 피해 사례와 함께 근본적 대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불법 유사투자자문사들이 고수익을 미끼로 모집한 투자자들에게 각종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대광고, 미등록 투자자문, 고객 동의 없는 정보 이전 등의 불법이 횡행,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관련 피해자들의 제보를 종합해보면 일부 유사자문사들은 유튜브 등에 과대허위 광고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냈다. 수익률 1천%, 3천% 종목을 발굴했다면서 이를 알고 싶으면 회원가입을 하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도 없다. 현행 표시광고법은 거짓과장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회원가입은 투자자가 영상의 전화번호에 이름을 남기면 자문사 직원이 전화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가입비는 천차만별이고, 상담 직원들은 금액이 올라갈수록 수익률 높은 종목을 추천받을 수 있다며 고액 가입을 유도했다. 실제 투자자 A씨는 연회비 1천만원을 줬지만, 종목 추천은 받지 못했다. A씨가 탈퇴하려 하자 이들은 감언이설로 탈퇴를 미루게 했고, 결국 지연된 날짜만큼 돈을 더 주고 나서야 탈퇴할 수 있었다. 유사자문사의 미등록 투자자문은 전화, 문자, 대화방(주식리딩방) 등을 통해 거리낌 없이 진행됐다. 한 유사자문사 영업과장은 투자자에게 전화로 회원님께 종목을 드려본다. 종목은 ○○○○이다. 코드번호가 ○○○○○○. 정회원은 이미 그전부터 매수했다라는 식으로 접근했다. 유사자문사는 자본시장법상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간행물전자우편을 통한 투자판단만 전할 뿐, 투자자 개인에게 금융상품에 대해 투자자문을 할 수 없다. 주식 리딩을 받은 투자자 B씨는 이들의 자문이 일반인보다 못하다며 분노했다. 유사자문사 직원은 그에게 삼성전자 주식은 안정적이지만 오르지 않는다라면서 주식을 팔라고 종용했다. 리딩을 받은 그는 4천만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팔았고, 500% 상승한다는 다른 종목을 사들였다. 이후 삼성전자 주식은 계속 오르고 추천종목은 크게 하락했다. 또다른 유사자문사들은 고객정보를 다른 업자에게 넘겼다는 의심까지 받고 있다. 한 투자자는 회원 가입을 하려고 한 유사자문사 전화번호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는데, 그 이후 다른 유사자문사로부터 전화와 문자를 끊임없이 받았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해당 회사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만 반복할 뿐,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이 같은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은 금융감독원과 한국소비자원 등에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민원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감독 차원을 넘어 형사처벌 영역에 있다라면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이달 초 유사자문사에 대한 관리감독방안을 내놓고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현배기자

‘차박 열풍’ 미니밴 시장 쾌속 질주

최근 차박의 인기로 국내 및 수입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미니밴 시장에 뛰어들면서 올해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판매된 국산 및 수입 미니밴은 총 3만9천636대로 작년 같은 기간(2만1천174대)에 비해 87.2% 늘어났다. 이 중 카니발, 스타렉스, 스타리아 등 국산은 3만9천293대로 작년보다 87.2% 늘었고,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혼다 오딧세이,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등 수입 미니밴도 343대로 작년보다 88.5% 증가했다. 특히 국내 미니밴 시장은 지난해 8월 출시된 기아의 4세대 카니발이 주도하고 있는데, 지난달까지 총 3만2천386대가 팔리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1.7% 늘었다. 국내 브랜드 모델별 판매량 순위에서도 그랜저와 포터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현대차도 22년 만에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선보이며 미니밴 경쟁에 뛰어들었다. 우주선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표방하는 스타리아는 사전계약 첫날 아반떼와 투싼을 넘어선 1만1천3대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도 잇따라 미니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월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가솔린 모델인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출시했다. 혼다 오딧세이는 올해 들어 총 148대가 판매되며 년 같은 기간(65대)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토요타코리아도 지난달 국내에 완전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강점인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차박(차+숙박) 등 자동차를 활용한 레저 활동이 늘어난데다 새로운 미니밴 모델들이 추가되면서 올해 미니밴 판매량이 6년 만에 10만대 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미니밴은 소비자층이 넓은 데다 올해는 국산과 수입 신모델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신차효과가 작용해 그 어느 해보다 판매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새로 나온 모델들 모두 세단의 장점을 흡수해 경쟁력이 높은 만큼 연간 10만대 판매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진기자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 권리 증진' 맞손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양선)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백)는 지난 10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자의 효율적인 소비문화를 정착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양선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온라인 주문 증가, 택배 및 배달ㆍ포장 음식 증가, 금융결제의 온라인 변화, 키오스크로 주문하기 등 소비자들의 구매형태가 급격하게 변했고 위생과 안전이 더욱 강조되는 사회가 됐다며 경기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변화하는 사회에서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체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상공인 경영효율화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사업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상권 만들기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정자연기자

‘진단’ 기능 없는 코로나19 검사키트, 유통가로 확대…시장 반응은 ‘냉랭’

보건소에 가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해주는 데 굳이 부정확한 자가진단키트를 쓸 필요가 있나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가 편의점ㆍ대형마트까지 확대되는 등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지만 정작 시장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부정확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할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GS리테일을 시작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속속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제품을 찾는 이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자가검사키트가 홀대를 받고 있었다. 이날 이마트 평택점의 1층 계산대. 누구나 찾기 쉬운 위치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놓여 있었지만, 시민들은 눈길도 주지 않았다. 궁금증을 가지고 살펴보는 시민조차 없었다. 찾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지난 4일 고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진열했지만 이날까지 단 한 개도 팔리지 않았다는 게 이마트 평택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같은 날 롯데마트 천천점 지하 1층 의약외품 코너에 비치된 자가검사키트 판매대 역시 누군가의 손길이 닿은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주변을 배회하던 한 시민에게 자가검사키트에 대해 묻자 판매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해주는데 굳이 돈을 내고 살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가검사키트가 시장의 냉대를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자가검사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지만, 진단이 아닌 검사 기기에 그치는 보조 기기라는 것도 시장에서 차가운 반응이 이어지는 이유라는 분석이다. 실제 제품의 사용설명서에도 무증상자에 대한 평가는 수행되지 않았다고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 김탁 순천향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자가검사키트의 진단 성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을 대중들이 이해하고 적절히 반응하는 것이라며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기보다 선별진료소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가검사키트의 검사 결과가 공신력이 없는 만큼 정부가 책임져야 할 방역 문제를 국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우주 고려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자가검사 과정에서 위해한 경우도 있을 수 있는 데다 양성이 나와도 PCR을 해야 하고, 음성이 나와도 증상이 있으면 PCR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의미한 검사라며 자가검사키트 판매 허용은 정부가 국민들에게 방역 책임을 떠넘기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김경수ㆍ한수진기자

"봄을 닮은 파릇파릇한 농산물을 보니 절로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봄을 닮은 파릇파릇한 농산물을 보니 절로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5일 오후 1시께 화성시 봉담읍의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신선한 채소와 향기를 뿜어내는 과일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었다. 상추, 깻잎, 치커리, 파, 쪽파, 양파, 마늘, 수박, 딸기, 등 지역 농가에서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올라온 싱싱한 농산물들은 매대에 채워지는 즉시 손님들이 가져가기 바빴다. 로컬푸드 직매장 직원들은 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싱싱하고 좋은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수박을 팔기 시작해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날 3만원 이상 구매한 손님들에게는 지역농가에서 출하한 싱싱한 방울토마토가 증정됐다. 이와 함께 정육ㆍ수산 코너에서도 생선, 고기 등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경기도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이 함께 펼치는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에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에서 찾아온 손님들까지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김현영씨(36)는 어린이날을 맞아 싱싱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아이에게 해주고싶었는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농축산물이 제격이라며 건강을 신경쓰다 보니 로컬푸드 직매장을 자주 찾게 된다고 웃어 보였다. 박지연씨(47)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오면 필요한 식재료가 다 있어 편리하다면서도 과일과 채소 고기, 생선 등 어느 것 하나 싱싱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우수현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사업팀 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고객분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고객분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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