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8일 득남했다. 김동현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이날 "김동현 선수가 아빠가 됐다. 8일 오후 12시 36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4kg의 건강한 남아를 품에 안았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동현은 소속사를 통해 "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든든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지난해 9월 11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던 지난 2월, 김동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녹화 중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김동현 소속사가 전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UFC 김동현 소속사 본부이엔티 입니다. 김동현 선수가 아빠가 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8일 오후 12시 36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4kg의 건강한 남아를 품에 안았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김동현 선수는 "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든든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동현 선수가 새 생명과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꾸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영준 기자
가수 유승준이 CBS 서연미 아나운서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CBS 유튜브 '댓꿀쇼PLUS 151회' 일부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서연미 아나운서는 "저한테는 괘씸죄가 있다. (유승준은) 완벽한 사람이었고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며 "어린 시절 해변을 뛰면서 해병대를 자원입대하겠다는 방송을 본 기억이 있는데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언급했다. 또 유승준의 F4비자 신청과 관련해 "유승준은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수익을 낸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번 돈에 대해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유승준은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승준은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더라"며 "용감한 건지 아니면 멍청한 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다. 준비 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했고, 이후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모두 유승준의 입국을 허락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국군 장병의 사기 저하와 청소년 사이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 파기 후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다음은 유승준이 올린 SNS 글 전문.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인것처럼 말하는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합니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하지요. 그럼 그 거짓들을 사실인것 처럼 아무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건가요? 직접은 아니더라도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수는 없을겁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편할수 없겠지요. 아니 없어야 정상 입니다. 이분 아니운서라고 하셨나요?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건지 아니면 멍청하신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눈이 있으면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한번 차근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만큼 가슴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수도 있다는거 기억 하세요. 한때 제 팬 이셨다고요? 그래서 더 열받으셨다고요? 참 오빠가 할말이 없다.... 처벌 아니면 사과 둘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 되겠습니다. 준비중에있습니다. #말많이참았다 #험한말 하지 안으려고 #입에 재갈을 꼭 #깨물어야했다 #아나운서 값 #하세요 #사실을 알고 떠드세요 제발* PS. 미안해요 조금 저답지 않아서... 그런데 정말 너무 답답해서 몇줄 적었어요. #아시간아까워 ?????? #나를 진짜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이런거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야? 장영준 기자
배우 조찬형이 가수 테이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을미 오르자 소감을 전했다. 조찬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랑 내가 실시간 검색어에 로또를 이기고 나란히 이름이 올라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온 사진을 갈무리해 게재했다. 조찬형은 "'전지적 참견시점.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디님, 작가님.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테이와 조찬형은 서로를 향한 오랜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장영준 기자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음녀서 출연 중이던 뮤지컬 공연에서도 하차했다. 8일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영수 판사는 지난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은일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오전 6시 서울 서초구 한 순댓국집에서 자신이 알고 지내던 박씨와 박씨의 고교동창 A씨 등과 술자리를 가졌다. 강은일은 이날 음식점 화장실에서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은일은 여자화장실칸에 들어가려던 A씨를 "누나"라고 부르며 한 손으로 허리를 감싼 뒤 다른 한 손으로 가슴을 만지며 강제로 키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로 강은일은 3편의 뮤지컬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강은일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출연 예정인 뮤지컬 '랭보', 버스크 음악극 '432hz'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강은일 배우가 작품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출연 중인 작품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소속 배우의 급작스러운 상황으로 세 작품에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중인 노엘(장용준)이 이번엔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개인 벤츠 차량을 몰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음주측정 결과 사고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를 웃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노엘과 피해자 모두 큰 부상은 없었지만, 당시 노엘이 사고를 숨기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또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노엘이 아버지의 신분을 언급하고, 금품을 건네 사건 무마를 시도한 의혹도 확인하고 있다. 노엘은 지난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1'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방송 당시 조검만남 의혹과 함께 고등학생 신분임에도 흡연, 음주 등으로 논란을 빚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번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해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입니다"라며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 입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노엘도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장영준 기자
배우 장신영의 둘째 임신 근황이 공개됐다. 장신영의 남편 배우 강경준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뭔 복이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언가를 읽고 있는 장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강경준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의 인연으로 장신영 강경준은 지난해 5월,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장건 기자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모모랜드 주이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주이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오래된 친구로 확인됐다"며 "온라인에 떠도는 사지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이 열애현장 포착'이라는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돼 주이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주이 측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 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바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장건 기자
배우 최희서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희서는 6일 자신의 브런치를 통해 "86년생 배우, 최희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결혼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내 결혼. 지난 두 달 동안 조용히, 정말 소리 소문 없이 준비를 해 온 내 결혼을 이제 슬슬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때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희서는 "가을이 오면, 결혼을 합니다. 이 말을 꺼내기가 왜 이렇게 망설여지는지 모르겠다"며 결혼으로 인해 예전보다 연기할 기회가 줄어들진 않을지, 자신의 결혼 소식에 이야기가 떠돌진 않을 지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결혼이라는 일은 아마도 살면서 평생 동안 가장 축하받아야 할 일 중 하나"라며 "결혼을 조용히 준비한 것은 언제나 나를 둘러싼 사람들의 말과 생각"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최희서는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 '완전 소중한 사랑' '사랑이 이긴다' '동주' 등에 출연했다. 최서희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아워 바디'에서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며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자영' 역을 맡았다. 장건 기자
가수 김용국이 과거 반려묘 유기 논란과 여성혐오 발언 등 일련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용국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늦은 줄은 알지만,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로 인해 발생한 지난 여러 가지의 문제에 대해 모든 일은 제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다"라며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부족했던 저 자신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사실이 아닌 부분도 있었지만 더 이상의 이야기는 변명으로 전달될 것 같아 말을 아꼈다. 그러나 제 진심과 다르게 전달돼 많은 분이 상처로 남게 된 것 같아 고민 끝에 용기를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용국은 반려묘 르시 유기 논란에 대해 "여러 고양이와 생활하면서 고양이들 사이에 마찰을 해결할 방법을 현명하게 판단하지 못했다"며 "르시를 아껴준 팬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못한 것은 고민하다 시기를 놓쳐버렸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르시를 분양받고 잃어버린 분이 직접 자신의 문제임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해 받았지만, 모든 잘못은 르시를 제 품에서 보낸 제 탓이 제일 크다고 생각해 그분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김용국은 "게임방송에서 여성 혐오 발언이나 팬들에게 시어머니라고 표현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야기했다. 그는 "게임을 할 때 혹시나 나도 모르게 비속어를 사용하지는 않을까 더욱 신경을 써 왔다. 무엇보다 저도 동영상 속 여혐 발언을 한 사람이 저라는 글과 동영상을 확인했지만, 아이디도 제 것이 아니고 실제로도 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용국은 콘서트 중 어머니를 모른 척 그냥 돌려보냈다는 글에 대해 "데뷔 후 어머니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용국이 인스타그램을 남긴 해명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용국입니다. 우선 이번에 새로 발매한 제 앨범에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짧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늦은 줄은 알지만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저로 인해 발생한 지난 여러 가지의 문제에 대해 모든 일은 제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고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였고, 여전히 부족했던 저 자신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실이 아닌 부분도 있었지만 더 이상의 이야기는 변명으로만 전달될 것 같아 말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말을 아꼈던 상황으로 인해, 있지 않은 내용이 사실이 되어버리거나 제 진심과는 다르게 전달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상처로 남게 된 것 같아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우선, 르시에 대한 부분은 르시에게도 그리고 이 문제로 인해 실망과 속상함을 느꼈을 모든 분들에게 죄송할 뿐입니다. 여러 고양이들과 생활하면서 고양이들 사이의 마찰을 해결할 방법을 현명하게 판단하지 못해 르시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게 르시도 다른 고양이들도 행복할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한 제 잘못입니다. 저보다도 르시를 더 아껴주셨던 팬분들에게 르시가 함께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리지 못한 건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다 결국 그 시기를 놓쳐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도 잘못된 판단이었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르시를 보낸 후 바쁘다는 핑계로 르시의 안부도 확인하지 않아 어떤 아픔이 르시에게 생겼는지도 나중에나 알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가 알려진 후 르시를 분양받으시고 잃어버린 분에게서 본인의 문제임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해 받았었지만, 모든 잘못은 르시를 제 품에서 보낸 제 탓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여 그분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비공개 SNS의 글에 대해서도 상처받으셨을 팬분들에게 우선 사과드립니다. 저는 데뷔 후 활동을 이어오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또 행복이 사라질까 두려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데뷔 전과 비교하여 쉴 새 없이 많이 바빠진 생활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팬분들에게 보답하는 무엇에 대해 전 환멸을 느끼거나 활동이 빨리 끝나길 바란 적도 없습니다. 체력적으로 지쳐 비공개 계정이라고 너무나도 철없게도 참을성없이 남긴 몇 자의 글이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전달되어 많은 팬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드리게 된 것 같아 그 점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 진심은 항상 벅차게 감사했다는 점 알아주시고 부디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게임방송에서 여성 혐오 발언이나 팬분들을 시어머니라고 표현했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제 게임 아이디는 워낙 팬분들께 많이 알려져 있었고, 하지만 팬분들이 안다는 이유로 아이디를 바꾸고 싶진 않았기에 그대로 아이디를 유지하면서, 게임을 할 때 혹시나 나도 모르게 비속어를 사용하지는 않을까 더욱 신경 써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도 동영상 속 여혐 발언을 한 사람이 저라는 글과 동영상을 확인은 했지만 아이디도 제 것이 아니었고 실제로도 제가 아닙니다. 또, 시어머니라는 말은 제게 너무 많이 생소한 단어이고, 저는 팬분들을 시어머니라고 느꼈던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콘서트에 어머니가 오셨는데 제가 모르는 척 그냥 돌려보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데뷔 후에 어머니와 한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아쉬워하시고, 저 역시 제 무대를 어머니께 직접 못 보여드려 아쉬웠습니다. 데뷔 후에 저를 만나러 오시질 못했는데 사실과 다른 그 글을 어머니께서도 보시고 많이 속상해하셨고, 저 대신 해명을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데뷔 후 어머니께서 한국에 저를 보러 오지 못했다는 것을 여러분께 증명을 해드릴 길은 없지만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건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근황을 공개했다. 안혜경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을이니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이어 '머리' '염색' '톤 다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머리를 쓸어 넘기는 안혜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혜경은 톤 다운된 새로운 헤어스타일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안혜경은 KBS 1TV '6시 내고향'에 출연하고 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