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내년 1월 결혼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승현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은 여자친구 애칭을 묻는 말에 그 친구가 저한텐 선배, 저는 그분께 장작가라고 부른다며 휴대폰에도 그렇게 되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적인 관계로 만났기 때문에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잘 구분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또 아무래도 같이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서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도 붙고 일할 때 보면 참 프로페셔널하고 존경하게 된다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봤다고 털어놨다. 김승현은 딸 수빈 양에 대해 이성을 만나는 게 조심스러웠는데 수빈이가 대학에 가다보니 아빠가 솔로 탈출했으면 좋겠다 용기를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주선영기자
가수 함중아가 1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1일 가요계에 따르면 함중아는 간암으로 투병하다 이날 오전 부산 백병원에서 숨졌다. 함중아는 1970년대 그룹 '골든 그레입스'와 '함중아와 양키스'로 활동하면서 '내게도 사랑이' '안개 속의 두 그림자' 등의 히트곡으로 남겼다. 특히 1980년 발표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2011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하면서 최근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8빈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장지는 경주공원묘지다. 장건 기자
테니스 선수 출신 방송인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을 배웅하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전미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다녀와 몸 건강히 약도 잘 챙기고 거기선 술 좀 덜 먹고 사람 덜 만나고 가슴에 많은 감정 차곡차곡 담아와 여기 생활 잠시 잊어도 가족은 잊지 말고 내가 해줄 건 배웅하며 손 흔드는 게 다네 우린 제자리에서 기다릴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차 안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문밖을 나서는 윤종신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찍은 윤종신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윤종신은 2020녀 한 해 해외에서 창작 활동인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장건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배달 주문금액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쳤다. 오백 정도 생각했는 이천이백"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국주가 그동안 주문한 배달 어플의 총 주문금액이 적혀 있다. 2,247만 3,710원이라는 액수가 쓰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문제는 '배달의 민족' 말고도 다른 결제도 많다는 거"라며 '내가 살찐 이유' '같이 코너 하는 사람들이 찌는 이유'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장건 기자
배우 김지수가 고(故) 김주혁 사망 2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했다. 김지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혁의 묘소 사진을 찍어 올렸다. 사진에는 김주혁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꽃들, 그리고 담배가 놓여 있다. 이와 함께 김지수는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게!"라는 짧은 인사를 남겼다. 김지수는 과거 김주혁과 연인이었다.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지만, 6년 열애 끝에 2009년 결별했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김주혁의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고, 그 직후 차량이 아파트 앞으로 전도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던 바 있다. 장영준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열애설 상대였던 정다은이 이번에는 몬스타엑스 셔누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서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다은이 받았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정다은은 자신의 아내가 셔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이 메시지에서 네티즌은 "나도 변호사한테 똑같이 답변받았다. 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까지 찾아갔다"면서 변호사에게 받았다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변호사는 이 네티즌에게 "셔누 씨에게 확인한바, OO씨가 결혼을 했다는 것도 몰랐고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며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왜 만났겠느냐며 앞으로도 만날 계획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10일 새벽에 전화를 받은 후로 통화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은 없다고 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앞으로 두 사람의 법적 분쟁에 일체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서희와 정다은의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몬스타엑스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의혹은 커지고 있다. 앞서 정다은은 몬스타엑스 원호의 채무 의혹을 제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스타쉽은 그러나 "(원호의 채무는) 사실 무근"이라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정다은은 스타쉽 측 변호사와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맞대응했다. 정다은은 또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 혐의.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는 폭로를 이어가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해당 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계속된 폭로의 대상이 된 원호가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장영준 기자
오앤 엔터테인먼트가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공식 채널 '오앤TV'를 오픈했다. 오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팬들에게 더욱 친화적인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특히 스냅 스크롤, 반응형 웹 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기술이 적용된 세련된 디자인으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배우들의 다양한 사진과 영상 등을 제공하고 최신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스타와 팬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오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영상 채널 '오앤TV'도 론칭했다. '오앤TV'는 배우 김정현의 인삿말을 시작으로 소속 배우들의 활동 현장과 일상 모습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0년 2분기에는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해 '오앤TV'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앤 엔터테인먼트는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더욱 수준 높은 대중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는 엔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과 '오앤TV' 오픈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오앤 엔터테인먼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성준, 김정현, 권민아, 김보령, 백민현, 김송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장영준 기자
배우 이유비가 악플러 고소에 나섰다. 이유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악플러 고소 사실을 공식화했다. 그는 자신의 악플러 고소 관련 기사를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에 걸쳐 업로드하며 악플러 고소를 공식화했다. 이유비 소속사 역시 악플러에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유비가 악플러 고소에 나선 이유는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와 아버지에 대한 원색적 비난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버지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에 결국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유비의 아버지인 이 씨는 지난 2016년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장영준 기자
가수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으로 확인됐다. 장지연은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겸 프로볼러 장희웅의 여동생이다. 김건모 측은 30일 "내년 1월 30일 피아니스트 장모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여간 교제했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공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1년에는 직접 작곡한 자작곡들을 담은 첫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 10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도 출연한다. 장건 기자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몬스타엑스 원호를 언급하며 자신의 돈을 갚으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원호의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정다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호석(원호의 본명)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앙?"이라는 글을 적었다. 글과 함께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한 원호의 모습을 갈무리해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이 "회사에 연락해보라"고 하자, 정다은은 "돈 빌리고 잠수탄 건 신호석인데 왜 내가 직접 회사에 연락을 하라는거냐. 개인적으로 연락 안했다는 것이 말이 되나.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타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반박했다. 이후 정다은은 SNS에 원호 측 변호사와 나눈 대화를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해당 내용을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조치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