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미인대회 출신 “막춤으로 대상 수상”

그룹 2PM 장우영이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출신임을 밝혔다.

장우영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 예은은 “우영이가 사실 미인대회 출신이다”며 그의 과거를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우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출전했다”며 “지방에서 가끔 그런 대회가 열린다. 당시 할 수 있는 게 춤 밖에 없었다. 그래서 막춤을 그야말로 막 췄다. 근데 여러 사람들이 열광해 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우영은 참가번호 31번으로 등장해 자신의 장기가 막춤이라고 밝히며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영상에서 우영은 장래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연예인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끝난 후 장우영은 출연진들의 요청에 따라 미인회 출신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우영 미인대회 출신 놀랍다”, “장우영 어린 시절에도 귀여웠네”, “장우영 미인대회 출신도 놀라운데 막춤으로 대상까지 받다니”, “예쁜 어린이 장우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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