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간 남녀 차이 “男, 공 맞으면 놀림감 전락”

‘체육시간 남녀 차이’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체육시간 남녀 차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학창시절 체육시간에 피구 등 공놀이를 하다가 급우가 공에 맞았을 때의 남학생과 여학생의 반응이 담겨 있다.

먼저 여학생의 경우 친구가 공에 맞으면 모두가 달려와 걱정한다. 공을 던진 친구는 미안하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학생이 공에 맞으면 걱정은 이미 공과 함께 저 멀리 날아가 버린다. 얼굴에 공을 맞는 순간 놀림감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친구들은 ‘패배자 XX’, ‘헤드샷’ 등 거침없는 말을 내뱉기도 한다.

‘체육시간 남녀 차이’ 만화를 본 누리꾼들은 “체육시간 남녀 차이 공감된다”, “체육시간 남쳐 차이 웃기다”, “체육시간 남녀 차이 진짜 맞는 듯”, “남녀 특징이 잘 드러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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