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슴, 그대 자원봉사자여!를 주제로 한 2011. 하남시 자원봉사 축제가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이교범 하남시장, 문학진 국회의원, 홍미라 시의장 및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안덕환)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축하와 격려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플루트, 색스폰 뮤직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단체와 한 해 동안 타의 귀감이 된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축하공연이이어졌다. 이교범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마음과 헌신적인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최고의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지난 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 국가시범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를 의사회, 약사회, 건강보험공단, 노인회, 등록환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하남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하남시 의사회와 약사회의 노고에 대한 표창, 사업성과보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극복한 등록환자의 경험담 발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하남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약 7,700명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가 등록하였고, 그 중 65세 이상 노인 6,200여명이 매월 4,500원의 치료비 혜택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1일 개소한 등록관리센터에서는 올 한해동안 1,872명의 등록환자 질병관리 교육, 51회의 고혈압ㆍ당뇨병 조기발견 캠페인으로 하남시가 심뇌혈관질환 안전 도시로 한발 앞서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교범 시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하남시 의사회와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하남시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내 마을버스 요금이 최저 50원에서 최고 100원 인상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경기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율과 동일하게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마을버스 요금은 지난 2007년 6월 이후 동결됐었으며, 시는 도내 시내버스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마을버스 요금을 최저 50원에서 최고 100원까지 인상했다.조정되는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700원에서 100원이 오른 800원, 청소년은 560원에서 80원 인상된 640원, 어린이 요금은 50원이 올라 400원으로 조정된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지난 2007년 6월 이후 동결되었던 마을버스 요금을 최저 50원에서 최고 100원까지 인상한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 하고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난을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율과 동일하게 하남시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부득이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요금인상 배경에 대해 지난 4년 6개월 동안 물가, 인건비, 보험료, 유류비 등이 지속적인 인상으로 마을버스 업체에 경영난이 가중되어 시민들에게 서비스 저하로 이어져 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통한 서비스개선 및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등의 교통편의를 제공을 유도 한다는 방침이다. 조정되는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700원에서 100원이 오른 800원, 청소년은 560원에서 80원 인상된 640원, 어린이 요금은 50원이 올라 400원으로 조정된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 북-아트 교실 강의 기간 동안 수강생들이 땀흘려 제작한 작품들을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층 강의실에서 전시한다. 엄마가 만드는 동화책이란 제목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강의에서 수강생들은 4시간 이상 공을 들여 어렵게 만들어낸 2차원, 3차원의 팝업-북은 물론 우드락 판화기법을 이용한 책, 페이스트 페인팅을 이용한 책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아트에 대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주해연)은 지난 26일 회비로 마련한 연탄 1천장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가정에게 전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하남시 덕풍1동은 지난 25일 겨울철을 대비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 쓰레기가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김장철에 발생되는 쓰레기를 적기에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란 이 날 청결활동에는 유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 생활쓰레기 5톤, 재활용품 1톤 등 총 6톤을 수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덕풍1동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매월 실시하는 청결활동을 통해 생활쓰레기 2톤을 수거하기도 했다. 허필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을 전개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결활동은 겨울철 제설작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주해연)은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에게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직장협의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연탄은 회원 30여명이 배달봉사에 참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따뜻한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연탄을 전달받은 초이동 주민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불소용액양치사업과 함께 자일리톨, 구강교육,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 학교의 충치 유병률은 32.3%로 미참여 학교 36.9%에 비해 4.6%가 낮았으며, 중식 후의 칫솔질률은 2009년 17%에서 2010년 57%로 40%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초등학생의 구강질환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개인 및 사회적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실례로 2010년 우리나라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12세 1인 평균 충치영구치수가 미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 9개국 평균 1.6개보다 많은 2.1개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구강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보다 예방이며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으로 연기됐던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다음달 8일 실시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1천668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청약이 시작되는 가구는 A9블록 712가구와 A15블록 976가구로 모두 1천688가구로, 장애인 특별공급 42가구에 대한 청약도 함께 실시된다. 접수는 다음달 22일로, 내년 1월 19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체결은 2012년 3월 19일부터 23일까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가 298가구(A15블록), 74㎡ 412가구(A9블록 229가구, A15블록 18가구). 84㎡ 978가구(A9블록 483가구, A15블록 49가구)다.일반공급 대상은 사전예약 당첨자 물량 1천가구를 제외한 688가구로, LH는 분양가가 사전예약 당시 3.3㎡당 930만~970만원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