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마을버스비 인상 내달 3일부터 최고 100원↑

하남시내 마을버스 요금이 최저 50원에서 최고 100원 인상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경기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율과 동일하게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버스 요금은 지난 2007년 6월 이후 동결됐었으며, 시는 도내 시내버스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마을버스 요금을 최저 50원에서 최고 100원까지 인상했다.

 

조정되는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700원에서 100원이 오른 800원, 청소년은 560원에서 80원 인상된 640원, 어린이 요금은 50원이 올라 400원으로 조정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