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륵사(주지 세영스님)는 지난 9일 여주읍 현암리 황제 웨딩홀에서 2011년 신륵사 산하복지기관 자원봉사 및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신륵사 산하복지기관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함께 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마련돼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표창과 아름다운 동행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및 어울린 한마당,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범관 국회의원, 조종화 부군수, 장학진 여주군의회 부의장, 손정국 신도회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세영스님은 그동안 사랑과 관심을 두고 물심양면으로 신륵사 산하복지기관을 도와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후원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신륵사는 여주군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노인복지센터 등 11개 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목욕 봉사, 급식 봉사, 이미용 봉사, 동화구연 봉사 등 여주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법위반행위 및 예방감시단속 등을 담당할 부정선거 감시단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부정선거 감시단은 선거관련 정보수집, 위법행위 감시 및 증거자료 수집 등을 담당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4월 14일까지 2단계로 나누어 1일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접수는 여주군 선거관리위원회의 양식을 사용해 직접 접수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오는 28일 개별 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선거관리위원회(031-884-7390)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류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이범관 국회의원(한, 이천여주)이 7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나는 대한민국의 희망 이고 싶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나는 대한민국의 희망 이고 싶다는 이 의원의 저서에는 이범관 의원이 살아온 삶과 공직자로서 사회적 소외계층 인권보호, 부정부패 척결, 국회의원으로서의 열성적인 이천여주 지역 사랑과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모습 등 이 의원의 인생관을 담은 자서전 형식이다.이 의원의 살아온 삶에는 권력층에 대한 잘못된 것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서민에 대한 배려, 박근혜 전 대표와의 인연과 숨겨진 측근 등이 소개되어 독자들의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KBS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젊은 대학생과 교수 등이 참석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장학사업 지원과 골프 꿈나무육성을 위해 코스 무료개방 등 명품골프장으로 품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여주골프장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정주 대표이사(68)의 취임 일성.충북 보은 출신인 이 대표이사는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행정학 박사, 환경정책 전공)한 환경전문가로 1963년 국가보훈처 근무를 시작으로 1980년 환경부 총무과장, 대변인, 감사관, 금강영산강 환경관리청장, 자연보전국장, 관리관(1급) 등을 지냈다.이후 2000년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 사장과 강원대, 한밭대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이 대표는 여주IGM CC는 이미 친환경 명문 골프장으로 명성을 얻는 만큼 제2의 도약과 세계화에 초점을 맞춘 경영을 하겠다.라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 농협통합RPC에 대한 2011년산 수매 벼 전수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5일 여주지역 각 농협에 따르면 최근 여주지역에서 통합RPC와 관련된 문제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올해 수매 벼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30일 가남농협 대의원 총회에서 통합RPC에서 올해 위탁 수매한 가남농협의 벼 전량에 대한 전수조사가 결정됐다.또 능서농협과 홍천농협 등도 지난달 말께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창고에 보관 중인 올해 수매 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올해 수매 벼에 대한 확인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여주지역 농업관련 단체 등은 지난달 10일 통합RPC 개혁을 위한 여주군민 결의대회를 통해 통합RPC 벼 재고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 통합RPC 감사와 전수조사 실시에 대해 합의했다.그러나 이후 전수조사에 대한 의견이 지역농협 조합장들에게 전달되면서 통합RPC 측은 시간과 비용부담 등의 이유로 전수조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농민들에게 전달했다.농민들은 각 농협 대의원 총회에서 통합RPC가 보유한 벼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가 속속 의결됨에 따라 나머지 농협들도 대의원 총회를 통해 수매 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김정환 가남면 이장협의회장은 농민들이 전수조사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RPC 측은 거부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여주 농협통합RPC의 모든 문제점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은 풍수해 줄이기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5일 오후 2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김춘석 군수를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업체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여주군 총 607.81㎢에 달하는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풍수해 줄이기종합방지대책을 마련, 풍수해의 특성과 피해발생 요인, 재해위험도 등 풍수해 줄이기대책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방재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또한, 하천재해, 내수재해, 토사 재해, 사면 재해 등으로 구분해 상습침수산사태 지역 등을 조사하고 위험도 분석과 평가로 종합적인 재난방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각종 도시계획과 개발 관련 사업에 반영, 재난을 체계적으로 예방하는 기본자료로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jdyu @kyeonggi.com
여주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여주지역 소규모학교 10개교에 대해 통학버스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4일 여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농촌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경우 그동안 인도가 없어 등하교를 할때 통학에 대한 불편함과 교통사고 위험 등이 제기됐다.또한 대중교통 수단도 부족해 그동안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 등에도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주군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 내년도 한강 수계기금 광역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팔당상수원보호지역 수변 구역인 여주군 능서, 흥천, 금사, 산북, 대신면 지역의 초중학교 10개교에 대해 군 의회에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통학버스 운영비를 지원한다.학생들의 등교와 야간에 운영되는 돌봄 교실 등 방과 후 활동 등 1천여 명 학생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여주=류진동기자jdyu@kgib.com
남여주골프장이 충북 진천에 신규 골프장을 추진하면서 수십억원의 재정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부동산 매입을 담당한 관계자가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부동산 매입에 직접 관여해 수억원을 받은 인물이 애초 골프장 개발을 추진했던 전 사장의 친척인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28일 남여주레저개발과 남여주CC 등에 따르면 남여주레저개발은 지난 2004년부터 충북 진천군 광해원면 일대에 골프장을 조성키 위해 65억원을 들여 부지 83만여㎡를 매입했다. 또 남여주레저개발 측은 이 과정에서 설계비와 용역비, 각종 경상비로 20억여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진천군은 해당 부지의 94.3%가 국공유지고, 산지전용허가 기준에도 맞지 않아 골프장 개발이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여기에 대한체육회와 진천군이 이 일대에 100만㎡ 규모의 국가대표 선수촌 유치 MOU를 체결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남여주레저개발은 사업계획을 자진 취소했다.이에 일부 주주사들은 남여주레저개발의 무리한 사업 진행으로 엄청난 피해를 봤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 전 사장의 친척 J씨가 개입하고, 성과급으로 매월 수백만원씩 모두 5억8천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관계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또 남여주레저개발 측은 또 J씨와 함께 부동산 매입에 관여했던 Y씨에게도 퇴직금 외에 성과급 명목으로 1억5천여만원을 주는 등 모두 7억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주먹구구식 재정운영으로 손실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충북 진천지역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고 있는 K씨(68)는 당시 남여주개발이 광해원면 일대 임야와 농지를 실거래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사들인 것으로 안다며 지금은 당시 가격의 30~40% 수준으로도 거래가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남여주레저개발 직원은 당시 진천의 골프장개발은 특정 관계자 외에는 전혀 알 수 없었고 부동산 매입도 J씨 등 극히 일부만 관여했다며 J씨가 어떻게 개입됐고 어떤 기준으로 수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남여주레져개발 담당자는 전 사장의 친척이 어떻게 부동산 매입 등에 개입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5억여원은 성과급 명목으로 적법하게 지급했다며 성과급 등 지출된 금액은 모두 세무당국에 정확히 신고했다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도 정부 벼 보급종자 신청을 다음달 15일까지 받는다.이번에 공급될 벼 품종은 중생종으로 고시히카리와 화선찰벼, 중만생종으로 추청벼, 대안 벼, 삼광 벼, 칠보 벼 등 총 6품종이다..정부 벼 보급종 신청을 원하는 농민들은 기한 내에 마을 이장에게 신청하면 내년 1월30일부터 3월 30일사에 공급받을 수 있다.한편 미소독 종자를 원하는 농민은 오는 26일까지 읍면 농민상담소에 신청 하면 된다.여주=류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남한강 여주 저류지에 축산분뇨를 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본보 14일자 보도)된 가운데 지난 25일 현장에서 굴착기를 동원 강바닥을 파냈으나 축산분뇨는 발견되지 않았다.시공사인 대림산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한강 살리기 사업 3공구 현장인 대신면 양촌리 여주저류지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여주군청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형 굴착기 2대를 동원해 강바닥 2곳에 대한 굴착작업을 벌였다.대림산업 측은 축산분뇨 매립 의혹을 제기한 양촌 영농조합법인 조합장 박영복씨(62)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씨가 지정한 2곳을 4m 깊이로 굴착했으나, 축산분뇨로 추정될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박씨는 시공사 측에서 매립의혹을 제기한 지점을 충분히 굴착하지 못했다며 개인 비용을 들여서라도 추가 굴착해 상수원을 오염시킨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박씨와 인근 농민들은 최근 여주저류지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되고, 허위 환경평가로 피해를 봤다며 농민 83명의 서명을 받아 한강 살리기 3공구 관계자 4명을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