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최근 여주와 양평, 이천경찰서의 유치인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유치장을 운영, 유치인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와 사고 재발을 위해 유치장에 음악방송을 송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경찰서 유치인 명상음악 방송은 유치인의 정서 상태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침울하고 딱딱한 기존 유치장의 분위기를 변화시켰다. 특히 각종 서적을 비치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유치장내 명상 음악을 전담해 방송하고 있다. 아침 기상 시간과 취침 전에는 명상 음악을 방송하고 그 외에도 좀 더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짧은 시간을 편성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정열 여주경찰서 경무과장은 유치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명상음악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서적으로 불안한 유치장 생활을 음악을 통해 안정을 되찾게 함으로써 유치인이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조홍영)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김춘석 군수와 김규창 군 의장, 곽수영 교육장, 이봉열 농협군지부장, 안희용 여주교도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여주 강천보 유스 락 페스티벌(Youth Rock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4대 강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건전한 청소년 수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여주 강천보에서 UCC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아마추어 청소년 밴드들의 열띤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오프닝 공연은 여주버드 및 써드스톤이 참여한 가운데 TOP밴드인 한상원 밴드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조홍영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4대강 사업으로 새롭게 변화된 아름다운 수변 공간을 무대 삼아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변문화공간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수계 지역인 여주와 강원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대상 1팀 상금 50만 원과 참석팀 전원에게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은 홍문리 법무단지를 군청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여주군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과 수원지검 여주지청(이하 여주 법무단지)이 여주읍 현암리 640의 3일대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빈 건물로 남게 되는 홍문리 법무단지 1만5천779㎡와 건물 3개 동을 군청사로 활용하게 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최근 대법원과 법무부에 전달했다. 군은 건의서에서 법무단지 이전 뒤 현 부지와 건물의 소유권이 기획재정부로 이관되기 직전까지 1년여 간 무상으로 군청사 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군은 현재 사무공간이 부족해 청사 밖에 흩어져 있는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및 각종 복지시설 등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 법무단지 임대료는 연간 3억원 안팎으로 군은 예상했다. 또 법무단지를 1년간 무상으로 사용한 뒤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부지를 사거나 장기 임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군은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군청사 활용방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초께 시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현 법무단지를 문화시설로 사용하겠다며 대법원과 법무부에 무상양도를 건의했으나 법상 불가능하다는 뜻을 전달받은 바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손석우)와 세계 한국학교연합회(회장 최정인) 임원진 10여명이 광복절인 지난 15일 여주 목아박물관(관장 박찬수), 세종대왕릉 등을 방문했다. 이날 여주 목아박물관과 영릉을 찾은 이들은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 보급과 함께 한류문화를 전파하고 재외동포와 하나 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 조성을 위해 재외동포에게 우리 책 보내기 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이들은 또 목아 박찬수 관장이 지난 1995년부터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추진하고 있는 한글새김전(올해 13회) 목공예작품과 세종의 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작품, 박 관장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 예술품을 미국 등지에서 전시를 통해 한류문화를 전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날 여주를 찾아 목아박물관과 세종대왕릉을 참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는 폭염기 폭발 화재 대비와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코원에너지서비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유관기관과의 안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주소방서장과 소방간부,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안전관리본부장과 경기지사장 등은 재난발생시 상호 신속한 정보제공과 인력 및 장비지원을 약속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활동과 재난발생시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교육지원청은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과 제20 전투비행단에서 하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하계 과학캠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도전하고 탐구하자 하늘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여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중등반 8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비행의 역사와 비행원리 탐구, 모형비행기 제작, 열기구 만들기, 행글라이더 체험, 4D 시뮬레이션 체험, 비행기 탑승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항공우주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에게 비행과학 관련 캠프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남한강에서 날아올라 더 넓은 세계로라는 여주군의 캐치프레이즈를 여주 이포보 뮤직&캠핑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제대로 알리고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여주 이포보 일원에서 캠핑가족과 여주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여주 이포보 뮤직&캠핑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한 김춘석 여주군수는 여주는 그동안 문화 소외지역으로 이렇다할 문화행사가 없었는데 이번 페스티벌은 가뭄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번에 여주시 승격을 추진하면서 문화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고 위대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화의 힘이 크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여주법원검찰청 이전부지에 여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뮤지컬 명성황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유치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포보 당남리 섬 일원에서 1박2일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캠핑과 함께 재즈와 퓨 , 인디, 7080 등 다양한 음악공연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여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여주 이포보를 비롯 여주, 강천 보 등 한강에 설치된 3개의 명품 보와 강변 둔치에 대규모 문화행사와 함께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수상레저 문화단지를 조성해 지역발전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정부에서 잘 정리해 놓은 남한강에 국내 최고의 수상레저 시설을 신륵사 건너편 연양리 금모래 유원지와 현암리 법무단지 인근에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소장 김종인)와 여주군 가지오이연구회(회장 최원)가 지난 2일부터 4일간 여주휴게소(서창방향)에서 품질 좋은 여주 가지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지역 시설 가지 재배면적과 노지 가지의 면적이 증가,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여주가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지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여주가지오이연구회는 여주지역 260여 생산 농가 중 227명이 참여하고 있는 모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생산된 최고 특품의 가지를 매일 100박스씩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인 5개씩 4일간 5천여명의 소비자에게 나눠줬다. 최원 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가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 가지는 건강에 좋은 참살이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 장운동촉진, 항산화, 항암효과,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혈액순환, 고혈압, 동맥경화, 성인병예방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싱싱한 여주 가지 무료로 나누어 드립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소장 김종인)와 여주군 가지오이연구회(회장 최원)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여주휴게소(서창방향)에서 품질 좋은 여주가지 무료나눔홍보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지역 시설 가지 재배면적과 노지 가지의 면적이 증가, 생산량이 늘어나 홍보행사를 통해 여주가지의 우수성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가지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실시했다. 여주 가지오이 연구회는 여주지역 260여 가지 생산 농가 중 227명이 참여하고 있는 모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생산된 최고 특품의 가지를 매일 100박스씩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인 5개씩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벌여 하루 1천여 명, 4일간 5천여 명의 소비자에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주 가지는 건강에 좋은 참살이 식품으로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 장운동촉진, 항산화, 항암효과,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혈액순환, 고혈압, 동맥경화, 성인병예방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자연식품이다. 최원 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여주 가지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여주휴게소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가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jdyu@kyeonggi.com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최병선)와 여주 세종고등학교(교장 김은옥)는 2일 오후 여주 세종대왕릉 세종전에서 세종고 학생과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세종대왕유적관리소와 세종고는 세종대왕 백성사랑 정신 계승과 나라 사랑 인재육성, 세종의 얼과 위업을 선양 발전시키고 상호 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세종고는 지덕체를 겸비한 세종인 육성과 세종의 얼 계승 및 집현전 학사 선발대회, 장영실 과학 경연대회 등 더불어 21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에 세종의 정신을 이어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협약식과 함께 영릉 재실에서 전시되는 조선시대 왕의 탄생과 죽음 사진전을 관람하고 경내 유적지를 둘러보며 세종대왕의 위업을 되새겼다. 또 학생들은 세종 영릉 숲에 서식하는 새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새집 달기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세종고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세종대왕의 백성사랑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학생들의 바른 역사의식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상호협력과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