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이성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행감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각종대형투자 사업현장과 민원이 제기된 인허가 현장 등을 위주로 실시한 이번 방문은 13일 송정동 대주아파트 뒤편 산림경영계획인가지를 시작으로 14일 광주지방공사와 광주수도관리단 방문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적 준비를 위해 현장 확인ㆍ점검을 통해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감사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설애경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광주지방공사의 주요 업무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광주지방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 대부분이 광주시에 위수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입장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처리 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 추진내용으로는, 허위 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등 조사, 90세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이를 위해 전 읍면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거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여부 등에 대해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은 불편하시더라도 이번 사실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면서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는 자진 신고시 부과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되므로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증 발급, 재등록 등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천석)는 지난 13일 경안시장 일대에서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년에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 회원들이 공명선거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장 일대를 도보행진하며 공명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이날 홍보는 입후보예정자로부터 축부의금이나 찬조금품 등을 받은 사람은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선거범죄 신고제보 시 최고 5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전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을 주축으로 각종 행사 등 유권자들을 찾아가는 홍보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농약을 마셨다고 고통을 호소하던 40대가 광주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을 목숨을 건졌다. 13일 오후 4시께 광주소방서 곤지암 119센터에 농약을 마셨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A씨(47세)가 찾아왔다. 보통 약물 중독의 환자의 경우 중독된 약물의 종류를 확인하고 병원 및 치료 방법을 선정 하지만, A씨는 고통을 호소하며 정신마저 혼미해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 약물의 종류에 따라 치료 시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자칫 시간이 지연 될 경우 환자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광주소방서는 종합치료를 위해 헬리응급의료체계를 가동시켰다. 응급 헬기를 이용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된 응급치료를 받은 A씨는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했던 한 구조대원은 환자가 의식은 있으나, 앞으로의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헬리응급의료체계를 가동시켰다 면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헬리응급의료체계는 경기도 소방과 수원 아주대학병원 응급의료팀이 MOU를 체결해 도내 긴급한 외상환자 및 신속한 이송을 필요로 하는 각종 환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을 대비해 도로명주소 인지도 향상과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12일, 도로명주소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경안시장 입구와 경안동 주민센터 앞에서 도로명주소 안내도와 전단지 등을 전달하고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등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D-50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되었다. 시는 이외에도 각종 단체 교육시 동영상 상영, 도로명주소 현수막 게시, 도로명유래집 배부, 찾아가는 순회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에 생태적인 삶과 손맛 나고 살맛 나는 마을공동체를 꿈꾸는 협동조합이 탄생했다. 생태마을공방협동조합은 지난 9일 너른고을광주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회장 조억동, 이성규, 이찬희)에서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현철 광주시의원과 생태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조합은 생태지도자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9월부터 3개월동안 콘텐츠 개발 및 기획해 설립됐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도 함께 개최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전 중앙일보 벤처미디어 기자이자 자연공방생작 대표인 한정현 씨를 선출했다. 생태마을공방협동조합은 앞으로 ▲초중등 체험교육 ▲리사이클 창작 스쿨 ▲가족 단위 체험 활동 ▲DIY 회원 교육 ▲방과 후 강사 파견 등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 1천 명의 강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2014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신규 대상지구로 산양삼 육성사업이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2014년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전국 39개 자치단체에서 신청, 28지구가 예비선정 됐고 두 차례의 컨설팅을 거쳐 지난 9월30일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광주시 산양삼 등 전국 20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광주지역 산양삼 재배농가는 산양산삼재배자협회 회원 등 50여 농가에서 345ha 면적을 재배 연 1천590kg(2010년 기준)을 생산하고 있다. 광주 산양삼 육성 사업이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최종선정됨에 따라 2014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7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30억원 규모로 사업역량 제고 및 네트워크 강화, 연구개발, 홍보마케팅과 제조시설, 문화관광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 산양삼 육성사업단은 현재 제품 생산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산양산삼막걸리, 산양산삼 약주 외에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산양산삼화장품, 산양산삼 식혜 등 총 9개 제품을 제조해 2017년 매출액 49억원, 산양삼 재배 농가소득 47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도척면(면장 박경원)의 새마을 부녀회등 5개 단체는 지난 11일 도척면사무소를 방문, 자연채 친환경 쌀 10kg 12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적십자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는 지난달 30일 도척면사무소 광장에서 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게 된 것. 양영옥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여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원 도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한 유관단체의 뜻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외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오포읍의 자매도시인 동해시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오포읍사무소를 방문했다.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규)가 주관한 이번 방문에는 북평동 주민자치 홍광식 위원장과 위원, 동해시의원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 및 우호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상석 오포읍장은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두 지역의 공동번영과 폭넓은 교류 및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제40회 광주시민아카데미를 오는 13일 곤지암읍사무소에서 개최한다. 박완순 인성교육원장의 삶의 주인공이 되는 인성 리더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의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강연은 인성이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가진 단어라는 박완순 인성교육원장의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실천방법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광주시민아카데미는 별도 신청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평생교육과(031-760-482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